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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레이더 문제' 과민반응..'韓 사죄·함장 처분' 요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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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18.12.26. 15:41

2013년 중일간 비스한 사건이 있었는데

중국이 처음 부인하다가 일본이 입증자료를 공개하기 직전에 결국 인정하고 함장 해임하는것으로 끝맺은 사례가있습니다. 

일본이 막무가네라기보다 확실한 증거나 근거가 있다고 보는게 합리적일겁니다. 

우리군이 제발 현명하게 처사했으면 좋겠습니다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3021200110#Redyho 

짬뽀 2018.12.26. 15:58
부산

일본이 그 증거라는걸 공개하면 그때가서 사실확인하고 관련자 징계를 해던 훈장을 주던 하면 될 일이라 생각합니다.

부산 2018.12.26. 16:00
짬뽀

그러니까 조난선 구조활동하다가 잘못쐈다 미안 하면 될일을 왜이리 크게 만드냐는겁니다

짬뽀 2018.12.26. 16:03
부산

돌아가는 꼴을 보자면...일을 크게 만드는건 우리쪽이 아니라 일본쪽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잘못쏜건지 쏘긴 쐈는지 맞은애가 딴걸 혼동하구선 그러는건지 아님 작정하고 트집잡는건지 지금 우리로선 모르지 않나요.

부산 2018.12.26. 16:11
짬뽀

일본은 앞선 사례를 통한 경험과 역량이 있기때문에 허튼소리로 치부하기 힘듦니다.

우리가 계속 부인하다가 일본측이 자료공개 해버리면 국제적 뻥쟁이 되는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3년 중국도 꼬리내린거고요

일본은 못믿으니까 까봐까봐 하는 태도는 굉장히 우려스럽습니다.

지금은 레이더조사 의혹이지만 공개하는순간 팩트가 되는겁니다.

둘중 하나는 바보되는건데 우리가 바보될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군이 잘 해결하길 바랍니다

짬뽀 2018.12.26. 16:27
부산

 

일본은 못 믿으니까 까봐 까봐 하는 것 보다도, 피해당했다면 먼저 피해당한 사실과 그 근거를 대는게 세상 이치입니다.
뺑소니를 당했다고 해도 피해자 측에서 증거를 대는거구요.
제시하는 증거를 보고 그게 합당하면 그때가서 사과하면 되죠.

이런 걸로 국제적 뻥쟁이 되지도 않을거 같고, 설사 나중에 사과하게 되더라도 우리가 바보까지될 건 아닌거 같습니다.
이런 사건으로 한일관계가 크게 틀어질 거 같지도 않고, 이런 걸로 틀어질 사이라면 조만간 다른걸 트집잡아서 틀어지겠죠.
근데 뭐 때문에 우리가 바보될 확율이 높다고 생각하시는건지.

부산 2018.12.26. 16:32
짬뽀

뺑소니했을때 먼저 뺑소니해서 미안하다 사과 자수하는것과

뺑소니하고도 상대가 뺑소니 사실을 증명할때까지 나는 뺑소니 한적없다 발뺌하다 들통난후 사과하는것이 같다고 생각되시나요?

짬뽀 2018.12.26. 16:35
부산

음.. 부산님께서는 이미 한국해군을 확신범이라 결정내리신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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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8.12.26. 17:11
짬뽀

뺑소니를 당하고 증거가 확보되면 '형사처벌' 대상입니다. 반대로 상대방을 뺑소니로 몰았는데 증거가 없으면 역으로 무고죄로 처벌되구요. 국가간에는 권위있는 기관이 부재하니 처벌을 강제할 수는 없겠지만, 한쪽이 굉장히 모양빠진다는건 변함이 없습니다.

지는 쪽이 중국과 같은 수준의 국제적 뻥쟁이가 되고, 바보가 되는 것도 맞습니다. 한일관계가 근본적으로 틀어지지는 않겠지만, 그동안 양측에 쌓인 갈등에 사례가 하나 더 추가되고 이긴 나라는 국내외적으로 써먹기 좋은 주제가 될 겁니다.

 

현재까지 서로의 주장을 무너뜨릴만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아서 판단은 하기 어렵습니다만, 일본의 주장이 사실이라도, 대단치 않은거 아니냐~ 고 하는건 내로남불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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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8.12.26. 16:19
짬뽀

버티고 버티다 사실관계에서 어쩔 수 없이 코너에 몰려서야 포상/징계를 하는건 그리 좋은 대응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런식의 대응은 일을 더 크게 만들 뿐이지요. 기업이나 정치인, 또는 개인이 그런식의 대응을 하다가 이미지와 명예가 실추된 경우가 많기도 하구요.

