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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 '한국형 3축체계' 개념 전면 수정 가능성

사랄라라라라 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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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두돈반 2017.05.10. 21:32

그들의 사드 반대 논리에 정면으로 부합하는게 SM-3일텐데 말이죠. 그리고 육군 중심이라 말들 하지만 3축체계에서 실상 근거리에 있는 북한군을 상대하는데는 비용대비 최고 효과가 지금 계획이 아니였던가요..? 제한된 국방비로 뭘 더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천민 2017.05.10. 23:07
달려라두돈반

일정 수준의 국방비 증액을 전제로 한듯 합니다

사랄라라라라 글쓴이 2017.05.10. 23:08
천민

GDP대비 3%가 목표라는 군요. 근데 저는 이게 현실적인지 의문입니다. 앞으로 경제상황을 보면 3% 이상을 쓸수 있을지 의문이거든요. 전 오히러 현 2%대를 유지하는걸 목표로 삼아야 하는게 아니나 싶습니다. 

천민 2017.05.10. 23:21
사랄라라라라

국방비 중 연구개발비용 비중과 무기도입비 중 국내자체생산 비중이 꾸준히 증가세입니다.

 

국방비로 지출된 비용이 소모성으로 국외로 빠져나가던 과거와 달리 

 상당수가 내수로 자체 순환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한중일 3국 중 정치적으로 가장 해외 수출애 유리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고, 

안보특성상 규모의 경제로 방위산업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차기 정권에서 유망한 주식 종목이 제 4차 산업혁명 관련주와 방위산업 종목입니다.

 

국방비를 3%까진 무리더라도 어느정도 증액시켜도 그 비용이 항공우주산업과 같이 제조업에 긍정적 기술파급력이 큰

 부문과 지상 무기, 해성 플랫폼, 각종 유도 무기처럼 수출 전망이 밝은 부문들로 흘러들어들기에에경재에 미치는 부담이 꽤나 경감되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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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05.11. 00:17
천민

한중일 삼국중에 해외 수출에 유리할거 별로 없습니다.

미러중 러시아쪽에 있거나 아무거나 사던 국가들이 중국제 무기를 사들이는 상황이고,

무기의 다양성 면에서도 우리군의 수요가 아니면 개발 못하는 상황때문 떨어집니다.

그리고, 병 인건비 현실화 등으로 인건비가 상승하게 되면 경상 유지비 등은 줄어들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천민 2017.05.11. 12:48
폴라리스
월간 국방과 기술에 기고하신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무기시장 중 중국이 가져가는 파이와 우리나라가 가져가는 파이를 처음부터 분리된 시장으로 생각했습니다.
중국제 무기와 우리나라 무기를 동시에 구매할만한 나라가 일부 있지만,
그보단 중국제 무기를 처음부터 배제할 국가들. 인도 베트남 폴란드 핀란드 이라크 같은 국가들이 있죠.
태국을 제외하고 인도네시아 필리핀은 주변 무기가 아닌 핵심 무기체계로 중국산을 도입할 가능성이 적다고 봅니다.
아프리카 중소국이나 미얀마 파키스탄 같은 국가들의 시장은 협소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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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05.11. 12:53
천민
기고한 동남아는 지정학적 특성이 있지만, 아프리카 남미 중동으로 시야를 넓혀보시면 중국제 무기가 어떤 위치인지 아실겁니다.
천민 2017.05.11. 13:26
폴라리스

말씀하신 부분까지 고려한다면, 한중일 3국 중 가장 유리하다고 한 내용은 정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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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2017.05.11. 09:21
천민
정치적으로 수출에 유리한위치라는건 심히주관적이라서요.이라크 아랍에미리트 수출건처럼 정치적 연줄이나
틈새시장 경쟁력 정도 라면모를까. 애초 경기가 갑자기 호경기가되지않는 이상 중장기적으로 보수적으로 해야할 국방비증가율을 당장 높이는게 가능한일이아니라고생각됩니다
천민 2017.05.11. 13:05
마요네즈덥밥
지난 박근혜 정부에서 이미 여야가 gdp성장률을 상회해서국방비를 증액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행2.4%수준인 gdp대비 국방비 비율이 보수정권이 세운 계획안을 따르더라도 2.6~2.7%수준으로 증가하게 되므로
차기정부의 계획에 따라 3.0%수준까지 점진적으로 증액한다면
제 소견으론 어림잡아 총액으로 10조원 초반 가량.. 연간 2조원 가량인데 이 중 국외무기 도입분(sm-3,sm6) 등을 제외하면
국내 내수시장에 편입되서 경기활성화에도 기여할수있을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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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2017.05.11. 23:57
천민
지난 어느정도 여야 합의를 했더라라고 법인세에따라서 가변적인것이고게다가 그를 초과하는 차기정부 공약이 여야합의가 된것도 아니죠.현실성에서 가능할것인가 문제는 여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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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7.05.11. 11:42
천민

