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만과의 전쟁을 위한 토대 마련중

미 국방부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이 대만을 무너뜨릴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군사 개혁과 멀티 도메인 군사 능력에 대한 투자를 통해 향후 대만을 칠수 있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목요일(2일) 발표된 최신 연례 China Military Power Report에 의하면, 이런 옵션들은 대만에 대한 항공 및 해상봉쇄부터 전면적인 침공까지 다양하지만, 후자를 선택하는데는 상륙함정의 숫자가 상당히 늘어야 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고서는 중국군이 기동부대의 대부분을 연합 여단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에 대해서 "더 유능한 모듈식 여단과 대대를 만들려는 것"이라면서 주의를 촉구했고, "육군 항공대의 확대와 두개의 강습 여단의 창설은 대만 침공을 위한 더 많은 공격, 강습 그리고 근접항공지원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군은 공중 투입을 담당하고 핵심 지역 확보를 담당할 공수부대의 구조조정과 강습부대 창설을 통한 공중을 통합 전력 투입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구조조정은 이전의 부대들을 공수보병여단, 특수전 여단, 항공 여단, 그리고 지원 여단으로 재편하였고, 2018년에는 실제 전쟁 계획에 기반한 장거리 공습과 강습작전과 관련된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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