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asia.nikkei.com/Business/Companie...try?page=1

* 6일날 YOUNG님이 산케이 일어 뉴스를 소개하셨지만, 니케이 영문기사는 일본 산업계의 실망을 담고 있어서 번역해봤습니다.

 

6월 5일, 일본에서 최종 조립된 첫 F-35가 Acihi현에 있는 미쯔비시 중공업의 Minami Komaki 공장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 전투기 생산에서 더 큰 역할에 대한 일본의 기대는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

F-35는 항자대의 차세대 주력 전투기다. 일본 방위성은 조립된 F-35 네대를 수입할 계획이지만, 이번에는 외국에서 제작된 부품을 수입하고 조립했다. 일본 방위성의 차세대 주력 전투기를 선정 과정에서 일본 방위산업계는 일부 부품 생산 역할을 요청했다. 하지만 일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록히드마틴은 다른 8개국의 파트너와 F-35를 개발했지만, 일본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 전투기는 스텔스 성능이 뛰어나서 레이더가 탐지하기 어렵다. 일본 항자대는 북한의 도발과 외국 항공기의 일본 영공 침범에 대응하기 위해 이 전투기들을 배치할 것이다.

미국이 F-35를 이미 운영중이기 때문에 공동 운용은 더 쉬울 것이다. 미국과 공동개발한 F-2를 포함해 일본 전투기들이 노후화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모델에 대한 기대는 매우 높다.

그러나, 일본 방위산업체들은 F-35의 최종 조립에만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될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일본 국내 부품 공급업체에 대한 위협

일본 업체들은 F-2 전투기 공급업체로 혜택을 보았었다. 이 부품들은 주기적으로 교체되어야하며, 업계를 바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전투기 생산에 참여함으로서 산업계는 획득한 기술을 민간 항공기 분야로 이전할 수 있었다. 이런 사례중 하나가 F-2 제작에 사용되었고 나중에 보잉
787에 사용된 탄소섬유복합재다.

하지만 새로운 F-2 납품은 2011년에 끝났다. 계약을 잃어버린 부품 제작사들은 업계에서 떨어져나갔다.

차기 주력 전투기 선정은 세군데 서방 경쟁자들의 치열한 경쟁끝에 2011년에 끝났다. 방위성은 성능과 가격에 더해서 자국 방위산업이 경쟁력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일본 업체가 생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지 여부를 고려했다.

높은 기대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F-35를 위한 유일한 역할은 조립이다. 일본 방위산업 소식통에 의하면, F-35가 선정되었을때, 일본 방위산업체는 자국에서 동체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었지만, 사실상 포기되었다. 간단히 말해, F-35 선택으로 부품 제작사들은 거의 혜택을 받지 못했고, 항공기 산업에서 그들의 역할도 줄어들게 된다.

방위성은 F-35 42대를 도입할 계획이다.그중 네대는 완제품으로 도입된다. 방위성은 노후된 항자대 기체들을 어떻게 대체할지를 선택하겠지만, F-35 경쟁에서 록히드마틴에게 진 보잉이 컴백을 모색중이기 때문에 F-35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고급 스텔스 기능을 갖춘 항공기 부품 제작업체는 높은 수준의 보안을 요구하므로, 기술 이전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일본 방위산업계는 겨우 42대의 전투기를 지원함으로서 투자를 회수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방위 장비에 대한 요구는 2차 세계대전 이후 국내 항공우주산업을 육성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연합군에 의해 7년간 중단된 이후, 업계는 미국 군용기 유지보수와 항자대 전투기용 부품 생산을 위해 기술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일본 기술력에 대한 평가가 높아지면서, 보잉 상용기에 대한 일본제 부품 비율도 높아졌다. 현재 주익을 포함하여 보잉 787기에 들어가는 부품의 35%를 일본제 부품이 차지하고 있다. 방위 분야는 항공기 생산의 약 20%만 차지한다.

일본 항공기 산업은 평준화를 경험하고 있다. 보잉사에 크게 의존하고 있지만, 보잉으로부터의 주문은 줄어들고 있다. - 반세기만에 처음으로 일본에서 제작된 항공기 - 미쯔비스 리저널 제트기(MRJ)기에 대한 희망은 높지만, 개발은 계속해서 지연되었다.

항공우주 회사들은 부픔공급 업체에서 항공기 제조 업체로 변모하는 것을 오랫동안 꿈꿔왔다. 하지만 꿈은 아직 실현되지 못했다.

군용 항공기들은 항공우주 산업을 구제하기엔 충분하지 않다. 만약 새로운 항공기를 생산할 가능성이 별로 없다면, 업계는 엔진과 다른 부품들의 유지관리를 개선하는 것을 시도하고, 관련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대담한 아이디어는 남겨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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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XC103 2017.06.09. 02:13

참....F-35 FACO를 일본에 짓는것만 부러워했는데 이제는 돈을 쏟아붓고도 FACO하고 조립밖에 못한다고 생각하니 우리처럼 직도입 하는게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공동개발국이 아닌이상 부품공급같은건 꿈도 꾸지 말아야겠군요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7.06.09. 02:59

캐나다가 F-35 도입 안해도 파트너 국가로 남으려고 하는 이유가 다 있죠..

KFXC103 2017.06.09. 11:10
그리고 시작되는 보잉의 고생길...ㅠㅠ
Profile image 거포함정 2017.06.09. 03:27

우리나라도 우리나라지만 일본도 일본내에서 나름대로 말이 많은가 보네요.. ㅎㅎ;

Profile image Baccine 2017.06.09. 19:16

이런 속사정이 있었군요.

그런데 그 마저도 기업들이 나눠먹을 스테이크가 작다인거 같은데..

우리는 그럴 항공산업 인프라가 덜 갖춰진것 같아서 일본의 항공우주산업 기반이 부럽긴 하네요.

백선호 2017.06.12. 13:43
지지통신 기사에 따르면 미쓰비시가 조립한 1호기는 약 140억엔 들어서 직도입보다 40억엔 이상 비싸다고 합니다.
shsh 2017.06.12. 15:12
아 이건좀...고소합니다 껄껄껄
Profile image Aegiskd3 2017.06.12. 17:31
그냥 단순 최종조립만 하는거네요..
발큐리 2017.06.13. 13:37

아파치 사업도 그렇고 이번 F-35 도.. 돈이 정말 많나 보네요. 그래도 뭐가 얻는게 있겠죠?

백선호 2017.06.13. 14:03
일본경제신문 기사에 따르면 조립 다 하고 레이다 전파를 쏴서 스텔스가 제대로 되는지 체크하는 것이 미쓰비시의 업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미 X-2 가지고 하고 있거나 앞으로 할 일이죠.

"... 電波を照射してステルス性能を確認する作業などを担う。"
냐고 2017.06.14. 06:27
최종조립만으로는 유의미한 수준이 불가능하겠군요. 그럴거면 굳이 라이센스 생산한답시고 저렇게 비싼 돈 들일 필요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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