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미사일지침 탄두중량 제한 해제 합의(속보)

그런데 탄두중량이 만약 2t까지 늘어나면 로켓 형상이 지금 현무2시리즈가지고는 어림도 없을 거 같은데 그럼 상당히 대형 미사일이 새로 개발되고 있을 수도 있겠군요?

설마 무제한은 아닐테고... 1톤허용 가지고 저런 기사 났다면 엄청 실망할것 같네요..

탄두는 완전히 풀린게 맞는거 같네요ㅎㅎ 문대통령이랑 트럼프가 직접 통화로 합의한 내용이라는 기사가 떴군요

공식발표 기다려보죠

끝까지 봐야 할것 같습니다

1톤정도로 합의를 보지않을까 예상햇는데

탄두는 아예 무제한으로 풀었네요

내심... 그냥 지침 자체를 없에버리길 원했는데

시진핑 무룩...

청와대 트위터에서도 무제한이라고 올라왔네요.(근데 모바일이라서 UPL이 안올려지네요...) 다만 미국 보도도 참고해봐야 하는게 아니나 싶습니다.

예를 들자면은요. 가정을 하자면은요.

5톤 짜리, 또는 10톤 짜리 중량의 탄두를 탑재하려면, 탑재중량을 포함한 미사일 전체중량을 커버하는 추력을 갖는 추진체계와 그에 비례하는 미사일 바디를 가져야 하지요. (연료탑재규모도 마찬가지구요.)

사거리 범위에 락을 걸어 놓는다 하더라도

탄두중량 제한이 풀리게 되면, 탄두중량을 5톤을 하든, 10톤을 하든, 우리 맘이고, 그에 따라, 탄두중량 및 미사일전체 중량을 커버하는 추진체계와 미사일체계를 개발하고, 그 장비를 보유하는 것도 우리 맘이 되는 거지요.

여기서 중요한건 우리가 원하는 추진력을 갖는 추진체계를 개발하여 확보할 수 있다는 겁니다.

기술력 뿐만 아니라, 양산체를요.

좀 어거지를 써서 표현하자면, 10톤을 넘어, 15톤, 20톤 등의 탄두중량=탑재중량을 커버하는 미사일의 추진부를 개발하여 확보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는 곧, 실체화를 시키지 않아도, 탑재중량을 줄여서 추진부와 연료탑재부를 이용하여 얼마든지 사거리 증가를 꽤 할 수 있다는 거지요.

물론

다음달 한미협의테이블에서 대략적인 부분에서 세부적인 부분까지 협상과 협의를 통해 여러부분들이 결과로 도출되겠지만요.

미국이 사거리만큼은 락을 걸어 놓는다면, 실체화된 선까지 협의하는 선이 되겠지요.

그래도 사실상,

무제한 탑재중량 범위라면, 그에 대비되는 추력체와 미사일 체계를 갖도록 허용하는 것이니, 실체화만 아니지, 사실상 사거리 증가부분에도

변경을 준거라 봐야 할 겁니다.

이번 협의가 아무리 북한의 현재의 모습 때문이라고 하나, 뭔가 깨림직한게 있긴 하네요.

뭔가, 미국측에서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들이 있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

마냥,

미사일사거리제한 풀어주고,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 및 일정기간 상주, 현재 배치된 주한미군의 장비보다 고성능의 장비 새로 배치하고,

또한 전력을 증강하는데, 프리패스로 나가지는 않을 것 같아서 말이죠.

최근에 이슈가 된 한미FTA나, 미국이 여전히 고려 및 주장하고 있는, 방위비분담금 증가나, 새로 추가 증원된 미군자산에 대한 일부 비용 지불요구 같은 것 말입니다.

탄도미사일의 탄두중량제한이 풀리고, 그에 따라, 미사일본체 및 발사체계의 규모가 커지게 됩니다.

그에 따라, 고정식이든, 이동식이든 발사플랫폼과 이와 관련된 부가체계의 증설이나, 추가도 필요하구요.

어짜피 각 지역 분산배치와 할당 된 섹터 내에서 이동지를 바꿔가면서 운용하는 체계이니깐요.

전시상황에서는 근거리외로 장거리 이동이 마냥 쉽지 않고, 전략무기체계들의 중요성과 주목성을 생각하면,

지금처럼, 일정섹터내에 분산배치해서 그 안에서 작전을 수행토록 하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탄도미사일의 사거리 증가버전의 구비로 인해 이제는 충청이북지역이나 대전축 인근까지 올려서 배치할 필요가 없으니깐요.

