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Talisman Saber 훈련에서 화력 강화형 원정타격단(Upgunned ESG) 컨셉 사용할 것

이번달 호주에서 열릴 Talisman Saber 2017 훈련에서 미 해군이 현실적인 환경에 화력강화 원정타격단(upgunned Expeditionary Strike Group) 개념을 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미 해군 제 7함대 상륙부대 사령관 Marc Dalton 해군 소장은 USS Bonhomme Richard 함상에서 Shephard의 질문에 upgunned ESG는 '미 해군이 개발한 개념이다.'라고 답했다.

이 구상은 기존 해병대 원정전투단(MEU, Marine Expeditionary Unit)과 3척 상륙준비그룹(ARG, Amphibious Ready Group)에 세척의 순양함, 구축함 또는 프리깃을 더하는 개념이다.

태평양 사령부 수상작전부대(SAG)로부터 추가된 이 함정들은 상륙함들을 보호하고 새로운 기능들이 더해질 것이다.

완전한 upgunned ESG는 금년 말 일본에 도착하여 처음으로 F-35B 전투기 비행대가 배속될 준비를 할 USS Wasp (LHD 1)를 사용하게 된다.

Dalton 장군은 "우리는 이번 Talisman Saber 훈련을 사용하여 특히 F-35B를 추가하여 순양함/프리깃/구축함에 통합하면서 개념 개발을 실시했다.
Wasp함에는 2018년 초반 처음으로 F-35B가 배치될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upgunned ESG를 보았을때 완벽한 패키지로 운영되는 첫번째 기회다."라고 설명했다.

"우리는 상륙 능력과 지상 전투원간의 통합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테스크포스의 항공기와 헬기의 모든 기능에 대해서 엄청난 통찰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래서, 우리가 F-35B를 추가할때, 이것은 또다른 단계일 것이며, 우리는 이런 능력들을 가져오는데 훨씬 빨리 능숙해질 것이다."

Dalton 장군은 "각 부대가 가져오는 개별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그들을 연결하고 어떻게 통합하여 장점을 얻을지", 그래서 이들 파트들의 총합이 개별 요소들보다 크다고 지적했다.  (* 뭔소린지 -_-)

미 태평양 함대 사령관 Scott Swift 제독은 2016년 4월 upgunned ESG 개념을 도입했다. 제독은 미 해군의 항모타격단에 대한 압력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wift 제독은 작년에 "항모 타격단과 다르다, 타격단이 가져올 수 있는 깊이는 없으며, 동일한 숫자의 항공기와 능력을 가지지 않지만, 만약 전세계의 전투 지휘관(COCOM, combatant command)의 관점에서 항모타격단의 수요를 살펴본다면, 이것은 15개 항모 타격단이다." 라고 밝혔다.

중국 해군의 힘이 커짐에 따라 upgunned ESG으로의 움직임이 필요한 것은 분명하다.

실제로, 이 지역에 대한 미 해군 지배력은 앞으로도 보장되지 않는다. 중국과 같은 대응한 적에 대해서, 미국은 접근방식을 변경하고 ARG의 보호를 강화해야한다.

1990년대 미 해군과 미 해병대는 전투함 세척, 잠수함, ARG, 그리고 P-3C 항공기를 조합하여 ESG를 시도한 적이 있지만, 그 노력은 지휘통제의 제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기술은 많이 발전했고, F-35B의 센서들은 E-2 호크아이와 같은 공중조기경보기가 없는 경우 많은 정보를 수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항속거리, 속도 그리고 페이로드를 갖춘 MV-22B  오스프리는 upgunned ESG를 지원하는 또다른 중요한 플랫폼이다.

Dalton 장군과의 인터뷰 전날, Bonhomme Richard ARG는 Talisman Saber 훈련동안 퀸즈랜드주 중부 Freshwater Beach에 오스프리, LCAC, 그리고 LCU를 사용하여 빠른 속도로 제31 MEU 병력과 장비를 이동시켰다.


* upgunned ESG에 대해서는    https://milidom.net/news/497718  를 참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