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잠수함 생산 속도 끌어올리고 있어

미 해군이 몇년안에 공격 잠수함 생산 속도를 2척보다 많은 3척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년간 핵추진 공격 잠수함의 숫자를 늘리기 위해서 보유중인 공격 잠수함 다섯척을 예상보다 오래 사용하길 원하고 있다.

미 공격 잠수함 세력은 향후 10년간 20%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52척이 있지만, 2028년에는 42척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미 해군은 66척의 공격 잠수함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현재 계획대로라면 2048년까지는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

한편, 미 해군은 버지니아급 공격 잠수함 프로그램을 위한 건조 일정을 계속해서 줄여나가고 있다. 처음에는 잠수함 건조에 84개월이 걸렸다. 그후 해군은 건조기간을 74개월로 줄였고, 현재 목표는 66개월이다.

미 해군은 시간을 더 줄이길 원하고 있는데, 이것은 코네티컷의 Electric Boat(EB)와 수백개 잠수함 공급업체들에게 일정을 지키라는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EB는 Newport News Shipbuilding과 미국 전역의 수천개의 공급업체들과 함께 버지니아급 잠수함 두척을 건조하느라 바쁘다. 잠수함은 각각 27억 달러에 건조되고 있다.

D-2nd District의 Joe Courtney 의원은 "내 생각에는 모든 이들이 전투 지휘관들에 의해 함대의 일부분이 매우 소중하게 여겨진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함대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현재, 시간과 납품은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했다.

해군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건조하려는 다음번 공격 잠수함들을 위해 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의회는 이 기간중 13척의 버지니아급 잠수함의 생산을 승인했지만, 해군은 12척만 건조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것은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세척씩을 건조하는 것을 의미한다. 비용은 아직 계산중이지며 의회는 자금을 승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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