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F-35의 자국내 조립 중단 확인

일본이 F-35 전투기 다음 물량부터 자국내 최종 조립 시설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일본 획득, 기술 및 군수기구 ATLA 대변인은 디펜스 뉴스에게 2019 회계연도 계약을 위해 외국에서 항공기를 수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ATLA 대변인은 디펜스 뉴스가 일본 방위성에게 한 언제 일본이 F-35용 자국내 조립과 확인을 언제 중단할 것이냐는 질문을 참고했다. ㅇ일본 방위성은 아직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그러나, 작년 12월 일본 정부가 발표한 최근 방위지침과 5개년 국방계획에서 일본은 "가능한 저렴한 가격으로 고성능 장비를 도입하고" "비용 대비효과가 낮은 프로젝트를 재검토나 중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이달 초 2019년 4월 1일부터 2020년 3월 30일까지의 다음 일본 회계연도에 6대의 F-35A를 도입하기 위한 6억12350만 달러를 포함한 국방 예산을 승인했다.

이 예산은 일본의 F-35 프로그램과 관련된 유지 보수 장비를 포함한 "기타 관련 비용"에 대한 3억6612만 달러를 추가로 배정했다.

일본은 이전에 주문한 F-35A 최종 조립을 위해 2013년부터 최종 조립 및 확인(FACO)를 만들었다. ATLA 대변인에 의하면, 미쓰비시 중공업이 운용하는 FACO 시설은 FY15에서 FY18까지 일본이 계약한 F-35A를 위해 FY22까지 계속 운용될 것이라고 했다.

일본은 최근 "적은 수량, 하이 믹스 생산과 국제경쟁력 부족과 같은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해야한다는 방위지침을 바룦하면서 방위산업 기반을 유지하려 애쓰고 있다.

일본 예산 문서에 의하면, 일본은 F-35A 24대를 도입하면서 각 기체당 비용은 1억4420만 달러를 지불했지만, FY18 물량은 1억11970만 달러로 감소추세에 있었다. (두 수치는 현재 환율을 기반으로 하고 통화 변동을 고려하지 않았다.)

일본은 F-35A 42대 외에, F-35B 42대를 포함하여 추가로 F-35 105대를 동비할 예정이다. 일본의 방위 계획은 앞으로 5년간 F-35 45대 도입을 요구하고, 그중 F-35B는 18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