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신호정보수집용 걸프스트림 비지니스기 최대 8대 도입 계획

이탈리아는 걸프스트림 신호정보 항공기를 최대 8대까지 새로 구입하고 지중해 주변의 다른 나라들이 운용하는 유사한 항공기의 정비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탈리아 의회에 제공된 문서에 요약된 이 계획들은 지중해가 무정부 상태의 리비아의 미래를 놓고 터키와 이집트 같은 이웃들과 싸울는 지역적 긴장의 발화점이 되면서 이탈리아의 신호 정보 능력을 강화할 것이다.

이탈리아의 도입은 다임무, 다센서 걸프스트림 G550 제트기를 위한 필요성을 언급하고 12억3000만 유로의 지출을 언급한 10월 공개된 금년 예산 문서에 처음 언급되었다.

문서에 실린 항공기의 예시는 이스라엘의 Shavit 신호정보 걸프스트림을 닮았고, 열거된 필수 역량은 지휘통제, 전자우위 그리고 전력의 전자보호 등이다.

이제 정부는 국회 국방위에 구매에 대한 투표를 앞두고 이 계획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담은 두번째 문서를 보냈다.

문서는 후속 개조를 위해 추가로 G550 6대를 구매하기 전에 SIGINT 임무를 위해 이미 개조되고 필요한 시스템이 장착된 두대의 항공기를 구매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비변환 항공기를 빨리 구입해야할 필요가 걸프스트림 G550이 생산이 중단되었기 떄문이라고 말했다.

이 항공기는 로마 남쪽에 있는 프라티카 디 마레 공군기지에 주둔하고 있으며, 이 기지는 2012년 IAI에서 구매한 두대의 걸프스트림 G550 컨포멀 조기경보기가 이미 주둔하고 있다.

문서는 최대 10대의 G550을 보유한 이탈리아는 자체 항공기 뿐만 아니라 유럽과 중동에서 운용중인 걸프스트림 기체들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정비 작전을 구축하고 약 2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적고 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