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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차 軍개편…육군 24만명 줄이고 해군·로켓군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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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6.12.11. 23:43

기사에 언급된 병력만 보면 개편전(?)  육 115 + 해군 23 + 로켓군 12 + 공군 40 = 190

개편후  육 91 + 해 30 + 로켓군 14 + 공 40 = 175

 

그럼 저 2차개편이 230 -> 200만으로 줄이는 그 다음 과정이란 소리인건데......

 

작년말에 시작해서 4년만에 30+15 = 45만을 줄인다는건지.......어쩌 홍콩명보가 오보를 낸건지 아닌지 의심스러워지네요...

아니면, 정말로 시진핑이 자기 영위체계를 오래 끌기 위해 군대 개혁을 바짝 조이고 있던지요....

--

(수정) 명보에 2017년부터 230 -> 200만 으로 줄이기 시작이라고 나왔군요....

근데..육해공 병력에 40만으로 줄인다는 장교 숫자가 원래 더해진건지 따로 빼진건지도 중요한데, 둘다 감안해서

암만 계산기 두드려봐도 개편전 230이 안나오고 개편후 200이 안나오는데..... 어떻게 계산해야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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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6.12.11. 23:52
폴라리스

참고로 연합이 인용한 홍콩 명보 기사는

http://news.mingpao.com/pns/dailynews/web_tc/article/20161211/s00013/1481391998541

 

입니다.  번역은 패스......내지 내일....-_-

파도 2016.12.11. 23:46
북한 또는 한반도 특수상황에서 북한과의 국경을 통한 실력행사로 개입하는 능력은 축소되는 것일까요? 북한 난민 통제에도 적지 않은 병력이 있어야 할 것인데...그 능력은 적정수준에서 유지하면서 대규모 군대의 북한 진입 능력은 축소되더라도 기동성과 3군 합동 특수작전 능력은 높이겠다는 것일까요? 나머지 힘은 남중국해에서의 역량강화와 미국과의 군사력 경쟁에 쏟아붓겠다는?
비부 2016.12.11. 23:49
파도
일단 신속대응군 명목으로 마탁화 사단들이 한.미연합군이 최대로 북진하기전에 북한에 진입한뒤 무력시위 준비를 마친다는 전략으로 가려는 걸까요
파도 2016.12.12. 00:02
비부
유심히 지켜봐야 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과 우리가 평양을 목표로 하는 경주를 벌일 가능성도 고려해서요. 우리는 해상과 육상을 모두 염두에 둬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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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6.12.11. 23:54
파도

유사시 중국의 무경이라는 집단이 중국내로 유입된 난민통제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군 자체는 기동화되는 것이 우리로선 상당히 껄끄러워지는 입장이네요.

파도 2016.12.12. 00:05
폴라리스
중국 무경도 기동성이 매우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 동의합니다.

한편, 방치되는 난민과 고립되는 북한군 부대를 우리편으로 구워삶기 위한 식량과 의약품 및 생활용품의 신속 지원 능력과 외교역량을 강화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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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6.12.12. 00:10
파도

고립된 부대 친화는 외교역량하곤 관계없는 부분 같습니다만....

오히려 잠재적인 적에 대한 지원만 하게되는 꼴이기에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파도 2016.12.12. 00:14
폴라리스
동의합니다만, 그건 우리 특수요원들이 먼저 활약해야죠. 연후 행동이고, 그리고 외교력이 받쳐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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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6.12.12. 00:16
파도

그런데.....외교력은....중국이 관건인데......이놈들이 우리의 대북 관할을 인정이나 할런지.......

전 걱정인게, 중국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벌인 하이브리드 전쟁을 북한 붕괴후 북중 국경 아래에서 벌이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파도 2016.12.12. 00:20
폴라리스
당근 중국도 우리도 하이브리드로 대응하는 것이죠. 배짱도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럴 때 탈북자들과 북중 국경의 조선족들은 우리의 좋은 자원이 되었으면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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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6.12.12. 00:22
파도

저는 조선족들(+중국 불체자)은 오히려 우리 후방 사보타지나 안하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는지라 -_-

파도 2016.12.12. 00:24
폴라리스
걱정은 대안 마련을 위해 꼭 필요한 좋은 자세지요.^^
hotae12 2016.12.12. 00:35
폴라리스

'동포'라는 개념이 웃기는 개념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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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6.12.12. 11:43
파도

한국은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전쟁은 고사하고, 일관된 외교안보정책을 펼치는 것도 어려운 실정이라...

 

더불어서 탈북자 및 조선족들을 써먹는건 소설에서나 가능하지 상황도 여의치 않고 준비는 더욱 더 부족하지요.

 

조선족들은 기회주의적이긴 하나 기본적으로 중국인이지 한국에 대해 어떤 충성심(?)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파도 2016.12.12. 13:26
김치찌짐
조선족들에게 재일동포 수준의 지원과 관심을 준다는 명분하에 차분히 인적자원 확보를 해나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일본에도 우리와 공감대가 머언 조총련이 있지만, 민단을 중심으로 뭐든 해오지 않았겠습니까. 지금 현실이 무망이라하여 미래까지 방치할 필요야 있겠습니까.

앞서 폴라리스님이 지적하셨듯이 조선족이나 탈북자들의 사보타주도 걱정해야 할 일이라면, 더더욱 그 내부로 파고들어서 우리의 세력을 키우는 노력도 해둬야 하지 않을까요?

막연히 중국내 탈북자들과 조선족에게 희망을 걸자는 얘기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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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6.12.12. 14:19
파도

그런 지원을 20~30년간 꾸준히 한다면 언젠가 유용한 카드로 쓰일 수 있겠지만... 위에도 적었지만, 한국은 북한 및 북핵문제를 둘러싸고서 일관적인 외교안보정책을 유지하는 것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언젠가 쓰일지, 안쓰일지도 모를 카드에 수십년간 돈을 쓰는 정책을 유지할 가능성은 아주 낮지요. 더불어서 한국내에서의 조선족에 대한 인식도 아주 좋지 않은 편이고.

 

한국인들은 강대국적 마인드(?)가 부족해서 그런 준비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조선족은 고사하고 북한과의 통일에 대한 준비도 실질적으로 되는게 없어서 외국 학자들이 '한국인들은 입으로는 통일을 떠들지만 사실 속으로는 부담스러워하고 별로 원하지 않는다' 는 평가들을 하고 있는게 현실이죠.

fatman1000 2016.12.12. 19:59

- 고속성장은 끝났다고 하는 중국이 미국과 군비경쟁을 벌일 수 있을지는 좀 의문이기는 합니다. 몇년 전 모 경제 애널리스타가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중국 경제성장율이 10%에서 5%로 떨어진다면 중국 국민들(중국과 무역을 하는 여러 나라 국민들)에게는 경제적으로 재앙이 되겠지만, 중국 팽창으로 인한 우려는 없어질 것이라고요. 물론, 본진 사수만 하면 되는 상황이라면 충분할 듯 싶은데, 현재와 미래 중국은 단순히 본진 사수만 해서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 중국 뿐만 아니라 중국 밖에서도 일치된 의견이라서요.

 

- " 현역 군인이 아닌 행정직은 4만 명에서 5배인 20만 명으로 늘어난다. " 이런 감축하는 군병력을 행정직으로 흡수하겠다는 의도로 해석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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