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지의 미 육군 차기 지상 전투 차량 관련 기사

 

 

 

미 육군의 차세대 전투 차량은 유인, 무인, 혹은 유, 무인을 선택해서 운용할 수 있는 파생 차량들이 존재해야만 한다. 이들은 모두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능동 방호 장치는 물론 향상된 기동성, 공격 능력, 출력 생성 기능을 갖춰야 할 것이며 이는 우리 장병들이 적과의 첫 조우에서 살아 남고 어떤 적이든 확실하게 격파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갖춰야만 할 조건이다. 

 

현대의 전장은 항공, 지상, 해상, 우주, 사이버, 정보 전장이 합쳐져 혼합 영역으로 뒤섞인 형태이기에 분산된 전장 위에서 다수의 군사 작전을 동시에 수행해야만 한다. 이는 미 육군이 복잡한 다영역 전투 환경에서 적을 굴복시키기 위해서, 최첨단 기술로 설계한 장비로 병력들을 무장시키고 그에 맞게 훈련시켜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미 육군의 지상 전투 차량 부대들이 적성국 대비 전술적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가져 가거나 근소하게 동등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곤 하나 제한된 크기, 무게, 출력 때문에 이들의 추가적인 개량은 난관에 봉착한 상태다. 현존하는 지상 전투 차량에 계속해서 발전하는 기술을 추가하는 데 필요한 가용량은 점차 줄어 들고 있다. 중량 부하, 출력 생성은 물론 이런 기술을 내포하는 장비들의 설치를 위해 필요한 내부 용적 등이 초기 설계의 한계치를 한참 넘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적성국들은 지난 15년 간 미군이 수행한 군사 작전들을 심도 있게 지켜 봤으며 자신들의 전술, 술수는 물론 우군의 공격으로 부터 숨고 취약부을 파고 드는 방법을 수정, 개발해 왔다. 미군이 전개되면 적들은 보통 본거지의 이점을 누리는 상태에서 군사 작전을 수행하거나 최소 자리를 잡고 이미 싸울 준비가 된 상태다. 적성국들은 미군과 아직 맞딱뜨리지 않은 상황에서 교전 개시에 앞서, 미군에게 병력을 전개하고 자리를 잡고 화력을 한 데 모으는 시간을 주는 것이 얼마나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지 잘 알고 있다. 그들은 미군이 어떤 영역에서라도 우위를 점하도록 내버려 두는 게 자신들의 패배 가능성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잘 이해하고 있다.

 

미래 전장에서 높은 생존성을 확보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우군과 비슷한 수준의 적성국들은 첨단 장거리 색적 장비와 장거리 정밀 타격에 의한 효력사의 조화를 이루어 왔다. 이로 인해 미래 전투 차량에 필요한 위한 요구 사항의 세심한 재고가 강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육군 지도부는 미 육군이 차세대 전투 차량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주요 기술들을 반드시 개발해 내야만 한다고 공언했다. 첨단을 달리는 기동성, 화력, 출력 생성을 포함하는 향상된 작전 역량은 현존하는 작전 환경에서 기민하게 군사 작전을 펼치기 위해선 필수적이다.   

 

추가로 차량의 생존성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는 물론 아치 형태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겹겹히 둘러진 수동, 능동 방호 장비를 포함한 반응 체계가 합치된 지능형 탐지 장비를 위시로 크게 증대될 수 있다. 예시로는 미군 장비를 공격하려는 적의 무기를 차단하거나 접근하는 위협을 식별하고 전자기적으로 무력화시키거나 물리적인 공격으로 공격 메커니즘 자체를 무력화시키는 방호 장비가 있다. 이런 식으로 중첩되고 다방면을 뒤덮는 방호 수단은 순차적으로 상호 보완해 적의 공격 역량을 완전히 마비시키고 우군 병력들을 보호할 것이다.

