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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日초계기에 일체 전파방사 없어…추적레이더도 켜지 않아"

Mojave 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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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2018.12.24. 19:05

점점 진실 게임으로 가네요. 그런데 위협비행까지 했고 아베는 길길이 날뛰고 있던데 이게 과연 그 정도의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부러 위협을 하려고 한것도 아니도 인도적인 처사인데 일본이 생트집을 잡는 걸로 보이네요.

지리둥절 2018.12.24. 19:09

혹시 요번 일본의 행동이 자국국민의 시선을 외부로 돌려서 뭔가 비밀스러운걸 진행하기 위한걸까요?

지리둥절 2018.12.24. 19:10

자민당이 지지율 관리용으로 안보팔이하는건 자주 있었으니까요.

PANDA 2018.12.24. 20:17
지리둥절

그렇기는 하지만, 중공 떼놈들이나 북괴가 아니라 애먼 우리를 콕집어서 분위기 조성하니 더 기분이 뭐같네요(...) 지금 현실주의적 관점으로 패권경쟁의 전조가 나타나고 있는데 저쪽 수뇌부는 생각이 없다고 해야 하나요, 철이 안들었다고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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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8.12.24. 21:04
PANDA

현실주의적 관점에서 일본은 미국에게 달라붙어서 중국과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대중전선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데다 참가할 의향도 애매하다보니 국내정치적 이유로 갈등을 일으키는게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둘다 똑같이요.

일산니발 2018.12.24. 23:20
PANDA

첨부된 기사에는 중국이나 북괴 얘기는 없습니다만, 무슨 얘기이신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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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8.12.24. 23:35
일산니발

일본이 중국이나 북한이 아닌 우리를 건드려서 우리까지 적으로 만들고 있는 멍청한 짓을 하고 있다는 말로 보입니다만..

일산니발 2018.12.25. 06:36
폴라리스

아...이제야 이해가 됩니다..요즘은 이렇게 단순한 글도 이해를 못하네요..ㅠ

불태 2018.12.25. 04:36
PANDA

저는 그럴만 한 이유는 하나라고 봅니다. 대중국 연합 전선에서 일본이 한국에 지분 뺏기기 싫어서 입니다. 미국도 한미일 삼각동맹을 종용하는 상황서 저급 어그로 끌어서 한국이 대중국 전선에 껴들지 못 하게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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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8.12.25. 08:33
불태

글쌔요, 미국은 한-미-일을 동맹으로 발전시키고 싶은 눈치이고 한국이나 일본이나 모두 시큰둥 하긴 합니다만 일본이 지분을 뺏기기 싫어서라는데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대북문제를 놓고서 한-미-일이 연합해서 북한을 압박하는 구도에서 한국이 주로 이탈했거든요. 일본이 납치자 문제로 곁다리를 걸기도 합니다만 한국은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것 같다는 평가도 들었었죠.

 

사드 배치를 놓고서도 한국은 애매한 태도를 취하다가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는 모양새였고, 이건 일본의 이지스 어쇼어 구매 결정과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남중국해에서의 항해의 자유 문제에서도 한국은 유보적인 입장이지요.

 

일본과 미국에서는 한국이 결국 중국의 영향권에 넘어갈거라면서 유교적 문화(?) 라던가 DNA(?) 같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는데 솔직히 그러지 않을거라는 확신은 없습니다.

불태 2018.12.25. 12:44
김치찌짐

일본이 일부러 731호기를 타는 등 한국 국민의 반일감정을 자극해서 한국을 그 라인에 타는 것, 일본과 동조하는 것을 막는 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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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8.12.25. 17:28
불태

일본에 대한 적개심을 고취시키는 것과는 별개로, 한국이 미국의 대중국 견제에 동참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습니다.

 

만약, 주장하시는데로 일본이 한미일 공조에서 자신의 지분을 늘리기 위해 한국을 압박한다면, 한국은 미국의 동의를 얻기 위해 일본과 충성경쟁(?)을 해야하는데 별로 그러고 있지 않지요.

