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미공군 조종사 부족 해결위해 1,000명의 전역 조종사 현역 복귀 허용

지난 금요일(20일)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적인 전투 조종사 부족 해결을 위해 1,000명의 퇴역 조종사가 공군으로 복귀하는 것을 허용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백악관은 2001년 9월 11일 테러공격 여파로 서명된 국가 비상사태법의 힘을 사용하여 육군, 해군 그리고 공군성 장관들이 국방장관의 지시를 받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국방부 대변인 Gary Ross 대령은 CNBC와의 회견에서 짐 메티스 국방장관이 현재 1,000명이 넘는 전역 조종사들을 동원하여 조종사 부족 문제를 해결할 것이며, 대령은 공군성 장관에서 이것을 위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백악관 메모에서 언급된 것처럼 해군의 비행 조종사 부족 외에도 공군이 현역에서 1,500명의 조종사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은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아프간 안정화 전략의 일환으로 아프간의 미군 주둔을 강화할 준비를 하면서 나온 것이다.

행정부의 미군이 16년간 주둔한 아프간에 대한 계획은 지상군 지원과 아프간 공군 훈련에 중점을 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