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방산 프로그램이 환율 위험으로 위기

2017년 8월 21일 미국 달러는 외환 시장에서 3.50 리라에 마감되었다. 정확히 1년뒤 달러는 6.1 리라에 거래되었다. 같은 1년 동안 유로-리라 환율은 4.12에서 7.03으로 상승했다. 터키 리라화 가치는 이번달만 1/3 가까이 하락했다.

터키 국방 및 조달 기획자들은 자국 통화의 급락으로 외국 화폐와 관련된 무기 프로그램이 중대한 지연이나 정체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터키 획득 관계자는 "이번 터키 리라 급락은 주로 외부 요인이다."라고 말했다. "리라가 위기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되지 않는 한, 여러가지 조달 프로그램이 위험에 빠지는 것은 계산되지 않았었다."

경제학자이자 앙카라에 있는 Sigma Insight Turkey 싱크탱크 설립자인  Ahmet Dogan는 "신속한 복구 또는 회복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했다. "리라를 하락세로 이끈 정치적, 경제적 도전을 제외하고도, 리라의 회복을 거의 불가능하게 만드는 근본적인 문제는 거시경제적 문제들이다."

터키 경상수지 적자 규모는 6월에 574억 달러이며, 최대 국내 총생산(GDP)의 5.9%를 차지했다. 10년만기 국채에 대한 연간 이자율은 21%로 이머징 마켓(신흥시장) 경제에서 가장 높다.

부채는 경재의 다른 곳에서도 쌓여있는데; 정부, 은행, 공장 및 개인이 외국에 진 부채는 터키 GDP의 절반 이상인 4600억 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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