 

아직까지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만큼, 판돈이 올라갈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독도사랑 2018.12.26. 16:42
부산

 

국방부 “日과 오해 해소 위해 협의할 것”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181226/17/BBSMSTR_000000010021/view.do

 

일본 정부와 언론이 군과 동조해서 사건 초기 부터 일을 크게 벌린것과 다르게 우리정부와 외교부는 이를 외교적으로 동조하는 분위기가 아니였고, 우리 군만 독단적으로 처음부터 해명하는 수준에서 일본에게 '아니다'라고 했을뿐, 우리 군은 일을 크게 벌리는 것이 아닌 일본측과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협의를 노력하려는 입장입니다.

절벽기연 2018.12.26. 16:20

죄송하지만,

13년 중일  건과  비교하는것은  좀  무리로 보이는데요.

 

한일간은 서로 속으르  어떻게 생각하던,

형식적으론  우방관계죠.

중일관계하고는 다른 문제고,

상황 자체도  인도적인 임무 수행중 발생한 

이번 사건? 하고는  경우가  틀립니다.

Stir를 쐈던  안쐈던  고의성은 없는  경우니까요.

부산 2018.12.26. 16:29
절벽기연

제가 말하는게 그겁니다

중국 사례는 일본이 레이더 조사당한것을 증명할 능력과 경험이 있다는 의미로 언급한것이고요

우리의 경우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고의성없이 레이더를 조사하게됐다 유감이다 라고 했으면 진작에 끝났을 일인데

 우리는 레이더 켠적도 없다 일본의 거짓이다 라고 하니 계속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 잖아요

짬뽀 2018.12.26. 16:33
부산

조만간 회의 한다고 하니깐 그 회의석상에서 유감표명할 수는 있겠네요.

그정도면 충분한거 아닌가요?

물론, 고의적으로 추적한 거라면 그정도 유감으로는 성에 안차겠습니다만...

일본측 시나리오에 놀아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지나가다가 어깨 부딪친것 정도로 반성문 쓰고 싶으신건가요?

부산 2018.12.26. 16:38
짬뽀

지금까지 일을 이렇게 만든 것에 대해 화가나는겁니다.

우리는 분면 인도주의적인 구조활동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고 충분히 의견교환으로 끝냈을 일을

지금 레이더 썼냐 안썼냐 진실 공방으로 가고있지요,.. 둘중하나는 거짓말하는 상황이된겁니다

솔직히 우리측이 레이더 썼을 확률도 높아보이고요

왜 일처리를 이따구로하는지 참...

일본의 의도를 의심하기 이전에 우리가 저들에 빌미를 주고있는게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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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8.12.26. 17:19
짬뽀

어깨 부딪쳐서 왜 부딫쳤나고 따졌더니 '난 그런적 없는데?' 해서 서로 경찰 부르고, CCTV 확보하고 목격자까지 찾아서 어깨가 부딪혔나 아닌가 확인할 레벨로 일이 커지면 지는쪽이 반성문을 쓸만한 상황이지요. 그때가서 한쪽이 '미안했다~' 하면 굉장히 모양없을거 같습니다만.

 

이제는 어깨를 부딪힌게 중요한게 아니라, 한쪽이 거짓말을 하면서 부정한게 문제가 되는겁니다. 어깨가 닿았는지 안닿았는지는 사실관계일 뿐, 서로간의 자존심 대결인거죠.

독도사랑 2018.12.26. 16:26

일본은 중국이나 한국이든 같은 적으로 보고 대하는것 같습니다.

 

작은 일을 가지고 마치 벼루고 있었다는 듯이 처음부터 일본정부 여당과 외무상이 합세해서 언론을 이용해서 외교적으로 이를 부추기며 포고를 날리는 태도는 완전한 적대적 행위로 밖에 받아드릴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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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2018.12.26. 17:11

그냥 사과히고 넘어갔으면 될일인데 점점 일이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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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8.12.26. 17:26

이번 문제로 새로운 내용들이 공개되지 않는 이상 더이상 소모성 논쟁이 이어지지 않도록 해주십시요.

지금은 앞서 다른 글에서의 상황이 달라짐이 없이 양측 공방만 오고가는 상황으로 언론들이 비슷한 뉴스만 양산되는 모양새입니다.

 

이후 자율적으로 댓글 및 해당 소식의 관련 뉴스 등록을 자제하여 주십시요.

달라진 내용이 없는한 새로 등록되는 이번 문제 관련 소식은 직권으로 댓글창 차단 또는 삭제하겠습니다.

 

추가 : 우선 본 글의 댓글 쓰기 기능 차단하여 추가 댓글 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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