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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미사일 시설 정상가동…난수방송·군사훈련도 지속"

사랄라라라라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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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개 2018.07.06. 10:45

최근 일련의 대북관련 보도들을 미 정부 내 대북강경파들과 군부에서 군 정보기관을 통해 일부러 흘린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과거 대북화해무드마다 같은 방법으로 기사들이 흘러나와 정책변화에 영향을 끼쳐왔는데 그간 누적된 경험으로 보아, 이번에도 같은 시도라는 판단이 가능하다는 의견입니다.

최근 잇다른 대북정보기사류들 보면 대부분 구체적 증거 없이 아니면 말고식이거나 일상가동을 특별힌 이슈로 부각시키려는 것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북한의 행보에 대해 항상 의심을 가져야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특정소스에서 특정방향으로 유도하려는 움직임도 의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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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2018.07.06. 13:13
늑대개

 과거 미북 화해무드가 깨졌다고 볼만한 사건을 보면 영변 핵합의 당시 우라늄 농축건이나 , bda 동결로 이어진 외교관 위조지폐 관련사건이죠.명확한 북한의 행위와 그 물증들로인해서 틀어졌던 사건입니다. 최근 기사화하는 미국 정보당국 ,사진문석기사를 소스를 반박하는 분석가 가운데 일부 일상적인 활동(영변)이나 북한의 주장 자체가 과장되었기때문에(마시일 연료공장생산) 공장건설 활동이 그것을의미하는게 아니라는 주장도 일부 있긴합니다만 그들도  영변의 활동지속과 북한 공장 증설활동 자체를  반박하지는 못했습니다. 농축핵활동에 관련한 정보당국 소식에대해서도 마찬가지구요. 여전히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구체적인 북한의 비핵화의지에 대해 의심혹은 신중하게 보는 이유가 여기에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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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8.07.06. 13:57
늑대개

1. 관료들과 정치인이 자신의 의사를 관철시키기 위해 이리저리 정보를 푸는건 이상할게 없습니다. 딱히 미 정부내 대북강경파들과 군부만 그런게 아니라 국무부와 트럼프도 그렇게 하지요. 한국도 청와대와 관료들이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하는 행동입니다. 

 

2. 구체적 증거 없다는건 희망사항에 가깝다고 보입니다. CIA, DIA에서는 핵시설 가동 및 은폐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하였다는데 이런 관료기관들이 아무런 증거 없이 주장을 내세우지는 않죠. 공개된 자료로는 38 노스에서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핵시설 주변 시설이 확충되었다는 것도 있습니다.

 

3. 특정소스와 특정방향으로 유도하는건 대북강경파 뿐만 아니라 대북온건파들도 마찬가지다 보니 항상 의심하면서 평가해야하겠죠. 물론 개인의 성향에 따라 취사선택을 할 수 밖에 없긴 합니다만 서로 유리한 근거를 많이 펼치면서 논쟁을 하는건 나쁠게 없다고 봅니다.

KAI바라기 2018.07.06. 11:41

행보는 늘 의심했습니다만, 도람프가 과연 저 위기를 어떻게 탈출할지는 모르겠습니다.

Юра 2018.07.06. 18:20
KAI바라기

트럼프는 적어도 11월 중간선거 이전(선거 한달 전이 제일 좋지 않을까 싶네요)에는 결실을 맺어야 할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합의사항과 이행결과물이 나타나야할텐데요.. 물밑으로 북한 강경파를 회유할만한 방안도 고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김정은 개인적으로도 강경파에 대해 힘들어하는 제스쳐를 지난 북미회담때도 표현했으니까요.

^오^ 2018.07.06. 18:34
Юра

항상드는 생각이지만 김정은이 북한강경파를 회유해야한다는 의견은 그냥 김정은의 협상전략과 우리의 행복회로가 결합된 환상이 아닐까 싶어요..

 

집권이후 본인 주도하에 수많은 숙청으로 군부를 장악한 1인독재 왕정국가의 왕이 회유할 대상이 있을까요?

Юра 2018.07.06. 18:42
^오^

저도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보이는건 그러니 그렇게 생각하고 방향을 잡는거죠. 하지만 북한보다도 문제인건 현재 북한에서 아무런 제스쳐나 북한과의 합의사항이 나타나지도 않는데 DMZ부대 철수, 철매사업 재검토, 군사력과는 상관없는 장병들 생활관 신축사업도 짤라버리는 국내상황이 더 난감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장성급 회담이라도 하고 결과물을 내던가 해서 하면 지금만큼 불안하거나 반발심이 나타나진 않았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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