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Naval Group, 잠수함 판매를 위해 마닐라에 사무실 개소

나발 그룹이 필리핀 해군의 디젤-전기추진 잠수함 도입 요구조건을 충족시킬 목적으로 마닐라에 사무실을 열었다.

프랑스 해군 조선업체는 11월 26일 대표 사무실 개소식을 발표하면서 "필리핀을 위한 해군력 개발을 위한 협력과 파트너쉽의 장기적 약속의 첫 걸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나발 그룹은 새 사무실을 통해 필리핀이 잠수함 조달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파트너쉽과 공급망 개발, 관련 시설과 역량 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나발 그룹이 현지 산업과 제휴하여 중요 잠수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인도, 말레이시아, 호주 등 역냐 국가들의 "군사적 역량과 경제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나발 그룹 수석 개발 담당 부사장 Alain Guillou는 "우리는 필리핀의 잠수함 전력 개발을 처음부터 도운 경험이 있는 유일한 제공자이며 잠수함을 제공하고 완전히 작동하는 잠수함을 운용하는데 필요한 훈련, 시설 및 공급망을 설정하여 필리핀 해군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필리핀 해군은 2022년까지 진행되는 Horaizon Two 현대화 프로그램에서 잠수함 조달이 우선순위라고 확인했다.

첫 2대가 도입되는 잠수함 도입은 원래 2023-2027년 호라이즌 3 단계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남중국해 영토 확보를 위해 필리핀에서 증가하는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2018년에 앞당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