 

전투 역량을 확장하기 위해서 육군은 유인 조종 차량과 함께 움직이는 무인 차량의 운용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는 다영역 군사 작전에서 아직까진 확정되지 않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함이다. 첫 조우에서 살아 남고 분산된 전장에서 적을 압도하려면 지상과 항공 장비들 간의 광범위한 통합이 필요하다: 동시 다발적이고, 완전 자동화되 있으며,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유인 조종이 가능하고, 유, 무선 방식의 조종을 지원해야만 한다. 자력 주행식 무인 장비는 복잡한 지형과 환경을 주파할 기동성을 갖춰야 하며 이 방면에서 유인 조종 방식의 경쟁 기종 대비 우수해야만 한다. 이 장비들은 미군의 작전 반경을 확장시키고 미군이 선호하는 조건 하에 적과 조우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다.  이 플랫폼들은 기동군의 전투 환경에 대한 이해력을 확장시켜 줌은 물론 생존성과 공격력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자력 주행 장비들은 장병들에게 있어 위험하고 육체적인 한계를 요구는 일은 물론 따분하기 그지 없는 작업들을 처리하는 데에도 쓰일 예정이다.

 

 

미 육군의 차세대 지상 차량에 탑재될 주요 요소는 다음과 같다:

 

센서. ​최첨단 탐지 장비는 보다 먼 거리에서 높은 해상도로, 목표물을 신속, 정확하게 탐지, 인지, 위치 지령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줄 것이다.  

 

지향성 에너지 무기 ​육군은 지향성 에너지의 살상, 비살상 무기나 방호 기재로서의 효력을 가늠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육군은 이를 통해 보급 수요 감소는 물론 전투 플랫폼은 훨씬 더 작은 규모의 크기로도 향상된 작전 역량을 겸비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한 예로 고출력 레이저 장비에 대한 육군의 투자는  UAV, 로켓, 야포, 박격포등의 위협적인 비행 물체들을 상대로 효과적인 방호 능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출력 형성과 유지 육군은 연료가 적게 들면서 더 넓은 작전 반경을 보유하며, 기동성과 생존성, 공격력을 향상시키는 데 필요한 출력을 더 많이 형성할 수 있는 차량형 플랫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혼합형 차량 방호 체계Vehicle protection suites ​육군은 장갑 요구치(중량)을 줄여 주고, 피격 전에 위협을 감지하고 피격 후 방호 능력을 제공해 주는 능, 수동 방호 기재 개발을 대상으로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수동 방호 장갑과 능동 방호 장비 간의 최적화가 이루어진 차량 방호 체계의 적용은 차량 크기의 감소를 이끌어 낼 것이며 전개 능력과 기동성, 방호 능력을 전부 향상시켜줄 것이다. 

 

기동 보조 로봇과 자력 주행 시스템 ​반자율주행, 완전 자율 주행, 선택형 유인 조종, 유, 무선 지상, 항공 장비에 대한 투자는 작전 환경에서의 차세대 지상 차량의 쓰임을 확대시켜 줌은 물론 생존성을 증대시키고 잠정적으로 공격력을 늘려줄 것이다.

 

육군 지도부는 현대의 다영역 전장에서 장병들을 보호할 차세대 전투 차량을 개발하는 데 있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병들은 전투 영역 전반에서 신속하게 전개되, 적군을 상대로 빠르게 접근한 뒤 격파할 역량과 기술을 겸비해야만 한다. 육군의 목표는 차량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집중해 기존 전투 차량 대비 더욱 공격적이고 생존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훨씬 더 작고 가볍고 연비가 높음은 물론, 합동 전투 공간을 상대로 한 상황 인지를 보다 지능적으로 상호 연결, 공유하는 차세대 차량을 개발하는 것이다. 따라서 육군 지도부는 장병들이 미래 작전을 위한 최고의 역량을 지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자 앤디 스틸 씨는 육군 차관보 연구 기술 부서의 지상 기동 포트 폴리오 부회장이다. 그는 미 해전 대학에서 국내 전략 연구 박사 학위와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에서 의료 과학 학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이 기사는 미 육군 AL&T 1-3월호에서 발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