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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가 조종사들보다 드론 조종에 적합할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 나와

폴라리스 폴라리스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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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airspacemag.com/daily-planet/...180964653/

새로운 연구 결과에서 볼때, 미래 드론 조종사들은 놀랄 일은 아니지만 비전통적인 방식의 후보자인 비디오 게임 플레이어에서 나올 수 있다.


군과 민간 운용에서 UAV가 확산되면서 자격을 갖춘 무인기 조종사를 위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훈련받은 조종사들의 부족에 직면하자, 미 공군은 MQ-1 프레데터와 MQ-9 리퍼와 같은 드론을 비행시키기 위해 공군 병사들을 훈련시키기 시작했다. 공군의 UAV 조종사들은 더이상 전투기나 다른 기존 항공기를 조종하도록 훈련받은 조종사들은 필요없다. 사실, 전통적인 조종 기술이 드론 조종자에게 필요한지에 대해서 오랫동안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그 대답은 "말도 안됀다"다.


영국 리버풀 대학 심리, 건강 및 사회 연구소 법의학 심리학자인  Jacqueline Wheatcroft씨는 조종사이자 항공우주 기술자인 Mike Jump와 함께 UAV 조종사로서 비디오 게이머들을 시험하기 위해 팀을 구성했다.


Cogent Psychology지에 발표된 연구결과에서, 게임 플레이어들은 비행 시뮬레이션 경험이 있는 상용 조종사 그리고 항공사와 군 출신 전문 조종사들을 비교했다. 컨트롤에서 네번째 그룹은 비디오 게임 경험이 없는 비 조종사로 구성했다.


Wheatcroft 교수는 "우리는 그들의 성격 구조가 얼마나 양심적이며, 얼마나 쾌활하며, 얼마나 경험에 개방적며, 신경증, 그리고 외향성 등등을 측정했다."고 밝혔다. "이것들은 주어진 상황에서 그들이 어떻게 대응할지를 알려준다."


UAV 지상 통제소와 게임 소프트웨어 사이의 유사성을 바탕으로, Jump씨는 Microsoft FSX를 디스플레이 엔진을 사용하여 시뮬레이션된 UAV를 만들어냈다. 이 시뮬레이션된 항공기는 실제 항공기에서 일반 항공 조종사들을 훈련시키는데 사용하는 소형 고정익 항공기와 크기와 성능이 비슷하다. 연구진은 택싱과 착륙을 시작으로 비행의 여러 단계에서 네 그룹이 어떻게 수행하는지를 지켜보았다.


각 단계마다, 조종사들에게 다양한 정도의 위험과 리스크를 포함하는 결정을 내려야하는 세가지 상황이 주어졌다. 모든 상황에서, 조종사드은 자동 비행 시스템에 의존학나, 수동으로 기체를 조종했다.


전문 조종사들은 핵심 인격 요소인 신경증에서 가장 낮은 점수 또는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Wheatcroft 교수는 "신경증 점수가 매우 낮으면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상황에 더 직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카테고리에서 게이머들은 일반 항공 조종사들보다 뛰어난 점수를 받았으며 전문가들과 거의 비슷한 점수였다.


게이머들이 종종 실제 비행에 수반하는 두려움을 결코 경험하지 못했다고 생각할때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를 묻자, Wheatcroft 교수는 그 작업은 그들이 좋아하는 작업으로, 감정이 때로는 좋은 의사 결정의 방법이 된다고 밝혔다.


그녀는 자신의 연구가 좋은 무인기 조종사를 만드는데 게이머가 유리하다는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다고 강조했다. "특정 기술 세트 사용등의 결과에 대해서 확신을 가질만한 충분한 연구가 없었다. 우리는 물속에서 겨우 발이 닿았다.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게이머들이 이런 임무를 수행하는데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했다.


관련없는 연구에 따르면 비디오 게임을 하는 것이 다른 이점을 가질수도 있다고 한다. 2007년 연구에 의하면, 비디오 게이머들은 외과를 더 잘돌보며, 연구는 게임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보다 손과 눈을 잘 조화시키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하 생략)


* 이 기사의 구어체 영어 번역 정말 어렵네요. 수정이 많이 필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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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ondor 2017.08.31. 17:31

컴퓨터 게임에서야 마우스 클릭하는 대로 착착 유닛들이 움직여주지만

실기체 비행에서는 풍향이나 피격/고장 등 예기치 못한 상태에서의 대응능력이 필요한데 

게이머를 얘기하긴 어렵지않나 싶네요.

 

아무리 무인기 조종이라곤 하지만..

KFXC103 2017.08.31. 18:57

"이것도 너프해 보시지"가 현실로 되는건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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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cine 2017.08.31. 21:35

군대만큼 보수적인 집단이 없다고 하지만

군대만큼 진보적인 집단도 없죠.

 

어떤 식으로 패러다임이 바뀌어 갈지가 기대가 되는군요.

빅맨 2017.08.31. 23:02
게임머들이 운영은 잘할것입니디. 그러나 그들은 전쟁을 모릅니다.
조정사는 전쟁을 알지만 무인기에 대한 개8념은 약합니다...
누구를 교육해야 무인기를 더 잘 다룰까요.?.
결국 개념과 훈련이 따라 훈련을 받은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0
개인적으로는 게임머들을 전쟁을 가르치면서 무인기를 다루게 하는 걱이 삐르지 않을끼합니다..
왜냐하면 무인기는 저술적이고 잘 다루는 갓이 더 맞지않니싶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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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7.09.01. 00:56

조종사들이 무인기에 대한 게념이 약하다고 보기보다는 실제 몸으로 겪었던 사람들이아 오히려 더 조심스럽다고 생각 합니다.

공군에 무인기 과정도 있고 실제 요즘은 대학이나 몇몇 곳에서 관련 전문 교육과정이 있어서 이를 이수하는 군인들도 있습니다.

 

조종사라면 내 기체가 다치거나 피격이나 이런 저런 상황에 대한 조심이 있지만..

어찌보면 게이머라면 뭐 내가 다치는 것도 아닌데...하는 여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지논 2017.09.01. 12:21

파일럿이 대량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손실을 줄이고 운용을 늘릴 목적으로 만든 게 무인기인데 교육을 통해서 게이머를 군인으로 만드는게 더 빠르고 저렴한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이것도 세월 흐르면 상당수가 AI의 보조를 받아서 각종 상황 대처가 이뤄지거나 아니면 아예 AI가 모든걸 다 하고 인간은 그저 감독과 교전 승인만 할 수도 있을텐데 신기술 도입에 따른 변화를 두려워하면 뒤쳐질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리메가 2017.09.05. 09:30

이 얘길 들으니 영화 '엔더스 게임'이 생각나네요.

영화에서처럼 인간성 상실의 문제가 크게 와 닿긴 하지만 효율성면에서는 게이머의 감각적 능력이 절대적인 요소가 될거라고 봅니다.

물론 기본적인 군사교육은 필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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