1. 정치적으로 한중일 중 추술에 가장 유리한 나라는 중국이죠.

 

비동맹 3세계 국가들과 오랜 외교관계를 맺어왔고, 발전된 경제를 바탕으로 해외원조와 투자를 활발히 하고 있으며, 이런저런 국제적 규제나 인권문제에 신경 안쓰고 권위주의 국가들에게 다양한 무기체계를 (UAV, 탄도미사일 등) 판매합니다.

 

규모의 경제 또한 중국이 가장 유리합니다. 군 규모와 국방비 지출을 보면 비교도 안되죠.

 

2. 방위산업은 그 특성상 자국 정부의 수요에 절대적으로 의존합니다. 업계에서 수위를 다투는 업체들은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 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투자와 수출을 이루기도 하지만, 한국은 모두 다 부족해서 내수에 절대적으로 의존합니다.

 

일부 경쟁력을 확보한 분야에서 수출이 이루어지는건 고무적이지만, 방위산업의 규모와 특성을 감안하면 큰 의미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방산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찍는다고 해도 1년 판매액이 현기차의 1개월 북미 판매액에 한참 못미치는걸요.

천민 2017.05.11. 12:57
김치찌짐
방위산업 매출액을 민간 기업 매출과 수평 비교하기는 무리 아닐까요. 록마가 월마트보다 매출이 적은데요.
그렇다고 미국의 국가적 이익에 기여하늠 정도가 월마트>록마는 아니잖습니까.
삼성 연결 매출이 200조인데 우리나라 국방비는 40조입니다.

반대로 국내 방위산업이 체구가 작다한들 수조원 규모를 넘어섰고, 10년안에 10조는 가볍게 찍고도 남을 겁니다.

이정도 매출액을 올리는 산업을 우습게 볼수있을까요. 문재인 정부가 증액할 국방비는 연간 수조원 수준을 넘지 못할겁니다. (왜냐면 기존에 계획된 증액분에 더해질테니까요.)

그 금액이 국내 기업에 투자된다면 국방력 강화와 경제적 효과를 모두 얻을 수있으리라 봅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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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7.05.11. 15:18
천민

1. 그러니까 국방비의 경제적 기여라는게 별 의미가 없다는거죠. 방위산업의 체구가 작은데다 매출의 절대 다수를 한국 정부에게 의존하기 때문에 경제 파급 효과가 적다는 겁니다.

 

정부가 세금으로 사주지 않으면 안되는 분야고, 주변 산업으로의 파급 효과 또한 미미하며, 규모도 전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기 때문에 경제적 효과는 사실상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2.  정부의 수요에만 의존하는 방위산업의 특성상 그냥 국내에 돈을 더 주자는 이야기는 '눈먼 세금 따먹는 비효율적 집단'으로 전락하기 십상입니다. 방위산업의 특성상 정부가 지원해야하긴 하지만,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비교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해야죠.

 

보호무역주의가 단기적으로는 매력적으로 들리겠지만, 실제로는 시장 전체의 축소와 비효율을 낳는다는 이야기는 트럼프 행정부를 대상으로 자주 언급되고 있지요. 

천민 2017.05.11. 15:29
김치찌짐

제가 말하는 경제적 효과는, 일반적으로 소모성 경비로 취급되는 국방비가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측면이 덜할 것이다라는 뜻입니다.

 

국방비를 낮춰야 한다는 진영에서 흔히 사용하는 논리가,

국방비는 소모비용이다, 경제성장에 기여하지 않고 허공에 없어지는 돈이다.. 라고들 말하는데,

그 반대로 국내 생산과 고용에 흡수된다는 의미입니다. 

