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카리브해와 동남아시아에 새로운 군사기지 계획중
| 출처 | https://defence-blog.com/army/u-k-plans-...-asia.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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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Telegraph에 의하면, 영국의 개빈 윌리암스 국방장관이 카리브해와 동남아에 새로운 군사기지 두곳을 만들 계획을 발표했다.
Sunday Telegraphsms 장관과의 인터뷰를 인용하여, 이 계획은 영국이 유럽 연합을 떠난 후 국제 무대에서 역할을 강화함으로서 진정한 글로벌 플레이가 되려는 노력의 일부라고 했다.
장관은 신문에게, 이 계획은 동남아와 페르시아 걸프에서 군사기지를 철수한 1968년 수에즈의 동쪽 전략을 바꾼 것이라고 했다.
장관은 3,500명의 병력이 대기하고 있다는 자신이 발언은 "모든 것이 원할하게 작동하도록 하기 위한 현명한 계획"이라고 표현했다.
장관은 브렉시트가 영국이 "수에즈의 동쪽" 지역에서 철수하는 1960년대 정책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고 했다.
(이하 생략)
폴라리스
1968년 East of Suez 정책이라는 게, 수에즈 동쪽의 식민지에서는 모조리 철수한다는 건가요?
https://en.wikipedia.org/wiki/East_of_Suez
In January 1968, a few weeks after the devaluation of the pound,[1][8] Prime Minister Harold Wilson and his Defence Secretary, Denis Healey, announced that British troops would be withdrawn in 1971 from major military bases in South East Asia, "east of Aden", primarily in Malaysia and Singapore[12][13][14] as well as the Persian Gulf and the Maldives[15] (both of which are sited in the Indian Ocean), which is when the phrase "East of Suez" entered the vernacular. In June 1970, Edward Heath's government came to power and retained a small political and military commitment to South East Asia through the Five Power Defence Arrangements.[16] Prior to the 1997 handover of Hong Kong to China, Britain based several units in Hong Kong.
영국이 해외 군사기지를 고려할만큼 경제 사정에 여유가 생긴것이기도 하겠네요.
퀸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과 26형, 31형에 아스튜드에 F-35B 36기정도면 러시아, 중국 말고든 적성국 중에는 대적할 자가 없긴하죠.
아니 근데 카리브해 제해권은 2차 대전 때 미국에 항구들 넘기면서 포기한 것 아닙니까?
대충 장소를 알것 같습니다.
1. 동남아시아 - 싱가폴 혹은 부르나이 (창이 해군기지에 미군도 주둔하고 있고, 예전에 영국군이 아주 오랜시간 주둔했으니까요 / 부르나이는 아예 왕족하고 영국하고 워낙 밀접한 관계이고 얼마전까지 SAS/구르카 훈련장도 있었습니다)
2. 카리브 - 아예 영국땅인 영국령버진아일랜드도 있고, 바베이도스/트리니나스 토바고/자메이카 등 영연방국가가 다수 있습니다. 맘만 먹으면 충분히 가능하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0554094
이 기사를 보니까 "한 소식통은 새 기지 2곳은 싱가포르나 브루나이, 카리브해의 몬세라트나 가아아나에 다음 2년 이내에 들어설 수 있다고 말했다." 라고 나오는데
몬세라트는 푸에르토리코 동남쪽의 아주 작은 섬이고, 가이아나는 남쪽으로 브라질, 서쪽으로 베네수엘라, 동쪽으로 수리남 및 프랑스령 기아나 있습니다.
출처 본인작성
근데, 이곳의 전략적 가치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는 모르겠네요. 크게 순찰 이외에 군사적인 이해관계는 별로 없을거 같은데 말이죠. 아니면 장차 남미와의 무역에 대비해서 허브로라도 삼겠다는 의미인지..
카리브해에서 영국군이 하는 일은 주로 마약밀수 단속입니다.
1968년 이전에 식민지는 홍콩 정도만 남고 거의 다 독립했고, 독립한 나라들이 영국 파운드를 수입 대금 결제에 쓰는 '스털링 블록'에 속해서 영국은 힘들여 미국에 뭔가 팔거나 미국에 투자해야 얻을 수 있는 달러가 아니라 그냥 자국 통화인 파운드 주고 쿠웨이트에서는 석유, 말레이시아에서는 주석과 고무, 잠비아에서는 구리 등을 사올 수 있었습니다.
영국은 이 나라들이 계속 파운드를 쓰는 스털링 블록에 있도록 안전보장을 제공했고, 그래서 중동과 동남아시아에 군대를 주둔시켰죠.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적도 가까운 곳에 우주 기지를 만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몬트세랫에는 활화산이 있습니다. 20여년전에도에 꽤 화려하게 폭발했죠. 지금도 그 여파로 섬의 수도도 임시로 옮겨져 있는 상태이구요.
그렇군요 프랑스 우주기지가 기이아나에 있어서 그 정도 높이인 지역이 아래에 있어서 그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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