미국, 6월에 열릴 2018 RIMPAC 준비회의에 중국 초대

월요일(29일) 미 해군이 남중국해에서 긴장이 지속되고 최근 공중에서의 대치가 늘어나고 있지만, 중국을 내년 미국이 주최하는 RIMPAC 훈련에 참가하도록 초청했다고 밝혔다.

미국 샌디에고에 기지를 두고 있는 미 3함대 대변인 Ryan Perry 중령은 질문에 답하면서 "RIMPAC 2016에 참가한 26개국 모두 RIMPAC 2018에 다시 초대되었다."라고 말했다.

Ryan 중령은 미 국방부가 중국과 해군과 해군간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의회로부터 위임받은 지침에 따라 6월 샌디에고에서 열릴 예정인 계획 회의에 초청된 참가국들 가운데 중국이 포함되도록 허가했다고 확인했다. Ryan 중령은 훈련에 대한 접근을 다룰 두번 이상의 기획 회의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승인이 필요하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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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중국이 동의하면, 2018년에는 중국 해군이 참가하는 세번째 RIMPAC이 될 것이다. 2016년 훈련에는 중국 해군에서 구축함, 프리깃, 잠수함 구조함, 보급함 그리고 병원선의 함정 다섯척이 참가했다.

2014년 훈련에는 2016년에서 잠수함 구조함이 빠진 나머지 네척이 참가했다. 잘알려지지 않았지만 중국 정보함이 공식적으로 RIMPAC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훈련을 감시했다.

러시아도 2012년 한번 RIMPAC에 참가했었다. 러시아는 그 뒤에 다시 초대받지 못했고 2014년과 2016년에 각각 정보함과 구축함이 훈련을 감시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