 

+되는 측면이 크다는 의미가 아니라 -되는 측면이 적다는 의미로 이해해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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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7.05.11. 15:36
천민

제가 말하는 건 국내에 더 많은 돈을 뿌리자는 주장은 비효율성을 증대시켜 경제에 더 큰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국방비는 국내 생산에는 별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왜냐면 방산업체들은 순전히 정부의 수요만 충족시키지, 그 효과가 파급되어 나가진 않으니까요. 더불어서 생산이 뒷받침되지 않는 고용은 부담일 뿐이죠.

 

국방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집중해야지, 비용을 비용이 아니라고 주장하는건 어렵다고 봅니다.

천민 2017.05.11. 15:57
김치찌짐

어... 음... 정부지출은 엄연히 총수요의 구성요소고, gdp를 직접적으로 증가시킵니다.

 

정부 지출이 증가해도 gdp증가에 기여하지 않는 경우는 이자율 상승으로 민간 소비가 위축되거나,

정부 실패로 비효율이 발생했을 때인데...

 

우리나라처럼 낮은 이자율이 민간소비와 투자 증가로 이어지는 효과가 미미한 경우, 정부 지출 증가는 분명히 효과가 있습니다.

방산업체들이 얼마나 정부구매를 얼마나 비효율적으로 만들지는 잘 모르겠지만... 방산업체에 흘러들어간 돈이 허공으로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중간재 구매와 종업원 인건비로 지출되고, 분명히 내수로 순환이 됩니다...

 

그 지출이 어느정도로 비효율적이냐가 문제인데... 정부지출은 원래 민간에 비하면 효율이 감소하는 성향이 있지만, 국방비 항목이 다른 복지비용이나나교육비 지출에 비해 특출나게 낭비될거라고 생각되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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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7.05.11. 16:07
천민

국방비 지출의 근본적인 목적인 방위력을 확보하고 향상시키는 것에 집중해야지, 부차적인 재정효과에 주목하는건 피해야 한다는 겁니다.

 

교육, 복지 등의 분야와 달리 방위산업은 아주 특수한 분야이고 민간으로의 파급효과가 적습니다. 때문에 국방비의 경제적 효과나 파급력을 장점으로 내세우는건 설득력이 떨어질 것 같네요.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정부가 돈을 푸는 현상은 종종 시행되지만, 방위산업 분야는 정부 수요에게만 의존하기 때문에 별 생각 없이 지출을 늘렸다가는 유지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국내 개발과 방위산업 육성을 해야하지만, 비교우위를 바탕으로 수입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 분야에 집중해서 해야한다는 것이죠. 그렇지 않고 단순히 경제적 효과를 위해 국내 개발을 늘리자! 는 인도와 사우디와 같은 방만하고 경쟁력이 부족하면서 정부에 기생하는 방위산업체들을 양산하기 쉽습니다.

천민 2017.05.11. 16:28
김치찌짐

김치찌짐임의 말씀이 백번 지당합니다.

 

다만, 국방비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논의는 제 멋대로 국방비 증액에 대한 우려 -특히 경제적 부담에 대한 - 를 커버하기 위해서 시작한 것입니다.

 

문재인 정권의 국방비 증액은 재정확대가 주된 목적이 아닙니다. 1차적으로 국방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미국에 기울었던 외교 정책 기조를 수정할 생각인 것 같습니다.

한미동맹이라는 핵심 가치는 유지하되, 우리 정부가 운신할 수 있는 외교적 공간을 넓히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외교쪽으로 넘어가면, 정치적인 논의가 될 수 있어서 조심스럽습니다.

 

현 정부의 국방비 증액의 1차 목표는 자주국방 강화이고 그를 통해 전작권 환수, 외교적 발언권 확대를 노리고 있다고 봅니다.

(뭐 포장해서 외교 발언권 확대라고 표현했지만,... 찬반이 갈릴 수 있는 부분이고, 그게 현실적으로 실효성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다는 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경제적 효과는 부수적인 거지 몸통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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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7.05.11. 16:36
천민

자원은 한정되어 있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중점을 둬야지, 부수적인 효과 - 다른 분야에 투입해도 발생하는 - 을 이야기 하는건 국방비 증액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단순한 정치적 수사가 아니라 외교안보정책이나 정책결정과정 등을 논리적으로 주장한다면 별다른 문제가 없겠죠.

