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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훈련기 시장이 커지고 있어

폴라리스 폴라리스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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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defensenews.com/training-sim...ddle-east/

전투기 세력을 확대하려는 국가들이 있기 때문에 그 지역에서 훈련기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걸프지역 국가들은 훈련용으로만 사용할 것, 그리고 근접항공지원(CAS) 임무도 수행할 수 있는 것의 두가지 종류의 훈련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BAE 시스템즈가 생산한 Hawk 고등훈련기는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바레인, 쿠웨이트, 그리고 아랍에미리트에서 운용되고 있다. 이 훈련기가 이 지역에서 훈련기에 대한 커지는 관심의 중심에 있다.


BAE 시스템즈 Air 사업부 영업이사인 Dean McCumiskey는 "우리는 기존에 관계를 맺고 있는 중동과 걸프 시장을 보고 있으며, 특히 중동에서
4세대와 5세대 전투기로 일선 전투기로 가지고 있거나 곧 교체할 시장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말부터, BAE 시스템즈는 사우디에 Hawk AJT 18대를 납품했다. 사우디는 처음 2012년에 훈련기 22대를 계약했지만, 2015년 Hawk 훈련기 22대를 추가로 주문하여 두배가 되었다.


사우디 공군이 운용하고 있는 Hawk Mk165는 신형 데이터링크, 대안용 무전기 시스템 그리고 롤스로이스 Adour Mk951 엔진의 향상된 버전을 달고 있다.


한편, 카타르가 BAE 시스템즈와 호크 훈련기 도입 협상을 마쳤다고 Defense News가 2017년 11월 보도했다.


McCumiskey 이사는 "사우디와 오만 둘다 유로파이터 타이푼 조종사 훈련 지원을 위해 호크를 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쿠웨이트, 바레인 그리고 UAE도 훈련용 전력의 일부로 호크를 가지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카타르가 타이푼과 다른 일선 제트기를 위한 훈련 기반을 개발하기 위해 기체(* 호크)를 도입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영업이사는 호크가 유로파이터, F-16, F/A-18 그리고 F-35와 같은 전투기를 위한 조종사를 훈련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사우디, 오만 그리고 UAE에서 운용하고 있다. F-16은 이집트, 요르단, 모로코, 오만 그리고 터키가 운용하고 있다. 그리고 바레인과 UAE는 F-16 블록 60 전투기 도입을 위해 계약에 서명했다.


한편, F/A-18은 쿠웨이트에서 인기가 높다. 1월 쿠웨이트 일간 Al Raid에 의하면, 쿠웨이트는 F/A-18E와 F/A-18F (*원문의 F/A-18A는 오타) 40대를 도입하는 계약에 서명했다고 한다.


또한, UAE는 F-35 24대 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사우디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McCumiskey 이사는 "몇몇 공군이 일선 전투기 능력을 확장하면서 호크의 속성과 그에 따른 강화된 훈련 결과는 걸프 공둔들이 그들의 전투기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호크 생산은 영국의 Broggh, East Yorkshire, 그리고 Warton 그리고 Samlesbury, Lancashire에서 생산작업이 이루어지고 사우디에서 최종조립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에미리트 회사인 Calidus는 경공격능력을 지닌 제트훈련기인 B-250을 제작했다. 이 훈련기는 2017 두바이 에어쇼에서 처음 선보였다.


당시 Calidus 대표인 Hamdan Al Shekili는 "B-250은 근접항공지원, 정찰, 기본 및 고등 훈련 같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회사 대변인은 이 훈련기가 유연함과 전투 능력을 위해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첫 훈련기라고 강조했다.


터키는 오리지널 Hurkus 터보프롭 훈련기의 근접항공지원 무장 버전인 Hurkus-C를 생산한다.


수단에 본사를 둔 Safat은 작년 두바이 에어쇼에 첨단 항전장비를 장착한 터보프롭기인 Safat 03을 선보였다. 이 항공기는 가벼우며 기본 조종사 훈련, 글라이더 견인, 그리고 수련 비행을 수행할 수 있다. 이 기체는 복좌식으로 저익, 금속제 항공기다. 이 기체는 현대적인 항법과 통신 장비를 갖추고 있다. Safat은 첨단 버전인 Safat 04도 설계했다.


요르단도 훈련기 생산 시설이 있다. 2004년 1월  Asharq Al-Awsat 잡지는 "요르단 항공우주 산업이  [Mideast] Aviation Academy와 8대를 납품하는 계약을 맺고 현지에서 SAMA 2000을 납품했다"고 전했었다.


