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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가 FA-50 전투기 평가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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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janes.com/article/63556/argen...50-fighter
IHS Jane's가  아르헨티나 공군(FAA)이 잠재적인 플랫폼으로서 KAI FA-50 전투기를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한 아르헨티나 공군 조종사가 FA-50의 훈련기 버전인 TA-50의 이륙장면과 함께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에 의하면, 9월 7일 아르헨티나 대표단이 한국 공군 제 16 비행단을 방문했다.

더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르헨티나 공군은 닷소 미라지 III와 미라지 5 기들이 2015년 후반 퇴역하고 뒤이어 더글라스 A-4R이 비행이 중지되면서 새로운 전투기 획득이 필요하다고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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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jave 2016.09.09. 15:36
FA50 vs 유로파이터 ...
아스튜트 2016.09.09. 18:03
입자퇴불
영국이 우리나라를 방해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좀비폭격기 2016.09.10. 02:29
아스튜트
포클랜드 제도 둘러싸고 전쟁까지 치른게 아르헨-영국의 관계인지라..
아스튜트 2016.09.10. 16:25
좀비폭격기
양국 관계가 굉장히 안좋은건 잘 알고 있지만 자신들이 미국도 아니고 방해하면 "뭐 어쩌라고?"하면 그만 아닌가 싶어서요ㅎㅎ
우리야 돈이나 벌면 그만이니까요.
redmuffler 2016.09.10. 18:41
아스튜트
영국이 그렇게 단순히 쌩깔만큼 만만한 국가가 아닙니다. 더군다나, 미국 만큼은 아니더라도 영국은 우리의 최우선 우방국중 하나인데, 그런 무식한 방식의 외교적 결례는 우리의 수준이 중국 급이라는 말 밖에 더 되지 않습니다.
아스튜트 2016.09.10. 21:54
redmuffler
그렇군요.. 사실 영국이나 프랑스같은 나라는 그냥 강대국이라는건 알지만 뭔가 파워가 체감되지는 않는 나라라서 많이 궁금했었습니다.

미국, 중국, 러시아 이런 나라들은 위협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체감이 잘되는데 영국, 프랑스는 딱히 국력이 강하다는게 체감은 잘 안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물늑대 2016.09.09. 16:21
포클랜드 섬에 있는 주둔해있는 유로파이터를 상대하려면 수호이 27계열기가 답일 겁니다.
(미국이나 유럽쪽은 영국의 압력때문에 아르헨에는 팔기가 껄끄러울테니까요)
아스튜트 2016.09.09. 18:04
물늑대
정말 무식한 질문 죄송합니다만.. 이런 경우에 영국이 무슨 수단으로 압력을 넣는다는건지 궁금하네요.

미국은 영국의 몇배나 되는 대국인데 미국이 왜 영국의 압력을 받아야 하며.. 유럽 국가들이 무기를 판다고 해서 영국이 어떤 압력을 넣을수가 있다는건가요??
더군다나 EU차원에서 움직일텐데 단일 국가인 영국이 유럽 국가를 압박할 수 있나요? 특히 프랑스나 독일 이런 나라들
물늑대 2016.09.09. 18:33
아스튜트

저도 국제정세엔 무식한 쪽입니다. ^^;;
주워 듣기론 포클랜드 전쟁이후 아르헨이 제대로 전투기를 도입못하게 된 건 영국이 지속적으로 방해공작(?)을 했다고 들어서요.

지금 '아르헨티나 무기 도입 영국 방해' 정도의 키워드로 뉴스 검색해보니, 아르헨의 이스라엘의 크필 중고기를 도입할려다가 영국의 방해로 좌절되었고,
그 다음은 스웨덴 그리펜을 도입할려고 했으나(옆나라 브라질이 도입하는 김에 꼼사리를 낄려고 했죠) 이 역시 영국이 가로막았고(그리펜엔 적지않게 영국제 부품이 들어갔답니다),
그 다음에 간 곳이 러시아였는데, 러시아도 아르헨보다 큰 고객인 영국의 눈치보다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와 유럽과의 관계가 아주 많이 틀어져 버려셔 중고 Su-24를 대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나오네요(작년 1월 기준 뉴스 입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영문위키엔 Su-24가 아르헨에 갔다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Su-24 항목에도 아르헨 이야기는 없고, 아르헨 공군 항목에서 항공기 목록에 있는 기종중 전투기라 불릴만한 건 한대도 없습니다. 그나마 A-4(곱사등이) 공격기가 있었습니다만, 이것도 현재는 비행을 안하고 있다네요)

아스튜트 2016.09.09. 18:59
물늑대
러시아가 영국의 눈치를 볼만한 나라도 아니고 의문이군요. 게다가 영국이 러시아제를 구매하긴 하나요? 영국이랑 러시아가 무기거래하는건 미국과 러시아처럼 금시초문이라서요 ㅎㅎ..

