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ARRW의 첫 부스터 장착 비행체 비행시험 실패

미 공군 성명에 의하면, 미 공군/록히드마틴 AGM-183A 공중발사 신속대응무기(ARRW) 재래식 극초음속 활공무기 시제품이 4월 5일 첫 부스터 비행체 비행 테스트에 실패했다.

ARRW는 발사 순서를 완료하지 못했고 B-52 폭격기 운반기에서 발사되지 못했다. B-52H는 ARRW 부스터 시험체를 발사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근처의 포인트 무구 해상 시험장을 비행했다. 대신, 이 무기는 B-52H와 함께 캘리포니아주 애드워드 공군기지로 돌아갔다.

비행 테스트는 부스터가 작동 속도에 도달하고 기타 중요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능력을 입증하기 위한 것이었다. 부스터 성능 외에도 테스트 비행체는 모의 활공체 분리에 이르기까지 점화 및 부스트 단게를 통해 운반체인 B-52H에서 멀리 떨어진 미사일의 안전한 분리 및 제어 가능성을 검증하기로 되어있었다. ARRW 테스트 비행체는 3월 1일 애드워드 공군기지에 인도되었다.

ARRW 노력은 2020년대 초반에 미 공군에 재래식 극초음속 무기 능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 공군은 뉴스 게재전에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록히드마틴은 4월 6일 미 공군에 대한 논평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