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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독도훈련에 우려 갖고 있다”

마요네즈덥밥 마요네즈덥밥 2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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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9.08.28. 10:58

국내 언론들의 한국이든 미국이든 익명의 고위 관계자 썰은 무시하는게 답이 아닐까 싶네요.

 

drachen 2019.08.28. 13:41

국내 언론발이 아니고 일본 후지TV 발 입니다.

일본 언론이 익명의 미 관리에게서 일본에 유리한 인터뷰를 받아다가 보도한거니까 그런 것도 염두에 두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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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9.08.28. 13:47
drachen

자기들이 직접 취재한 것도 아니고 인용한거면 그 출처를 명확히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APFSDSSABOT 2019.08.28. 15:16
drachen

정말 너무들 하네요. 후지 TV 발이면 의도가 뻔한데 국가적인 문제에 저런 프레이밍을 익명으로 둘러대고 써대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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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글쓴이 2019.08.29. 10:56
APFSDSSABOT

일본nhk와 동아일보도 비슷한논조의 인터뷰 기사가올라온걸보면 후지tv발 악의적보도라고는 힘들지않을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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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9.08.28. 19:07

국무부 장관, 국방부 장관이 공개적으로 실망을 표명하고 하원 외교위원장도 우려를 표명하고 있으니 한국에게 어려운 상황인 것 같긴 합니다.

 

그러니 저런 '익명의 내부자' 발 소식이 설득력을 더 얻을 수 있는거구요.

 

https://news.sbs.co.kr/amp/news.amp?news_id=N1005414380&cmd=amp&news_id=N1005414380&cooper=SBSNEWSEND&plink=COPYPASTE&__twitter_impression=true

 

이런 기사도 있는거 보면 기사의 내용은 신빙성이 있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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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글쓴이 2019.08.28. 23:03
김치찌짐

인용말고도 동아일보 신문사에서 자체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라는 것도 비슷한 논조였다라는것에서 어느정도 신분사에서도 독자인 저도 신뢰성은 담보할수있지않나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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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글쓴이 2019.08.29. 10:59
김치찌짐

찾아보니 nhk인터뷰도 유사하게 보도된게있더군요. 

절벽기연 2019.08.28. 20:03

지소미아라면 모를까,
우리가 우리땅 방어훈련 한다는데 누가 뭐라고 하던 신경 쓸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고,
익명,  그것도 일본발 "익명의 고위관계자? 소식통" 가지고 신경 쓸 이유는 더더욱 없다고 봅니다.

그리리고,  기사 제목 참 자극적으로 뽑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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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글쓴이 2019.08.28. 23:07
절벽기연

원기사는 국내언론이 인터뷰내용도 실려있기도함니다. 그에 따라 한국정부가 미대사에 항의하는일도 있었구요. 일본 미디어 왜곡발언이라고 보기힘든 이유입니다.

drachen 2019.08.28. 23:57

미 국무부 관리 등이 불만을 얘기하는건 사실인 것 같지만 그걸 국무부의 공식 입장으로 볼 것이냐의 문제죠.

우리 정부가 미 대사에게 얘기한 것도 그런 비공식적인 썰만 계속 나오는 상황을 부정적으로 본 거고요.

 

그리고 동아일보 보도의 원출처는 아마도 아래 FNN 보도 입니다.

https://www.fnn.jp/posts/00423021CX/201908271146_CX_CX

이 기사 타이틀인 生産的ではない로 검색하면 2CH 같은데서 신나게 떠들면서 여기저기 퍼나르고 있는게 잔뜩 나옵니다.

 

이 FNN 기사 역시 공식적인 견해인지 불명확한데, 동아일보도 출처 불명에 자기네가 인터뷰했다고 하는데 내용이 FNN 인터뷰랑 완전히 똑같습니다.

이게 기자회견이라던지 다수가 모인데서 나온 공식 발언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기사 내용으로는 그런건 아닌 것 같은데,

인터뷰 내용이 단어 수준에서 똑같다면 나중에 나온 기사가 먼저 나온 기사를 그대로 옮겼다고 의심하는게 이상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이번 기사를 제쳐두더라도, 한미일 간에 기사 퍼나르기로 뚜렷한 근거도 없이 사실화되는 경우가 비일비제 하다보니 확실한 원출처를 찾는게 필요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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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글쓴이 2019.08.29. 10:52
drachen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23&aid=0003469977  nhk도 비슷한  '독도훈련이 비생산적이다' 라며 인터뷰를 했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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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촌 2019.08.29. 01:29

백악관 승인없이 일부 관료들이 지들맘대로 일본편들다가 오늘 한국이 미 대사 초치했죠.  지소미아 종료 전. 미국 윗선에 절차,  예고,  설명 다 했는데 부처마다 딴소리하니까 주의준겁니다.  한국이 미국상대로 감정적 대응 쉽게 못하죠.  이유가 있으니 이례적으로 초치한겁니다. 협의 및 의견교환이라고 점잖은 표현까지 하면서 조심스럽게 말이죠 .  백악관이 열받았으면 공식논평 내든지 한국대사 초치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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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9.08.29. 02:29
청촌

우리가 설명했다고 미국이 이해했다고 한적 없습니다.

이런 해석을 아전인수격이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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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9.08.29. 07:58
청촌

국무부와 국방부의 공식적인 유감 표명, 관료와 의회와 싱크탱크에서 지속적으로 나오는 불만을 무시하고 백악관과의 소통을 강조하는건 눈가리고 아웅입니다.

 

왜냐면 정말로 백악관이 한국 정부의 조치를 이해한다면야 자신들이 각 부처를 통제했을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료들이 반기를 든다는 이야기는 백악관의 권위가 심각하게 실추되어서 말을 안듣는다는 이야기가 되니까요.

 

트럼프는 동맹에 대해 별다른 생각이 없고, 방위비를 더 얻어낼 구실만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일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불평하고 방위비 인상을 압박하면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안보리 결의 위반이 아니라며 안보위협을 격하시키고 있는데 이런 트럼프에게 이해를 구했다는 것도 불안하죠.

울프팩 2019.08.29. 08:47

정확히는 독도훈련가지고 뭐라고 하는 것은 아니죠, 한두해 하는 훈련도 아니었고, 규모가 이번에 최대였다고는 하나 큰 규모로 한 적도 많았습니다. "타이밍"의 문제죠. 양국이 계속 긴장을 올리지 말고, standstill해야 하는데, 악화가 되고 있으니 불만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고봅니다. 그리고 미국은 외교가 백악관에서 알아서 하는 우리나라를 생각하면 오산이구요,  국무부와 의회, 특히 의회가 중요한 역할을 가집니다. 의회에서 불만이 터지고 공식적인 반응(명망있는 지도급 의원의 기자회견 혹은 인터뷰)이 나오면 망한거라고 봐야죠. 백악관하고 백날 소통해봐야, 의회가 돌아서도 국무부 돌아서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백악관은 말 그대로 대통령은 참모조직이에요. 모든 권력이 청와대에 중심되어고 내각이 완전히 종속되어 수직계열화되어있는 우리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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