그리고 압력을 넣을 수 있는 수단은 제품 안에 영국산 부품을 수혈하는 방식으로 하는거군요..
노비스 2016.09.10. 06:36
아스튜트
러시아 파워엘리트들은 보통 런던 씨티에 자산을 예치하고, 자식들은 영국 학교에 유학시키더라구요.

자식 용돈 송금할때마다 피곤한 심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연출될 가능성이 있다면.....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게 '아버지'이지 않을까요? ㅎㅎㅎ

이런 private한 채널로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외교적 역량....... 요즘들어 너무 부럽습니다.
redmuffler 2016.09.09. 20:04
아스튜트
눈에 보이는것 만이 국력이 아니고, 각국의 영향력은 단순히 경제력과 군사력으로 결정되는게 아닙니다. 당장 국제적 영향력과 권한이 중국의 몇배는 되는 프랑스랑 영국만 봐도... 다만 말씀하신 미국의 경우는, 일본 조차 비교가 안되는 최우선 우방국이라는것과, 영국 자체의 미국에 대한 영향력이 비교적 높다는 것도 생각해 봐야겠죠. 압력이라기 보다는 배려라는 말이 맞을듯 합니다.
아스튜트 2016.09.09. 21:03
redmuffler

국제적 영향력과 권한이 영국, 프랑스가 중국의 몇배는 강하다니요..? 

redmuffler 2016.09.10. 05:28
아스튜트
경제적으로도 대안 통화로서의 가치, 식민지 시대에서부터 남아있는, 중국은 어떻게 해보기가 힘든 관계와 영향력, 실질적인 유효 핵투사 능력과 해외 작전 능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언어와 문화적 파워. 이 언어라는게 정말로, 생각 이상으로 영향력이 엄청납니다. 19 세기 20 세기 최강국 내지 다섯 손가락 내에 들어가는 두 식민 제국의 언어적 영향력은 현재 까지도 엄청나죠. 그리고 2차대전 이후부터 정립되기 시작한 다양한 국제 관계와 기구들에 그들이 투자한 시간을 생각해 보면 중국은 더더욱 비교가 안됩니다.
아스튜트 2016.09.10. 16:30
redmuffler
프랑스와 영국이 아직도 강대국이라는 점을 부인하지는 않지만 중국보다 강대국이라고 하시니 좀 납득하기가 힘들군요.

GDP와 군사력은 잘 아시겠지만 그로 인한 무역 규모 또한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많죠. 영국과 프랑스가 중국의 투자를 유치하려고 저렇게 기를 쓰고 영국은 엘리자베스 여왕까지 나서서 시진핑을 환대하려고 했던거 보면 위상 차이가 드러나지 않나 싶습니다. 거기다가 G2는 미국과 중국을 가르키는 용어이기도 하고요. 프랑스가 전통적으로 강세이던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점점 중국에게 영향력 면에서 밀릴까 내부에서도 걱정하기도 합니다. 예전에 미국 언론에서 선정하는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에서도 시진핑, 푸틴, 메르켈 정도가 탑에 있지 올랑드나 캐머런은 좀 그보다는 밑급이었습니다.
캘리포늄 2016.09.10. 17:46
아스튜트
G2라고요? 글쎄요.... 그냥 중국 존심 세워주기 위한 양보차원 아닌지.... 중국은 성장률 통계주작하는걸로 유명할텐데요? 그리고 GDP는 그냥 인구빨로 그렇게 나오는거죠.
아스튜트 2016.09.10. 21:55
캘리포늄
존심이 아니라 이미 인구 13억에 GDP도 일본과 차이 많이 날정도로 앞서니 G2라 불리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GDP야 인구 많은게 유리하긴 하지만 그 인구 자체도 국력의 요소지요. 인도가 강국인것도 인구의 영향이 크니까요.
구름다리 2016.09.10. 00:16
아스튜트
영국과 미국은 각자 지휘권을 가지고 있는 단일군 같은 느낌이죠.
영연방의 실질적 지휘자는 미국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깐요.
양차대전 이래로 유지해 오고 있는 신뢰관계를 미국이나 영국이 각자 서로를 특별히 요구하지 않아도 알아서 지켜주고 있다고 보입니다.
아스튜트 2016.09.10. 16:30
구름다리

