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병대가 H&K사의 M27을 M38 지정사수소총으로 내보이고 있음
| 출처 | http://www.thefirearmblog.com/blog/2017/...man-rif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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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병대가 확인되지 않은 수의 지정 사수 소총(Designated Marksman Rifle) M38을 지급하고 있다. 이는 이미 보유한 M27 IAR에 기존의 ACOG대신 류폴드(Leupold)사의 TS-30A2 Mark 4 MR/T 2.4-8x36mm 가변 조준경을 부착하여 지정사수 임무를 맡게 한 것이다.
(후략)
(사진 출처는 전부 해당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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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는.....
(http://jjalbox.com/_data/jjalbox/2017/12/20171220_5a3a096a42113.png)
입니다. 겉으로 표현은 기존의 M249가 맡던 분대기관총 자리였지만 실제론 M27에게 바라는 거라던지 하는 행동이라던지 그런것들을 보면 그냥 더 좋은 소총을 원한다 라는 느낌이 강했지 저게 '분대기관총'으로써의 역할은 그다지 기대가 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차라리 분대에 분대기관총을 줄여서라도(실제로 그냥 그때그때마다 필요한거 가지고 나가는 컨셉으로 가기도 했었고) 지정사수가 더 많이 필요할때 쓰려는 용도라는게 좀더 말이 맞지 않을까 싶네요.
whitecloud
분대 핵심 화력은 기관총 아닌가요?
그걸 줄이려는 의도가.. 아무리 전장환경이 바뀌었다지만 기관총은 유효하지 않나요
아무래도 화력도 중요하지만 더 정확히 맞아야 한다 라는 것을 중요시 하는게 아닐까요?
미해병대는 그걸 중요하다고 생각하나 보네요.
그래도 뭔가 이해가 안가는..
기관총을 없앤다기 보다는 기관총보다 m27이 효율이 더 좋은 상황과 작전일때 들고나가는겁니다. 부대에서 m249도 그대로 보유중이며 필요시 m249를 들고 나갈수도 있습니다. 즉. m27은 m249를 대체하는 도입사업이 아닌거죠
참고로 미 해병대는 주요 전투부대의 보병용 제식소총을 M27로 싹 갈아버릴 계획을 추진중입니다.
비전투 병과의 소총은 M16A4에서 M4로 교체하구요.
실제로 M27도입 할때부터 속셈은 더 좋은 제식 소총 도입이였는듯...
M249를 줄이고 M27을 도입할때 내놓는 핑계가 궁색하다곤 생각해봤었습니다. 결국 제식소총 바꾼다고 하면 예산낭비라고 상부에서 반려시킬테니 이런식으로 슬금슬금 바꿔가는 거였나보네요.
스쿼드 게임하시는분 있으신지 모르겠는데 이번에 써보니까 좋던데요ㅎㅎ
이게 단순히 제식소총 교체를 위한 수순이였다라고 보기엔...
이라크/아프간등에서 요구되었던 해병대의 교리변화가 좀 극심하죠.
일단 m249가 제역할을 못해줬다는것도 맞고(매복한 적군의 우선 표적이 되고, 시가전에서 운용하기에 의외로 불편했고, 적을 고착화 시키고 묶어두는 역할을 해줬어야 하는데 사거리와 화력부족(중동 특유의 흙벽을 뚫지 못함등)을 격은건 사실이거든요.
그러다 보니 우선표적이 되는걸 막으면서 화력을 위해 장시간 연사 땡겨도 과열이 덜되는 총기가 필요했고..
(애초에 같은 5.56mm에 비슷한 총열길이라서 한큐에 100발 긁는것 아니고 교전시간 대비 화력과 탄 소모는 비슷)
실제 전투양상이 100발을 쏟아부으며 적을 고착화 시키는것 보다 조준경에 의해 몇발씩 끊어 쏘는게 오히려 더 효율적이란게 증명되었고,
이렇게 운용할꺼면 굳이 총렬 교환할 필요도 없고...
암튼 미해병대가 m27 도입을 위해 내세운 논리는 절대 궁색한게 아니였습니다. 철저하게 실전결과에 따른 분석의 결과였죠.
아뇨 제식소총의 교체를 위한 수순이라고 까지는 생각되진 않습니다. 이건 믿거나 말거나의 수준이 아닐까 싶고, 다만 M249와 같은 탄띠형 기관총이 현재 미군이 처한 환경에서는 그다지 큰 효율을 보여주지 못했고 그에 따라서 M249를 대신해서 들고다닐수 있게끔 보급하고자 하는게 목표였다고 생각됩니다.(저 조준경을 통해 몇발씩 끊어 쏘는게 더 효율적이다 라는것도 현재 미해병대가 처한 상황에서 유효한 것이지 전반적인 모든 전장에서 효율적이란 의견에는 좀 의문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런 M27을 마치 탄창형 분대기관총의 대두라고 보는 의견이 굉장히 많았고 저는 그에대해 회의적이였습니다. 아무리 봐도 미해병대가 원하는 M27의 컨셉이 탄창형 기관총은 아니였죠. 차라리 지정사수용 소총에 가깝다면 가까웠지.....
저는 저 M37의 대두가 결국 그러한 미해병대의 의중을 확실하게 확정짓는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런 사적인 의견을 덧붙인거고요.
.(저 조준경을 통해 몇발씩 끊어 쏘는게 더 효율적이다 라는것도 현재 미해병대가 처한 상황에서 유효한 것이지 전반적인 모든 전장에서 효율적이란 의견에는 좀 의문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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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의견에 공감합니다.
지금 미해병대가 처한 상황은 정규군간의 통상적인 공격/방어 교전이 아닌 게릴라전에 대응하는 경우라고 봐야하죠.
즉 쏘고 튀는 놈들한테 수백발씩 화망을 쏟아 부어 고착화 시키는게 의미가 없거든요.
이게 정규군과의 교전과 미해군이 처한 교전상황을 인지하지 못하면... 단순히 M249의 무용론, 또는 탄창형 분대화기에 대한 교체론 으로 싸움질 하게 될겁니다 미해병대의 상황을 다른 정규군과 정규군간의 교전을 우선시하는 군대에 똑같이 대입시키면 안되는것이죠.
뱀발 : 읽어보니 저랑 같은 의견인데 아니라고 하셔서 첨에 뜨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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