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상당한 국방비 증가속에 비 나토 지위 고수

상당한 군사적 지원을 요구하는 스웨덴의 추진은 정부가 나토 밖에 머무르고 대신 국방 협력을 위한 다른 길을 모색하라는 계산의 일환이라고 스웨덴 국방장관이 이번주에 밝혔다.

Peter Hultqvist 장관은 4월 7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에게 "유럽의 모든 국방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나토 회원국으로만 해결된다고 말하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웨덴이 동맹에 가입하면 방위 문제에 대한 스톡홀름의 핵심 파트너인 비동맹 이웃 핀란드의 "상황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핀란드는 러시아와 매우 긴 국경을 맞대고 있다."

장관은 핀란드와 마찬가지로 이 나라는 특정 파트너에게 보다 긴밀한 제휴를 부여하는 동맹의 강화된 기회 프로그램의 일부이기도 하지만, "역사와 경험"에서 파생된 스웨덴의 안보 원칙은 나토에 정식 가입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군사 능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양자 및 다자 관점에서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고 실제 상호 운용성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유럽의 안보를 위한 플랫폼의 어떤 것도 변경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나토 회원 자격은 스웨덴에서 논란이 되는 주제다. Politico는 12월 의회 대다수 정당이 현재 Hultqvist 장관이 속한 소수정당의 명시된 목표에 대해 궁극적으로 동맹 자격을 지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말 의회가 승인한 스웨덴군에 대한 전면적인 지원은 2021년에서 2025년 사이에 40%의 지출 증가를 예상하며 1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계획은 2030년까지 군대 규모를 6만에서 거의 10만명으로 늘리고, 육군을 3개 기계화여단으로 재편하고, 대공 미사일로 해군 초계함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함선을 건조하고, 차세대 전투기를 개발하면서 군 전력에 걸쳐 최신 그리펜 E 전투기를 배치한다.

장관은 기자들에게 "장기적인 장비 공급 전략"을 마련하는 노력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장관은 다른 유럽과 마찬가지로, 스웨덴은 러시아의 2014년 크림반도 합병과 우크라이나 불안정화로 인해 군사 지출에 대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