단일군 같으면서도 정작 자기 진영이라고 생각한 아르헨티나와 영국이 대립하니 군사력으로 별 지원 안해주지 않았나요? 

구름다리 2016.09.10. 16:41
아스튜트

2차 대전때도 독일편들고 전후에도 공산진영 사이에서 오락가락한 인상에 미국과 영국의 금융자본에 칼들이대던 아르헨티나를 미국이 자기 진영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을듯 합니다.

정맞은모난돌 2016.09.10. 22:06
아스튜트
영국이 이길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가 미국이 공급한 신형 사이드와인더이기도 하고.. 직접적인 도움은 못 줘도 이래저래 간접적인 것들은 있었던 걸로 압니다.
Ya펭귄 2016.09.09. 18:26
뭐 A-4 공격기 후계용이라면 구도는 꽤 잘 나올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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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D-4M 2016.09.09. 18:30

아르헨티나 공군 예산이 약소한 수준이면 FA-50이 적당해보이네요

붉은창공 2016.09.10. 00:02
아르헨티나 수출에 대해 영국이 방해할 이유가 없습니다. 영국이 수출을 방해하는 대상은 중거리 공대공능력, 장거리 대함능력, 장거리 작전능력을 갖춘 미들급이상 기체이므로 FA-50을 수출해도 영국이 감놔라 배놔라 할 대상이 아닙니다.
물늑대 2016.09.10. 00:27
붉은창공
(잘못 눌러서 추천을 눌렀군요)
영국이 FA-50 수출을 방해할 것이라고 쓴 적 없습니다. 단지 과거에 영국이 영향력을 행사해서 아르헨티나에 전투기 수출을 저지했다는 기사를 인용했을 뿐입니다.
붉은창공 2016.09.10. 00:31
물늑대
물늑대님 이야기한게 아닙니다. 근거없이 이야기한 분 때문에 이야기한것입니다.
redmuffler 2016.09.10. 00:42
붉은창공
다른 사이트 이야기를 밀리돔에 끌어 오는 것은 자제하라고 운영진 분들이 당부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별로 보기 좋은 모습도 아니고, 애초에 여기와 관련 없는 곳에서 하고있던 이야기를 여기로 끌어오실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붉은창공 2016.09.10. 01:38
redmuffler
쪽지가 안가는군요 두번째 댓글은 안보이시나요?
redmuffler 2016.09.10. 05:20
붉은창공
물늑대 님에게 쓰신 댓글 말씀이신가요? 아니라면은 보이지 않는듯 합니다만...
슬라이더 2016.09.10. 00:34
현재 아르헨티나가 사용하고 있는 A-4AR Fightinghawk는 기존 A-4M에 F-16A가 쓰던 APG-66을 사용해 개량한 것입니다. (이것도 록히드 작품)
위에 붉은창공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FA-50이 대함공격 능력이나 장거리 작전이 어려운 기종인 만큼 A-4AR과 유사한 작전능력을 가지기 때문에
영국이건 미국이건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미 아르헨티나가 오래전 군사역량을 상실한 상태이기 때문에 영국은 FA-50같은 소형
전투기 도입에 딴지를 걸지 않을겁니다.
붉은창공 2016.09.10. 01:14
슬라이더
포크랜드를 공격할수 있는 능력이 있는 전투기도입은 영국의 입장으로서는 거북할것입니다.
경전투기로 구분되는 FA-50은 제한된 공격능력으로
타무러스 외엔 딴지걸 명분이 없다고 보입니다
Ya펭귄 2016.09.10. 18:11
뭐 영국정부의 요청이 들어오면 요청 정도에 따라 딜을 하면 되는 것이죠....

상황에 따라 그쪽으로부터 모종의 댓가를 받아낼 수도 있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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