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군 자위대 초계기에 사격 통제용 레이더 발사” 항의
| 출처 |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0002437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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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한국 해군 광개토대왕함이 표류중인 북한 선박을 수색하는데 기상상황이 안좋아 모든 레이더를 가동시키면서 화기관제 레이더도 가동 했는데 일본 해상자위대 4항공단 소속 P-1 대잠초계기가 우연히 빔에 조사됨.
한국 해군은 인도적 차원에서 그랬고 상황 자체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이해해주고 넘어갈 부분인데 일본쪽 항의가 심하네요.
제너럴마스터
허참... 공고급 초도함부터 아주 할거 다하고 지내던 일본이 없는 건수를 만들어서 난리치는군요.
종종 사병, 사관들이 지상 방공무기로 한국 공군기나 미군기에 생각없이 장난치다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조인트와 윽박 지르는 수준에서 비공식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고 설령 문제가
된다해도 저렇게 언론에 까고 뭐라하지는 않는걸로 압니다. 그런데, 하물며 조난 선박이 있었다고
해명한 상황에서 아베 정권 인기몰이용으로 꾸준히 반복해온 국가-언론이 주도해서 짜고치는
혐한이라고 봅니다.
조난 선박 수색이면 진행 중에 통보 하면 됩니다. 왜 통보를 안 했습니까?
한미 사이는 동맹국 관계입니다. 한일 관계는 우방이지 동맹이 아닙니다.
통보를 하면 좋은것이고 안해도 그만이죠.
조난배 수색중이란걸 뻔히 다 보고 있었을텐데, 당연히 전파가 지나가면 수색 레이더인줄도 알테고요.
그걸 굳이 자기네들한테 공격적으로 조사했다고 말한 일본의 의도는 아주 정치적이라고 보입니다.
조난 선박 해상 수색에 대공 공격용 레이다를 사용한다는 현실이 문제라는 생각을 먼저 합니다.
더불어 현장에서 왜 바로 교신해서 설명하지 않았는지도 의문 입니다.
STIR는 미사일 유도뿐 아니라 추적레이다로도 쓸 수 있으며 엄연히 "Target detection and tracking"에 쓰일 수 있는 물건입니다. 상대가 1톤짜리 목선인 것을 생각하면 SPS-95나 MW-08보다 STIR180이 보다 잘 식별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걸요?
기사에는 MW 08이라고 나옵니다
생트집이라고 생각되네요. 대놓고 한 것도 아니고 우연히 지나가다 받은 것 같고. 그리고 현장에서 저런 것 같까지 다 설명해야 하나요?
자국민도 아닌 북한 선박 표류 수색에 군함까지 나서야할 일인지 모르겠네요.
북한사람을 동포라고 생각안하는 사람은 다른나라 사람이신가?그럼 왜 한반도를 한국꺼라하죠? 남한만 한국꺼라고 해야지 정치적으로 현정권이 불만이라고 이런 댓글달지마세요
정치적 해석은 님이 하고 있네요.
표류민간선박 수색과 구조는 국적에 상관없이 군이든 해경이든 인근에 있는 함정이 우선 동원됩니다.
충분히 양해가 가능한 문제를 아베가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굳이 우리 밀메들이 "나름 중립적"으로 우리 군이나 정부를 탓할 이유가 있을까요?
정치적 해석을 떠나서 해군 함정의 레이다 체계가 불합리 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덕분에 수상 물건의 탐색을 3차원 대공레이다로 하는 바람에 문제의 소지를 제공 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제대로 된 수상 레이디가 없다게 문제라고 합니다. 사실 MW 08도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결국 정부 설명에 STIR는 광학장비만 썼을 뿐이라고 정리되었지만, 사통레이다가 소형목표 추적에 쓰이는 건 희한한 일도 아닙니다. 일본의 FCS-2에 대한 설명에도 소형목표의 탐지 및 추적 기능이 들어가 있죠.
MW08이 좋은 레이다는 아니지만, 본건의 이슈만을 본다면 MW08은 C밴드(대략 G밴드)라서 X밴드(대략 I~J밴드)를 보통 쓰는 사통레이다(그것도 연속파)와 구분이 어려워 오해를 초래한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일본 방위성의 주장도 "(초계기 승무원이)사통레이다가 움직이는 걸 목격 -> 그 뒤에 전파수신"이라면서 사통레이다 조사→위협행위라는 주장뿐입니다. 장소가 어디고 서로 거리는 얼마나 가까웠고(목시 혹은 광학장비로 볼 정도면 가까운 게 당연하겠지만요), C밴드가 아닌 X밴드 전파수신을 했다는 근거 제시도 없습니다.
