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LAN 전차 자격 시험을 완료

터키-인도네시아 합작 중형 전차인 KAPLAN MT가 자격 시험을 마쳤고 약 400대 가량을 생산하려는 인도네시아에서 양산 준비를 하고 있다.

수요일 터키 아나둘루 통신은 터키 방산업체 FNSS 이사 Nail Kurt의 발언을 인용하여 "KAPLAN MT가 거의 3개월간에 걸친 내구성과 사격 성능 측정 시험에서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30~35톤급 전차는 인도네시아 PT Pindad와 합의한 프로젝트 모델을 기반으로 중형 전차에 대한 국가들의 피룡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우리는 현재 이 프로젝트를 생산 프로젝트로 전환할 계획이다. 5년간 예산은 2019년 이후 나온다. 전체 필요량은 200~400대이며, 상당한 양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Kurt 이사는 2019년까지 (인도네시아와) 계약을 맺고, 양국이 똑같이 제작 과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근느 2018년에 20~25대 정도의 소량의 주문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Kurt 이사는 중형급 전차는 배치가 용이하고 운용비용이 낮다는 중요한 장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햔재 "3~4개국"과 전차 판매에 대해서 협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APLAN MT 전차 프로토타입은 터키에서 지난 5월 열린 제13회 국제 방위산업 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CMI Cockerill 3105 포탑의 주무장은 고압 105mm 포탄을 발사할 수 있고 부무장으로 7.62mm 동축 기관총이 있다.

이 전차는 자동 변속기를 장착하고 운전병, 사수, 지휘관의 3명이 탑승한다.

최대속도는 시속 70km이며 항속거리는 450km다. 차체는 방탄이며 차량은 부가장갑을 가진다. 또한 전차의 바닥은 지뢰로부터 방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