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조기경보 헬기용 Crownest 정찰 프로그램 시작

 

주계약자인 록히드마틴 UK가 Crownest 공중 정찰 및 통제(ASaC, airborne surveillance and control) 시스템의 제작을 시작하여 영국 해군의 아구스타웨스트랜드 AW101 Merlin HM2를 업그레이드하는 2억6천9백만 파운드(미화 3억2천7백만 달러) 규모의 게약을 체결했다.

1월 16일 발표된 내용에는 시연 활동도 포함하며, 계약은 영국 해군의 두척의 Queen Elizabeth급 항모에 사용할 공중조기경보 능력의 유기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하게 된다.

영국 해군이 보유한 Merlin HM2 30대 전체는 레오나르드 헬리콥터에 의해 현재 운용중인 노후한 웨스트랜드 Sea King ASaC 7 헬기와 조합된 탈레스가 개발한 Searchwater 레이더와 Cerberus 임무 시스템의 진화를 수행할 수 있도록 수정될 예정이다 . 탈레스는 이런 시스템 10개를 공급하며 "기존 장비, 훈련 및 전문지식에 대한 국방성의 재활용을 극대화"할 것이다.

Crownes 업데이트와 함께 도입될 새로운 요소에는 역합성개구레이더 모드, 전자지원측정장비 그리고 탈레스가 "자율 인공지능 기반 추적 시스템"으로 묘사한 내용이 포함된다.  Merlin 헬기에 탑승한 운용자를 위한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조합되면, 이러한 기능은 "크게 향상된 표적 식별 및 항공기 접촉에 대한 라이브러리 일치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Crownes 능력의 도입은 영국 해군의 Sea king ASaC 7 세력이 2018년 퇴역에 이어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이다. 탈레스는 - Cornwall의 RNAS Culdrose를 모기지로 할 - Merlin 헬기 기반 시스템은 2029년까지 계속 운용될 것으로 예측했다.
 

Searchwater/Cerberus 업그레이드 옵션은 2015년 3월 선정되었고, 록히드마틴 UK가 이끄는 평가 단계가 작년에 종료되었다. 영국 국방성은 이번 계약 체결에는 프로그램 훈련 및 운영전개 과정에서 사용할 예비부품을 제공하기 위한 초기자금 9백만 파운드가 포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