그러나, 록히드마틴이 생산하는 T-50A 훈련기는 수출 시장에 제안되지 않고 있다. 록히드마틴 중동과 아시아지역 임원인  Andy Winns는 "우리는 현재 T-50A를 해외에 제안하고 있지 않지만, 현재 경쟁에서 미 공군의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Winns씨는 T-50A의 근접항공지원 버전에 대한 계획이 없다면서 "그러나, 우리 파트너 KAI는 T-50의 경공격기 버전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예멘에 개입한 사우디 주도 아랍 연합군은 회원국들의 항공기를 이용해 목표물에 대한 공격을 실시하고 있다. 이런 공격에서, 근접 항공지원을 하는 훈련기의 운용 비용은 전투기의 운용 비용의 30%에 불과하다.


소식통은, 예를들어, Archangel  경공격기는 UAE가 예멘 공습에 의존하는 기체로서 무장, 낮은 운용비 기체를 사용하는 장점을 강조했다.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체인 Leonardo는 공군들의 성장과 다양한 운용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M-346의 경공격기 버전을 개발했다.


Leonardo의 항공기 사업부 전무이사인 Valerio Cioffi는 "M-346FA의 특성은 우수한 고등훈련기 뿐만 아니라 일선 전투기보다 훨씬 낮은 비용으로 적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경전투기다."라고 밝혔다.


Leonardo는 2017 두바이 에어쇼에 M-346을 선보였고, 많은 이 지역 국가들이 관심을 보였다.


Cioffi 이사는 "두바이에서, M-346 경공격 버전이 전시되었고, 몇몇 공군이 이미 그들의 관심을 보였다. 이것은 M-346이 다른 공군들의 요구조건에 부응할 수 있는 추가적인 진화를 나타낸다. 세계 여러 고객들이 이미 선택한 Leonardo가 설계하고 제작한 Grifo 멀티모드 화력통제 레이더의 통합 덕분에 M-346FA는 첨단 운용 능력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중동국가들이 새로운 전투기를 조달하면서 자연스럽게 조종사 훈련이 필요하게 되었다. Leonardo의 훈련 분야를 선택한 가장 유명한 사례는 UAE 곡예비행팀인 Al Fursan으로 Aermacchi MB-339를 사용했다. Al Fursan 조종사들은 이탈리아 항공기와 훈련 시스템을 사용하는 Frecce Tricolori 조종사들의 감독아래 이탈리아와 UAE에서 교육받았다.


Cioffi 이사는 "M-346은 국제 경쟁의 승자다. UAE가 선택했고 이탈리아, 싱가포르, 폴란드 그리고 이스라엘이 주문했다. 새로운 M-345도 이틸리아 공군이 이미 주문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우리 훈련기 제품 포트폴리오가 걸프 국가들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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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더 2018.02.22. 02:36

사우디야 오래전부터 Hawk 기종을 사용하고 있고 영국과의 관계 때문에라도 T-50 팔기가 어렵겠지만 UAE는 M-346 계약 파기하고

나서 아직 별다른 소식이 없는 것 같은데 T-50 구매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공군의 T-X 프로그램에서 선정만 되면 여러 국가에서 좀 더 유리한 위치에 서지 않을까 싶은데 이놈의 T-X는 소식이 없네요....

안승현 2018.02.22. 23:07
슬라이더

글쵸. 사우디는 영길리 호크 단골고객이라... 얼마전에도 약 스물 몇대 추가 도입하지 않았나요? 암튼 호크가 이미 꽉잡고 있죠. 

 

솔찍히 KGGB판것도 대단한거라 생각합니다.  사우디는 무기도입이 일종의 정치외교 행위라 주요국 무기나 장비 아니면 잘 안사주거든요. 

 

예외가 있다면 종교적 배려로 파키스탄제 기초훈련기 사주것같은 류가 있겠죠.(물론 이것도 이슬람계 종교정치 행위죠.  그러니 터키가 군침흘리는 시장이기도 하구요.)

 

사우디에 찔러볼만 한게 의외로 해군쪽이나 코스트가드쪽 아닐까 합니다.  얘네 코르벳들 도태시점이거든요.  

프리깃도 후랑스제 3척 얼마전에 구매했지만 수량 부족하고 대충 3000톤대 라이트프리깃 정도면 만족할 수준이라 대구급 찔러볼만 하다고 봅니다.  

KAI바라기 2018.02.22. 08:35

T-X만을 눈빠지게 기다리는데 결과가 안나오네요. 이거 되면 바로 신시장 다 먹을 좋은 기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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