불태 2018.12.25. 17:40
김치찌짐

한국이 대북문제, 대중무역 문제로 대중국 견제에 동참할 의사가 적은 것도 공감 합니다만, 일본의 행태는 한국 따위 없어도 충분히 대중국 견제가 가능 하고 혹시라도 참여할까봐 주기적으로 한국 국민의 반일감정을 저급 어그로로 고조 시켜서 정치권이 일본이 포함된 대중견제전선에 쉽사리 뛰어들 지 못  하게 하려는  것이리고 풀이 됩니다.

 

일본이 한국의 대중 견제 전선의 참가를 바란다면, 최소한 대중견제 전선의 참가를 반대치 않는다면 계속 저급 어그로로 반일감정 자극하지 않겠죠.

 

일본 총리가 빌리 빌란트 같은 퍼포먼스 하고 한국의 대중무역 비중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한 반일감정과 현실적 문제로 한국 정부가 일본과 손잡기는 어려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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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8.12.25. 17:53
불태

 그건 한국이 힘의 관계를 고려하지 않고 역사적 감정에 의거해서 정책을 펼치는 것이다 보니 효율적인 정책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더불어서 일본 입장에서도 힘의 관계를 고려하지 않고 역사적 감정이나 민족적 감정을 기준으로 정책을 결정하는 한국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지요.

 

그렇다 보니 일각에서는 결국 중국의 영향권에 떨어질거라는 예상을 하는 것도 완벽하게 반박하기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불태 2018.12.25. 18:49
김치찌짐

저 역시, 한일 동맹을 지지 하는 사람 입니다. 하지만 한국정부 입장에선 일본이 한국 국민의 민족 감정을 자극 하는 한 일본과 동맹은 정권의 생존이 달린 문제입니다.

 

일본이 진정 한일 동맹을 바란다면, 빌리 브란트 총리 같은 퍼포먼스도 하고 망언을 멈춰야죠. 일본이 한국민의 반일감정 생성 매커니즘을 잘 아니 일부러 자극 하는 겁니다. 한국 없어도 나머지 대중 견제 노선 만으로도 중국 팽창 억제할 수 있다고 믿는 거죠.

 

 중국의 영향권에 떨어지는 게 우려 되면 진작부터 저급 어그로로 반일감정 자극 하는 일을 해선 안 됐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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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8.12.25. 20:33
불태

저는 한일이 '동맹'으로까지 격상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일본의 태도가 문제된다는건 한국이 그만큼 시급한 안보위협을 중국으로부터 느끼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일본이 이즈모급에 F-35B에 탑재하고 GNP대비 방위비 1% 수칙을 그만두고 1.3%로 증액하기로 결정하자 한국 언론에서는 일본의 군국주의화, 군사대국화로 열심히 기사를 냈습니다.

하지만 역내에서 20년 이상 평균 1년에 10% 이상 방위비를 증액하며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는 중국에 대해서는 미-중간의 대결로 치부하는 경향이 강하지요. 이건 일본의 태도가 문제가 아니라 위협의 인식의 문제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중국을 진지한 위협으로 생각하지 않는데 일본이 저자세로 나오건 미국이 압박하건 미-일의 대중전선에 참가할 이유가 없지요.

 

2차대전 이후 독일에 대해서 이를 갈던 영국과 프랑스는 독일이 별다른 사죄 없이 재무장하고 국방군 출신들을 대거 영입했던걸 용인했습니다. 빌리 브란트의 사과는 그 이후에 있었던 것이지 그게 있어서 재무장을 하고 NATO에 가입할 수 있었던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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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2018.12.24. 21:47
지리둥절

이전의 한일군사정보공유 협정이나 논란이 있었던 모재단 협상도 이면에는 미국정부의.의지가 강했었더랬죠.

미국입장에서는 맥도널드분점끼리 왜저러나라는 것이고...이게 오뤌동주라는 형국이죠.

그리고 사실 갈등의 이익을 보는지 생각해본다면 일본정부나 일본 특정정치세력만 이익을 본다고 보기도 힘들죠. 

광주만호 2018.12.25. 07:52

군함에 저고도로 접근했다면 레이다 조사파  보다 더한 조치를 당해도 할말없는 상황인데,,,일본 극우정치세력들이 북한이슈에 이어서 한국을 끌어들여 떨어지는 지지율 올리려고 작업하는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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