충청이북 및 전방쪽은 이제부터 독사가 기존의 에이템체계와 함께 배치되어 타격수단이 될 것이구요.

그 아래 지역에서 부터 사거리 500, 800km 버전 현무미사일체계들이 각기 배치되어 운용이 되겠지요.

탄두 중량제한 해제도 중요하지만 정확히 유도할 수 있는 기술도 중요하지요. 과거 미사일 협정 당시에는 사거리 제한을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미국의 정밀유도 핵심기술을 받았습니다만, 단순히 사거리 및 탄두 중량 트레이드 오프 무제한이라면 사거리가 늘 때의 추가적인 정밀유도기술 제공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단거리와 중거리 미사일의 정밀도 향상 허들이 차원이 다르고 중거리에서 장거리 미사일의 허들이 다시 남다르지요. 그런게 확보되지 않고 핵탄두 조차 실을 수 없는 상황에서 통상탄으로 트레이드 오프를 이용해 장거리 미사일을 만들어도 앙꼬 없는 찐빵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로는 현무2c가 처음 바램대로 딱 퍼싱 2급의 성능에 근접하게 되었다는 정도, 그것도 핵탄두 없는 퍼싱2가 확보가능하다는 정도 밖에 안되네요. 향상되는 북핵위협의 수준에 비하면 아직 기뻐하기에는 한참 이른 거 같습니다.

수십억 달러의 무기판매 승인이라...

계획이든, 개념적이든, 이게 언급이 되었다면, 없는 말이 아닐 가능성은 크죠.

그 동안 트럼프의 트위터 언급의 진위와 후에 일어난 일들을 보면, 트럼프의 베이스와 관련 주변측의 실제 모션들이 증명 하니깐요.

수십억 달러라면, 수조원대의 규모인데,

이게 한국측의 계획적인 무기도입에 주를 이루고, 여기에 몇 가지를 붙힌 거라면, 모르겠지만,

미국측에서 요구한 부분들이 어느 수준 이상 포함이 되어 있다면, 어떤 무기체계를 생각해 봐야 할지... 여러가지가 머리속을 멤도네요.

우리정부와 군이 미국으로부터 도입계획이 있거나,

도입을 고려중인 무기체계로만(도입계약이 완료되거나, 완료 후 진행중인 사업을 제외하구요.) 따지면,

현재로썬 이지스구축함체계, 대잠초계기, 해상요격무기체계, 실무장탄약, 정찰&감시장비 정도네요.

이것만 계산해도 수조원대죠.

미국측이 우리에게 구입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장비 및 체계로는 몇 가지로 압축이되죠.

F-35A, 사드, 실무장탄약, 피아식별체계, 정찰&감시장비 정도요.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문제가 부각되고,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마당에,

수송기, 공격헬기를 선 우선해서 구입요구를 하거나, 우리측도 구입 우선 고려를 하지 않을 테니깐요.

이번 합의가 탄두 무제한같습니다.

 사거리는 역시 중국,러시아,일본 반발 예상으로 어려울꺼 같고 당장 북한 위협에 중점을 둔 내용입니다.

탄도탄 중량 무제한이면 현재의 현무를 재설계, 시험발사, 배치까지 감안해서 몇년 시간이 소요 예상되며  1단계 탄도탄 탄두문제는 해결되어서 다행입니다

북한이 icbm 화 소형화후 탑재 완전 작전돌입시 우리군은 아직 저탄두로 대응을 해야하며 이점도 생각해서 대비책이 필요합니다.

또한 탄도탄 무제한되어도 실제 북한핵 해결된거 아니며 개량된 무제한 현무 미사일을 배치후 북한의 미사일 공격 징후 포착 선제 공격

가능한가 따져봐야하며 그땐 당연히 전쟁시작입니다. 핵미사일 먼저 맞고 보복하는것도 늦기때문입니다.    

 이번 협의 내용에 트럼트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미사일 탄두 중량 무제한을 선물했으니 여기에 우리정부도 무엇을 미국에 넘겨줬을까요 

 궁금합니다.

 그리고 미국 정부가 일본에게 한국 미사일 탄두 중량 무제한에 대해 양해를 구하는 대신 일본에 어떤걸 줬는지도 상상하기 싫은 내용이나 혹시 일본이 핵개발 관련 뉴스를 접하지 않을까 이건  제 추측입니다.

미국이 중국,러시아랑 북한핵 대응에 대해 우리나라,일본에 핵과 미사일등 이제 풀겠다고 접근 2나라에 압력을 넣는 수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