근데, 선박은 찾은 건가요?
이미 선원들이랑 시신 한구 다 JSA 통해서 북한으로 넘어갔습니다.
수색은 1차적으로 항공기로 이루어지는 것이 맞다고 보는데 우리 해군 해경기들은 못뜬걸까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417674
조난신고가 들어갔다고 한 대화퇴 어장하고 P-1이 뜬 방향이 정반대인데 왜 P-1을 조준한 것일까요?
광개토함이 대화퇴어장 북서쪽에 있었으면 국방부의 주장이 일면 납득가는 점이 있겠지만 저런 상황이면 좀 그렇지 않나요?
Stir 에 eots가 통합되어있어 그걸 돌리다보니 우연찮게 p1으로 향한듯 싶네요. 소형 목선이라 eots가 찾는데 더 낫긴하니까요.
그런데 요미우리에선 일본 p1이 사통레이더 겨눈 이유를 무선으로 물었으나 답이 없었다고 보도했다네요.
전 이게 맞다면 이번 일이 커진 근본적인 이유로 봅니다.
통신은 원활치 않은 경우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고, 어차피 사후에 일본무관을 통해 설명을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2차로 나온 일본 방위성 공보문을 봐도 문제 삼는 건 "답이 없었다"가 아니라, 자기들 데이터 분석결과 사통레이다 조사가 맞다(=너희들 설명 못 믿겠다)입니다. (물론 주장만 있고 데이터 제시는 없습니다)
결국 우리 쪽에선 STIR는 광학장비만 썼다, 그때 통신사정이 나빴다/(구축함과 같이 간)해경 경비함과 교신하는 것으로 생각했다로 정리되었으니, 둘 중의 하나가 거짓말쟁이라는 진실게임이 되었습니다만... 일이 커진 근본적인 이유는 일본은 장관까지 나서서 비난하는 정치적 공방으로 키웠다는 것 아닐까요?
설령 사통레이다를 썼고 조사를 당했다고 해도 그렇습니다. 소형선박 탐지에 쓴다는 것이 상상하기 어려운 일도 아니고, 일본 초계기도 "레이다 작동을 눈으로 봤다"고 할 정도로 접근했으며, 주변에 실제로 구조를 요하는 조난선이 있었습니다. 아무 일도 없는 바다에서 지나가는데 연속파로 지진 것도 아닌데, 이런 상황에 기반한 설명을 못 받아들이고 장관까지 나서서 싸움을 건다면 애초에 문답무용이라는 얘기겠죠.
무선으로 물은게 korea navy 가 아니라 korea coast 였고 심지어 회망도 국제법상 정해진 회망이 아니고 그냥 일반 회망이었답니다. 해자대의 아마추어성도 볼 수 있는 사건이라 봅니다.
네 그렇다면 반대로 우리 함정위로 위협비행한것에 대해서는 왜 대응안했냐는 문제도 생깁니다.
국제상선공통망이라 응신 안했더라도 정해진 다른 망이 있다면 그걸로 항의했어야합니다.
왜 해군도 무선으로 따지지 않았냐는 우리측의 태세를 점검하며 보완/개선을 위해 검토해볼 사항일 수는 있으나, 일이 커진 이유하고는 큰 관련이 없겠죠. (본부 브리핑대로라면)레이다 가동하지 않았고 패시브한 수단으로 대응하기만 했을 뿐이니까요. 오늘 본부 브리핑은 초계기에 대해선 "위협"이란 말까지는 쓰지 않고 "이례적인 비행" "특이한 행동"에서 그쳤습니다.
일이 커진 이유는 아닐수 있으나 앞으로 충돌방지를 위한 조치를 안해도 된다는 뜻으로 비출수 있어 우려스럽네요
앞으로 중국과의 해상 조우가 늘어날 경우도 대비해서 방법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그림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아무리봐도 광개토대왕함에 달린 대공무기로는 요격이 불가능한 거리로 보이네요.
해군 설명으론 저 지도가 잘못됐답니다. 중간수역과 대화퇴가 겹치는 지역에서 한국 영해에 더 가까운 곳에서 벌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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