 

국방비 증액은 모든 정권에서 이루어졌던 것이지만(IMF 이후 일정 시기를 제외하면), 노무현 행정부는 전통적인 외교안보정책을 이탈하면서 야심찬(한편으로는 현실성이 부족한) 국방비 지출 계획을 구성했죠. 이건 국내정치적으로 안보 문제에 대응하는 것과 군이라는 관료집단의 반발을 무마시키기 위한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문재인 행정부도 이러한 기조를 보일 가능성이 높고, SM-3 도입은 관료정치적인 측면에서 해군이 자신의 이익을 관철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효율적인 정책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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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2017.05.12. 00:06
천민
정부지출효과는 그효과가 무척이나 제한적인 효괴를가지고 옵니다. 방산 발주로 물론 방산업체들에게로 투자하는금액이 지속적 타예산 재정투입 해야하는 것과는 차이가 조금 다르기는해도 민간소비와 그 자체가 다르죠. 삼성이나 기타기업이 왜 방산을 버리던가하는것만봐도 알수있듣이 부가가치 즉 돈이 잘안되는 사업군이 방산이죠
사랄라라라라 글쓴이 2017.05.10. 23:02
정맞은모난돌

변명할 말이 없다는게 무슨 뜻이죠? 이해가 안되서요..

정맞은모난돌 2017.05.11. 01:12
사랄라라라라
하고싶은 말은 있으나 할말이 없다는 뜻입니다. 어떻게든 정치 쪽으로 흘러갈 주제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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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cine 2017.05.10. 23:25

취지는 좋은것 같습니다.

좋은 쪽으로 흘러가길 바랄 수 밖에요.

볼츠만 2017.05.10. 23:40
글쎄요. 국방중기계획도 딱히 정치색을 띤다기 보다는군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끝에 나온 결과일텐데 정권 바뀔때마다 재검토면 일관된 기조로 전력증강이 될까요?

뭐 해공군 균형발전 취지는 좋지만 전력증강계획의 일관성은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재검토는 전력화의 지연으로 이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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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2017.05.11. 09:26
볼츠만
사실 가장걱정인게 전작권부문,한강이북 한미연합사단부분이죠.2개정부에 걸쳐서 겨우 한걸 다시없어야한다니
firefly 2017.05.10. 23:53

언제 부터  PAC-2·3 미사일, 중거리 지대공 M-SAM이 육군 자산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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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카카 2017.05.11. 00:13

SM3 제일 반대할 사람들이 도입한다고 나서면 뭐 남는 장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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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05.11. 00:22

사드 도입도 반대하던 중국이 SM-3 도입한다면 찬성할까요?  그리고 SM-3는 함정용을 말하는거 같은데, 기동전단과 함께 움직여야할 이지스 구축함이 미사일 방어 동원되기 어렵고, 반대로 후방 미사일 방어 때문에 2척 정도가 고정된다면 함대 방공망 제공과 공역 항공통제에 동원될 가용 이지스함이 줄어들기에 딜레마가 생길겁니다.

그래서 사드는 찬성하지만, 그보다는 이지스 어쇼어를 찬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북 작전에 있어서 해군의 증강은 필연적으로 해병대의 증강이 뒤따라야 한반도 전쟁시 승리라는 전략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밖에 안보이는데.....

판타스틱한 단어인 3축 체계 균형 발전을 어떻게 이끌어낼지 일단 내놓을 안을 봐야겠네요.

 

