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2018 회계연도 예산에서 탄약 재고와 기갑여단 현대화 예산 요청

미 육군의 2018 회계연도 예산요구안에는 총 병력 1,018,000명을 요구하고 탄약 재고와 장갑여단전투팀 현대화에 우선순위를 두었다.

백악관 국방예산요구안은 5월 23일 미 국방부에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Defense News는 육군의 2018년도 기본 예산 요청이 1,371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보았다. 오바마 행정부의 마지막 임기에 있었던 2017 요청안은 1,231억 달러를 육군에 지원했다.

2018년 유럽안심구상(ERI)에는 전년도보다 늘어난 48억 달러다. 국방관계자에 의하면 육군에 배정된 금액이 3백2십만 달러라고 한다.

2014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에 따른 ERI는 2016년 7억8천9백만 달러에서 2017년 34억 달러로 네배로 늘었다.

미 국방부 해외 파견작전에는 645억 달러가 요청되었다. 육군의 규모는 289억 달러다.

금년도 예산요구안은 몇달 늦게 나왔다. 의회는 5월 1일 2017년 일괄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총 국방비는 5,985억 달러로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것보다 300억 달러의 절반 정도만 포함되었지만, 작년 오바마 행정부보다 199억 달러 늘었다.

그 관계자는 미 육군은 오바마 행정부 시절에 2018년 계획보다 45억 달러가 늘었다고 밝혔다.

예산의 절반은 육군의 규모를 2017년 국방수권법안에서 위임된 최대 병력인 1,018,000명을 유지하기 위해 지출될 것이다. 관계자는, 급여뿐만 아니라 병력들을 지원하기 위한 훈련과 장비에 자금이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육군이 군을 1,018,000명 이상으로 키우려는 반면, 힘을 키우기 위해 군대의 현대화를 피할수 없다.

관계자는 45억 달러의 절반은 부족한 탄약 재고를 늘리고, 육군이 많은 우발적 상황에서 소비한 것을 복원하고, 사막의 폭풍 작전 시절 ABCT를 현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육군은 이전에 미군 중부사령부, 유럽사령부 그리고 한국을 위한 5년 동안 충분한 화력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15억 달러를 지출하고 싶다고 밝혔고, 육군 전술 미사일 시스템의 수명을 연장하면서 장거리 미사일 교체를 가속화할 것을 희망했다. 미사일과 포병의 양의 부족을 다룰 것이다.

미 육군은 20개 ABCT 장비 세트가 있지만, 다섯개 세트는 사막의 폭풍 작전이후 전차 또는 브래들리 장갑차에 대한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다.미 육군은 2018년에 V3 에이브람스 전차, A4 브래들리 전투차량, 그리고 AMPV, JLTV 그리고 PIM(Paladin Integrated Management) 자주포에 많은 투자를 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ABCT 현대화를 위한 예산은 기지, ERI 그리고 OCO(해외파견작전) 예산에서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여단중 하나는 사전배치 물량을 위해 유럽으로 이동한다. 육군의 사전 배치 물량(APS, Army’s pre-positioned stocks)은 각 전투 사령부가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 작전에 사용한다.

다른 세트들은 제15 ABCT에 공급하기 위해 조지아주 Fort Steward로 가게 된다. 육군은 작년말에 Fort Steward의 제3 보병사단 제2 여단전투팀을 ABCT로 전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두 ABCT의 전면적인 현대화는 2018년과 2019년에 걸쳐 진행된다.

관계자는 육군에 더 많은 예산이 간다면, 주방위군의 ABCT에 세 세트가 가고 현대화하겠지만, 2020년 또는 2021년까지는 아니라고 했다. 현대화된 ABCT를 위한 모든 차량들은 생산 준비가 되어 있어, 조립라인에서 매우 빠르게 출고될 수 있다.

관계자는 미 육군은 45억 달러의 일부를 산업기반을 돕기 위해 기반시설, 특히 탄약 공장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 많은 탄약을 생산하려면, 탄약 공장을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다른 기반시설에 대한 예산은 육군의 유럽 인프라 통합에 따라 수년 동안 뒷전이었던 해외 가족 주택을 향상시키는데 사용될 것이다. 관계자는 독일과 한국의 주택이 2018년에 이탈리아의 주택 개량은 2019년에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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