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와 레이시언, 칼구스타프용 유도탄 개발 합의

레이시언 미사일 시스템과 사브 다이나믹스가 84mm 칼 구스타프 재장전 무기 시스템을 위한 첫 유도탄의 공동 설계와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발표했다.

유도형 칼구스타프 탄약(GCGM)으로 명명된 탄약은 작년 11월 사브와 레이시언이 서명한 팀 협약의 초기 성과로서, 연착식 유도탄약 시장 분야에서 양사의 동급 최고의 역량과 시장 시너지를 활용할 예정이다.

레이시언과 사브가 공동 출자하고 (각각 미군에서 M3와 M3E1(A1) MAAWS : Multi-role Anti-armour, Anti-personnel Weapon System으로 명명된) 사브 칼 구스타프 M3와 M4 무기시스템 발사기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되었고, GCGM 개발은 기능 및 성능 요구조건 측면에서 성숙되고 정의된 전에 있었던 레이시언과의 팀구성 합의에 따른 사브 Ultra Light Munition Concept이 진보한 것이다.

시연 단계에서, 현재의 GCGM의 기본 개념은 사거리 30~2,000m에서 경장갑, 대인, 콘크리트 구조물 그리고 벙커와 같은 다양한 목표를  CEP 1m 이하 (CEP-50)으로 타격할 수 있는 반능동레이저(SAL)/INS 유도 탄약을 제공하는 것이다. 최대 사거리에서 타겟팅 시간은 15초이내다. 이 탄약은 1,500m 사거리 밖에서 56km/h 이하로 움직이는 이동 표적과도 교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유도탄의 도입은 현존하는 탄약옵션으로 현재의 칼구스타프 무기 시스템의 사거리를 효과적으로 두배로 늘렸고, 유도무기 부분에 칼구스타프를 위치시킨다.

GCGM탄약은 칼구스타프 발사관에 장전되는 실린더형 캐니스터에 들어간다. 탄약의 중량은 6.8kg, 탄약 형상은 레이시언 미사일 시스템의 40mm Pike 유도탄과 회사가 개발한 다른 시스템을 활용한  SAL 시커, 레이시언이 개발한 첨단 전자기기, 사브가 자체개발한 다목적 텐덤탄두, 그리고 사브가 개발한 향상된 무연/낮은 발사 시그니처의 로켓 모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