꾸르릉 2017.05.11. 08:48
폴라리스
정치적 고려가 여지없이 들어간것이 지금의 슴삼 도입 같습니다. 적어도 기존의 이지스함을 개량하면서 도입하는 거니까요. 이지스 어쇼어나 사드등은 신규도입이지만 슴삼이나 슴육은 개량의 방법으로 들여오는 거니....거기다가 분명 중국이 사드레이더에 대해 반대해왔다는 기조를 지속적으로 어필했기에 이런방법도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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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05.11. 08:57
꾸르릉
해상 기동전력의 방공우산을 씌우고 공역통제를 담당하는 배가 후방 미사일 방어에 묶여선 안된다고 보기에 반대하는겁니다. 특히 SM-6는 종말단계라 지상보호하려면 육지에 더 붙어야 합니다.
추가해서 6척이라도 작전 훈련 정비 거기에 미사일 방어 지원이라는 임무가 더해지면 3척 체제와 별다를게 없을겁니다.
그리고 중국은 이지스함 보유결정때도 반대했다는걸 잊으면 안됩니다.
SM-3 도입이 이지스 개량이라 중국이 묵인한다면 이지스 어쇼어는 추가 세척에 더해지는거니 중국이 반대하기 어렵구요.
꾸르릉 2017.05.11. 09:10
폴라리스
북한해군을 상대할때 갖추어지는 ffx사업 이후의 1, 3함대 전력으로도 일정수준의 아니 적어도 자함의 방공정도는 이루어지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지스함을 통한 방공이 어쇼어를 통한 방공보다는 좀 더 유동적인 상황에 대처 가능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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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2017.05.11. 09:33
꾸르릉
이지스함은 방공지역을 가변적으로 옮길수있다지만 문제는 실효성 있는커버리지죠.또 자함방공수준으로 함대방어가가능한지요.게다가 사드처럼 이지스하에대해중국반대가 사라지는것도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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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05.11. 09:58
꾸르릉
이지스의 역할중 하나가 함대 공역 통제라고 썼습니다. 그리고 자함방공은 어디까지 자함이지 상륙함등 보호 못합니다. 게다가 자함 방어는 이번에 공개된 북한의 우란 짝퉁 지대함 러쉬를 단계적으로 못막구요. 그리고 어쇼어의 목적은 후방 탄도탄 방어라서 오히려 후방연안에 묶일 이지스를 더 유연하게 해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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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7.05.11. 12:21
꾸르릉

관료정치적 고려가 크게 작용한 것 같네요. 해~군의 1승!

포레스예림 2017.05.11. 03:43
1. 이지스함 3척 추가 도입 하지 않습니까?

2. 현재 대북관련만 놓고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필요 도입전력이 무어라고 보시는지요? 그 안을 보면 공군, 해군전력 및 자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나, 실제적으로 요번 중기국방계획에서 해공군에 분배하는 전력구도가 얼마나되고 얼마나 새로운게 추가 되었다고 보시는지요?
솔직히 요번 중기계획을 면밀히 보면, 급한불에 콩볶듯 급히 도입계획 세운 전력증강 부분 몇 군데를 빼고는 변한게 없습니다. 이미 과거에 사업시작해서 예산지출해온 사업이 태반입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공군파트 봅시다. 새롭게 추가되거나 그 동안 많이들 거론된 추가 필요 전력이 포함 되었던가요? F-35A 도입사업은 이미 수년전에 시작된거고 현재는 도입시기 과정에 있는 흘러가는 진행사업인데, 마치 새 사업인듯 40대 도입을 중기계획의 간판으로 걸고 있죠. 이미 제적년부터 돈이 나고 있는건데요. 장거리공대지순항미사일 추가도입도 예초 작년초에 결정된거구요. 천궁pip도 원초적으로 도입하려던 거구요. 이게 새롭게 구상해서 예산 투여해 새전력구상, 새전력물 도입이던가요?
해군도 마찬가지 입니다.
요번 국방중기계획의 세부내역을 보면 새로추가되고 신설된 사업 태반은 육군쪽입니다.
포장은 킬체인 및 3축구성이나, 면밀히 보면 해공군사업은 이미 새로울것 없는 원래 계획되어 진행해온 과정에 놓인 사업들 뿐이구요.
전략타격무기(지대지탄도 및 순항미사일) 조기사업 추진 및 물량추가 신설, 특전사 소속의 대북타격부대구성, 다연장용 미사일 발사차량 추가신설, 항작사소속 항공기 특수전기로 개량하면서 덤으로 여타 항공기 수십대도 개량. 통신&관측장비도입도 육군편중사업, 기동화 차량 사업 등등..

정말 중기계획에 따른 해공군 전력증강이라면, 어짜피 계속 진행하고 있는 f-35a, 장보고3 같이 중계획 세우지 않아도 진행될 걸 거창하게 신사업처럼 꾸미지 말고, 해군은 대잠초계기와 대잠헬기전력 확충, 대해상감시시스템구축, 이지스함 또는 kddx사업, 잠대지전술무기, 전투함정 탑재 대잠탐지시스템 및 장비 개선이나 교체 등과 같은게 수반되어야죠. Sm-3는 못해도요.

