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 러시아와 스텔스 전투기 FGFA 제작 가능성을 검토할 평가위원회 구성

러시아와 스텔스 전투기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들인 인도 프로그램에 대해서 정부가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이익을 조사하기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하면서 불확실한 운명에 처했다.

정부 고위 소식통은 삼성 장군이 이끌 이 패널은 5세대 전투기(FGFA,  fifth generation fighter aircraft) 프로젝트의 다른 측면과 군의 미래 요구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여기서 가져올 기술을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와 러시아 양국은 수년간 프로젝트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지만 아직 FGFA를 위한 40억 달러 규모의 연구 개발(R&D)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인도는 이미 FGFA 프로젝트의 예비설계단계(PDS, preliminary design stage)에서 Rs 1,500 crore를 지출했다. PDS는 2010년 12월 러시아와 체결된 계약을 토대로 2013년 6월 종료되었다.

소식통은 "몇가지 문제가 해결되었지만 다음 단계로 옮기기 전에 프로그램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설계문제도 검토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인도 공군은 스텔스 전투기가 기존의 전투기가 가지지 못한 슈퍼 크루즈 능력을 가진 보다 강력한 엔진을 가질 것을 원하고 있다.

PAK-FA (Prospective Airborne Complex of Frontline Aviation)  프로젝트에 따라 개발된 T-50으로 불리는 프로토타입은 러시아에서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첫 프로토타입은 2010년 1월 첫 비행을 실시했가.

인도는 생존성이 향상된, 첨단 항전장비, 스마트 무기, 최고급 임무 컴퓨터와 360 전방향 상황인식을 갖춘 스텔스 스윙롤  전투기 120~130대를 필요로 하고 있다.

전투 구성에서 연료를 소모하는 애프터버너를 사용하지 않고 슈퍼 크루즈나 초음속을 유지하는 능력은 인도의 핵심 요구사항이다.

전직 인도 공군 참모총장 Arup Raha는 HT지에게 합리적인 가격도 중요하며 "우리가 FGFA를 원한다면 이것을 요구해야한다."고 말했다.

인도 공군은 중국과 파키스탄의 복합적인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충분한 수의 전투기가 없다. 인도 공군의 전투 비행대는 바람직한 42개와 비교하여 34개로 줄어들었고, 공군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기존 전투기 세력은 2024년까지 퇴역할 노후한 MiG-21과 MiG-27 전투기로 구성된 14개 비행대로 구성되어 있다. 각 비행대는 약 18대로 구성된다.

인도 공군은 프랑스제 라팔 전투기, 자체 제작 경전투기, 추가 Su-30 전투기, FGFA, 그리고 외국 업체들과 협력하여 인도에서 제작할 중형체급 전투기를 도입하여 전력을 강화하길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