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골키퍼 CIWS 대체안 마련

네덜란드 국방부는 현재 네덜란드 해군 함정에 장착된 골키퍼 CIWS을 대체할 내층 미사일 및 중구경 유도 탄약의 조합을 구매할 예정이다.

바바라 비세르 국방장관이 1월 14일 네덜란드 하원에 보낸 서한에서 레이티언/RAM 시스템 GmbH RIM-116 RAM 유도무기 시스템과 레오나르도 DART(Driven Ammunition Reduced Time of flight) 76mm 유도탄약을 도입하기 위한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후자는 탈레스 네덜란드가 개발한 파로스(Pharos) 화력통제레이더와 통합될 것이다. 

현재 탈레스 네덜란드인 Hollandse Signaalapparaten이 개발한 골키퍼는 총열 7개의 제너럴다이나믹스 ATP GAU-8/A 30mm 기관포와 I 밴드 탐색레이더 그리고 I/K 밴드 추적 레이더가 결합된 완전 자율형 CIWS다. 이 시스템은 2025년까지 골키퍼를 지속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유지(Instandhouding ) 골키퍼 프로그램에 따라 업드레이드 대상이었다. 이것은 새로운 전자광학센서 패키지와 영상 추적장치, 화력 통제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예측 알고리즘, 그리고 새로운 운용자 콘설을 도입한다.

그러나, 골키퍼 시스템이 노후함에 따라, 2018년 국방부 국방물자국(DMO)는 후계 시스템의 옵션을 식별하기 위한 CIWS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DMO에 의하면, 대함순항미사일, 다른 대공 표적, 그리고 고속연안공격정 등 수상 위협들을 물리치기 위해 1억~2억5000만 유로 (미화 1억2천만~억 달러) 비용 사이의 대체 능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