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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랫서기로 보이는 F-117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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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mbataircraft.keypublishing.com...1fV0RzkB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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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bat Aircraft가 하이브리드 어그랫서 도장을 한 미 공군 F-117A 나이트호크로 보이는 사진을 입수했다.


7월 11일 사진작가 Steve Lewis가 촬영한 F-117은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 상공에서 KC-135 급유기로부터 공중급유를 받고 있었다. 두 기체 모두 우현 날개 아래 미확인된 포드형 센서를 달고 있던 나사 암스트롱 비행연구센터 소속 F-15D와 함께 비행했다.


비록 높은 고도로 날고 있었지만, F-117은 분명히 보였고 리딩 엣지의 밑부분, 그리고 윗부분 일부 그리고 꼬리날개 일부에 F-117의 전통적인 매트한 블랙 대신 검정/흰색/회색의 하이브리드 어그렛서 타입 도장을 하고 있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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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688 2019.07.15. 12:00

어째서 퇴역한 F-117을 다시 쓰는 걸까?에 대해서, Combat Aircrfat의 추측은 "그 동안 적지에 단독으로 들어가 LGB를 투하할 수 있는 스텔스 기체가 없었기 때문"을 유력하게 보더군요. 그리고 부차적으론 스텔스기 상대의 전술을 개발하기 위한 어그레서용도를 꼽았는데 맞아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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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S 2019.07.15. 13:08
ssn688

B-21가 배치 되기 전까지는 해결되지 않는 점이군요. 2천파운드짜리 LGB를 꽂아줄 수 있는 스텔스기는 현재 F-117과 B-2 뿐이고, B-2는 쉽게 활용할 수 있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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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688 2019.07.15. 13:36
MIRAS

B-2는 매우 귀하거니와, LGB의 경우는 레이저조사를 자체적으로 할 수 없어서 '단독'의 요건을 채우지 못합니다. JDAM도 충분히 좋은데 굳이 LGB를? 하는 의문도 들 수 있지만, 지극히 견고해서 약한 부분(환기구 등)을 정밀하게 맞춰야 한다거나 아니면 움직이는 목표를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F-117의 탑재량과 항속력 자체는 전술기급이니, 미 공군에선 올해부터 작전에 투입되기 시작한 F-35A가 대체할 수 있는 영역이긴 합니다.

 

PS 어그레서 얘기가 나오니까 떠올랐습니다만, F-35A의 저율생산분 이후로 항전장비 설계 자체가 바뀌어서, 저율생산분은 (지금 생산되는)부품과 호환이 되지 않는 사태마저 벌어졌습니다. 일본도 먼저 도입하고 생산하려다가 설계변경으로 생산라인을 바꾸는 낭패를 봤고요(그러니까 직도입분 외에 자국내 생산분에서도 일부 초도물량이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미국공군의 방침은 애물단지가 된 물량을 어그레서 비행대에 배치...입니다. F-117이 '다시' 사라질 날이 그리 멀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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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S 2019.07.15. 18:59
ssn688

나오자 마자 어그레서로 ㅎㅎ 근데 아무리 어그레서로 쓴다 해도 부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오래 쓰지는 못하겠네요. 아님... 피탐체 정도로 활용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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