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위그선에 관심
| 출처 | https://defence-blog.com/u-s-military-is...ect-craf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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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DARPA는 새로운 수상기와 위그(Wing-in-Ground)선 에 대한 새로운 기관의 노력을 뒷받침할 기술 발굴을 위한 정보 요청서를 업계에 공개했다.
지면효과(WIG, Wing-in-Ground-Effect)는 지표면에 대한 공기의 반응으로부터 지지를 얻어 지표면을 이동할 수 있는 차량이다.
DARPA 전술기술국(TTO)의 새로운 세부 사항은 미군이 선박보다 훨씬 빠르고 수직이착륙(VTOL)과 다른 해상 항공기보다 탑재량이 높은 것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8월 18일 정보 요청에 따르면, DARPA는 해양 전장에서 전통적인 바다와 공중수송 플랫폼의 많은 운영 한계를 해결하고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WIG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있다.
RFI는 "DARPA는 전통적인 공중 및 해상 리프트 플랫폼의 주요 운용 한계를 해결하는 새로운 등급의 선체 설계에 관심이 있다"고 설명했다.
DARPA는 이 새로운 개념의 구체적인 특징은 많은 운용 탑재량(100톤 이상)과 다수의 수륙양용차 운반 능력, 장애물 회피를 위한 지상 효과 비행 능력 확대, 항속거리 증가를 위한 지상 효과의 비행 시간 극대화, 지면효과내에서 높은 해상 상태 운용 그리고 이착륙 및 연장된 수상 운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DARPA는 이러한 목표를 충족하는 새로운 개념과 구성을 추가로 파악하려고 한다. 잠재적 임무 영역의 예는 다음과 같다.
- 원정 첨단 기지 작전(EABO);
- 분산 해양 작전(DMO);
- 위협 작전시 분산된 군수
- 전투 수색 구조(CSAR), 현장 분류, 대규모 인명 구조
- 수륙양용 작업;
- 무인 차량 운영
- 낮은 페이로드, 북극 초계 비행시 긴 체공시간
이 RFI는 참가자들이 이 새로운 개념과 관련하여 확인된 모든 과제 및 기타 과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을 권장한다.
폴라리스
요구사항 보니까 스텔스화된 룬급을 원하는것 같네요.
비슷한 원리면 위그선은 사막에서도 사용할 수 있겠네요.
사막위를 나는건 이론상 가능합니다. 다만 물위처럼 바로 뜨고 내리진 못하죠. 그럼 전용 공항 이용해야하는데 그냥 비행기가 낫겠죠.
그리고 사막은 낮에 공기가 데워져서 기류가 많이 불안정합니다.
비행에 큰 변수가 될겁니다.
이론적으론 평원지대에선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수상, 빙상, 평원, 초원 뭐 다 가능하죠.
사막처럼 기류가 불안정해도 일단 비행 자체에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만, 여객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승차감이 굉장히 많이 안좋다고 합니다.
전용 공항을 이용할 필요는 없고, 그냥 일반 공항에서도 이륙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미국 중부지방처럼 평원이 많고 공항 근처에 고저차가 별로 없는 곳은 대부분 가능합니다.
위그선은 일반 비행기보다 날개 크기가 작고, 지면효과로 인해 양항비가 개선되어 연비도 상당히 좋습니다. 중저속 영역(마하 0.3~0.7) 정도의 프롭/터보프롭기의 경우 일반 비행기에 비해 최대 4배까지 연비가 좋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 20년 전에는 미국 중부, 러시아 동부, 호주 내륙 같은 곳을 노리고 화물용으로 개발하면 경제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많았었는데, 정작 본격 개발은 진행이 안되더군요.
추진기관에 대한 요구사항도 별도로 있는 건가요?
탑재량이 100톤이면 아무래도 요즘 나오는 상용 위그선에 많이 쓰는 프로펠러 추진식은 힘들 것 같고, 과거 구소련의 군사용 위그선들처럼 터보팬을 써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추진기관 요구는 별 상관없을겁니다.
보잉이 연구했던 팰리컨은 터보프롭이었습니다.
https://www.boeing.com/news/frontiers/archive/2002/september/i_pw.html
비행 속도, 고도 등을 감안하면 터보프롭쪽이 가장 효율이 좋게 나올겁니다.
양항비가 좋게 나오는 위그선의 특성상 C-130에 쓰이는 것 같은 대출력 터보프롭 엔진 여러기를 장착하면 페이로드 100톤 그럭저럭 가능할겁니다
듣기로는 해상상황에 따라 문제가 많아서 해양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러시아도 내해에서 사용했죠. 그나마 지금은 그냥 서있는것으로 압니다. 효과를 보려면 낮은고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지상이나 바다에 걸림돌도 있고 해무끼거나 안개끼면 쥐약이죠.
우리나라도 국책사업으로 개발한거 지금 뭐하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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