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F-15C/D의 주익 교체 계획 세워

미 공군이 앞으로 수십년간 일선에서 사용하기 위해 보잉 F-15C/D의 주익 교체 계획을 진행하려 하고 있다.

미 공군이 보유한 F-15C/D 235대 전체를 2045년까지 운용하기 위해 주익 교체를 위한 옵션을 고려할 F-15C 운용수명 연장 프로그램(SLEP, Service-Life Extension Program)을 위한 업체의 날 행사이 10월 13일 조지아주 Robins 공군기지에서 열렸다.

연방 사업 기회(Federal Business Opportunities (FedBizOpps)) 웹사이트에 올라온 공지에서, 새로운 주익은 F-15E 스트라이크 이글형에 장착된 것과 비슷하게 강력한 유닛일 것; 창수준 검사가 필요하기 이전에 현재의 최악의 사용정도에도 14년간 비행할 것; 현재 F-15C/D 외부 몰드 라인와 동체 인터페이스 유지; 원래의 공기역학과 구조적 특성과 호환성 유지; 추가적인 전체적인 규모의 내구소 시험이 없이도 감항성 준수를 보일 것; 그리고 연료, 유압, 전기 그리고 환경 통제 시스템을 포함한 모든 기존 항공기와 무기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명시하고 있다.

행사 당일 미 공군이 공지한 업계의 날 브리핑의 슬라이드에서 첫 세개의 프로토타입 주익 세트는 2020 회계연도에 인도받을 것으로 보인다. 10개의 저율초기생산(LRIP) 셋트는 2022년에 받고, 이어 나머지 전율생산(FRP, full-rate production) 주익들은 2028년까지 년간 40세트씩 나오게 된다.

업계의 날 행사에 참여한 회사들은 원래 장비 제작사(OEM)인 보잉; 현재 주익 제작사인 IAI; 하청업체인 CPI Aerostructures, Yulista Aviation, Constellium, Kitco Defense, Cherokee Nation Aerospace and Defense, FQ&P Aviation Limited, 그리고 Herndon Products다.

공식적인 제안 요청(RFP)는 2017 회계연도 4분기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