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Cold Start 전쟁 교리 검토

핵위협과 테러가 인도, 파키스탄 그리고 중국의 세 나라를 긴장시키고 있는 가운데, 뉴델리가 이들 이웃 국가들과의 짧지만 치열한 충돌을 예상한 Cold Start 전쟁 교리를 재검토하고 있다.

인도 고위 관계자는 Defense News에게  Cold Start는 인도군이 핵 임계치에 도달하기 전에 국경 너머로 신속하게 병력과 장비를 동원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Cold Stard 전략은 가까운 장래에 새로운 전쟁 교리의 일환으로 최고 군사 지도부 사이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퇴역 인도 육군 준장 Rahul Bhonsle은 "Cold Start 전략은 보류되지 않았다 ; 단지 선제공격 또는 선제 제한 작전 등 다른 이름만 부여되었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Cold Start가 파키스탄과 인도 사이의 긴장을 불러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Cold Start 교리의 필수적인 위험요소는 핵을 주고 받는 것을 촉발시키는 것이다."라고 했다.

최근 Dawn지의 사설에 의하면 "Cold Start는 본질적으로 불안정한 교리다. 이 교리는 인도가 국제 국경을 넘어 일시적으로 파키스탄 영도를 점령하고 군사 및 호전적인 목표에 대한 징벌적 군사 공격을 시작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있다. "고 한다.

사설은 "그런 추정은 이상하고 위험하다"고 주장하면서 "인도의 Cold Start 이론을 명백히하자 실질적이고 즉각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 파키스탄은 핵무기의 종류와 숫자를 확대하는 것을 택했다."

퇴역 인도 육군 준장이자 분석가인 Gurmeet Kanawal씨는 "인도 정치 및 군사 지도자들 그리고 전략 분석가들은 핵무기가 전 전쟁 무기가 이니기 때문에 핵 한계점 아래에서 재래식 갈등을 위한 전략적 공간이 있다고 믿고 있다."고 밝히고 "그들은 인도 또는 인도군에 대한 핵 공격이 대량 보복을 초래하여 자살이 될 것이기에 파키스탄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있다. "고 밝혔다.

Bhonsle씨는 논의에도 불구하고 인도 정부는 뉴델리가 핵 분쟁에 뛰어들 수 있는 위험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군사 분석가 Nitin Mehta씨는 "Cold Start 교리는 근본적으로 짧은 기간에 부상할 다음 전쟁을 준비하는 것으로 높은 템포와 집중도에서 싸우게 될 것이다....교리는 공중, 지상 그리고 해상군의 연합 작전을 의미하며, 이는 고위 군 장교들 주도의 조정을 크게 필요로 할 것이다."라고 했다.

두번째 인도 육군 관계자는 만약 교리가 유효하다면, 조만간 장비와 특수한 무기의 조달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플랫폼 중심에서 네트워크 중심 전장으로 전환될 것이다. 공중에서 신속한 기동성을 갖춘 플랫폼을 제외하고도 다양한 군용차량이 필요할 것이다....중국과 파키스탄 국경을 따라 정보, 감시 및 정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시급한 필요성이 있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