공군은 이미 도입하기로한 40대 f-35a 전투기 사업을 매번 우려먹지 말고 20대 추가 도입이나, 탄도탄탐지기능이 포함된 공중통제기 아닌 조기경보통제기 추가 보유나, l-sam개발사업에 연구비를 증액하거나, 조기경보레이더위성 또는 핵물질탐지레이더위성 임대든 구매든 도입하던가요. 킬체인 및 3축에 꼭 필요한 군사용통신중계위성 확보나, f-15k 개량과 함께 벙커스탄이나 지하표적관통탄 같은 무장의 도입보유등이 있겠죠.


그런데, 요번에도 지난번 박정권 중기계획과 비교해서 달라진게 별로 없어요. 10조 이상의 전력증강 비용중 상당수가 그냥 수년전부터 확정되어 예산이미 집행되거나 진행중인거고 추가되거나 신설된것의 대부분은 지상군편중이죠. 탄도탄미사일탐지레이더가 공군을 위해서가 아닌 급한 대북미사일전력에 불떨어져 콩볶듯 추진하는 한국형방어체계의 아이러니구요. 발등에 불안떨어졌음 지금 그린파인레이더 두대로 입싹 닦을겁니다. 탄도탄탐지기능 조기경보통제기 추가요구도 몇번이고 거절당했는데요...뭘...
히치하이커 2017.05.11. 07:53

일단 타이틀만 가지고 이야기하면 자연스럽게 정치이야기로 흘러갈테니

구체적인 방안과 계획이 나올때까지는 기다려봐야겠네요.

지논 2017.05.11. 09:11

하루하루가 공포의 나날이네요 세월 진짜 안갑니다.

loiter 2017.05.11. 09:34
기사내용중 잠깐보면....
"2012년 대선 때부터 문 대통령의 안보정책을 이끌어 온 송 보좌관은 SM-3로 고층방어를, 요격고도가 짧은 SM-6로 하층방어를, 사드로 중층방어를 각각 맡는 다단계 다층 방어체계를 주장하고 있다 "


생각보다 계획이 원대하네요?


SM-3 / thaad / SM-6 까지 ㄷㄷ
저는 알뜰하게 막아보자는 입장이라...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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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2017.05.11. 09:48
loiter
근데 슴3/슴6이야 이지스함 건조시 확정사안이였죠 문제는 이걸 사드처럼 제대로 들여올수나있을지의문이라
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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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05.11. 10:03
loiter
저 세가지가 하나의 방어망 아래 놓일려면 사드와 이지스강서로 중첩되게 위치해야 한다는 문제가 생기는데
떠다니는 배를..
루베즈 2017.05.11. 10:09
http://m.news.naver.com/election/president2017/news/read.nhn?sid1=154&cid=1063803&iid=26008075&oid=421&aid=0002726160

여기를 보아하니 2018~2021년 사이 예산을 집중투입해 상층방어는 SM-3 중층방어는 SM-6로 하겠다는군요
loiter 2017.05.11. 10:13
루베즈
해군만 또 신나겠네요 ㅋㅋ

PS. 공군은 기회가 오는데 노를 저어야지?
루베즈 2017.05.11. 10:23
loiter
문재인 정부가 등용한 전직 해참총장만 두 명이여서요 ㅋㅋ
야드버드 2017.05.11. 10:39

차라리 사드나 우리자산으로 들여오는 것이... 성주의 기존 미군 포대는 적당히 흥정해서 인수하고 추가로 1개 포대 정도 우리돈으로 도입하여 성주보다 좀더 북쪽에 경기남부나 충청권 등에 배치하는 것이 나을 것 같네요. 이러면  L-SAM의 장래가 문제이기는 하지만.

필라델피아 2017.05.11. 18:57
야드버드
그게 가장 합리적이지만 그럴리가없죠.
loiter 2017.05.11. 19:22
필라델피아

음... 외람된 말씀이오나,

 

THAAD가 가장 합리적인 옵션은 아닙니다 ///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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