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54억 유로 규모 라팔 도입에는 에어버스 정찰위성과 MRTT도 포함

이집트는 에어버스에서 제작한 정찰 위성과 MRTT 항공기 2대를 도입하길 원하고 있다.

프랑스 신문 라 트리뷴은 소식통을 인용하여 최근 이집트에서 체결된 40억 유로 라팔 계약이 정찰 위성과 에어버스 MRTT 2대에 대한 다른 계약을 "숨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집트 정부는 2016년 2대의 위성을 확보하려 했지만 예산 문제로 1대만 확보했었다. 군용 통신 위성은 6억 유로였다. 이집트는 정찰 위성 계약은 뒤로 미뤘고, 나중에 에어버스와 체결할 것이다.

현재 프랑스는 40억 유로가 아닌 54억 유로의 라팔 전투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NP Paribas, Crédit Agricole, Société Générale 그리고 CIC의 프랑스 은행들에게 보증을 요청하고 있다. 보도는 소식통을 인용하여 이것은 위성과 MRTT가 포함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집트, 탈레스 GM400 레이더 인수

이집트 군은 최근 프랑스 탈레스 그라운드 마스터 400 (GM400) AESA 방공 레이더 4대를 인수했다. 이 장거리, 이동식, 3D 레이더 시스템은 최대 탐지거리가 515k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