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성 장관, 새로운 전투 차량을 위해 외국 설계에 개방할 수도 있다고

신임 미 육군성 장관 Mark Esper에 따르면, 미 육군용 신형 전투 차량을 제작하는 수십억 달러짜리 경쟁에 외국 회사들이 합류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넣고 있다고 한다.

그는 월요일(29일) 유럽 미 육군 사령부에서 기자들에게 "많은 우리 나터 동맹은 매우 능력있는 전차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차세대 전투차량을 생각할때, 우리는 동맹국을 살펴보고, 그리고 그들의 설계를 보고, 어떻게 전투차량과 전투 시스템이 구축되었는지 살펴볼 것이며, 그중 일부를 채택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다."

육군성 장관은 지난 10년간 신기술을 개발하려는 몇차례 시도가 실패하면서 전차 개발의 격차를 줄이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믿고 있다.

이전에도 유럽 장갑차량 회사가 미국 군사 시장에 들어오려 시도한 적이 있지만, 제너럴 다이나믹스 또는 BAE 시스템과 같은 국내 제작업체들이 전통적으로 대형 지상 프로그램을 움켜쥐고 있었다.

Esper 장관은 "우리는 파트너와 동맹국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는 NGCV에 대해서 생각해야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 10,15,20년 동안 기다릴 여유가 없다."고 했다.

미 육군은 지난 가을 2022 회계연도까지 2대의 프로토타입 차량을 생산하는 2억3천7백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거래는 SAIC가 이끌고 록히드마틴, Moog Inc, GS 엔지니어링, Hodges Transportation 그리고 Roush 인더스트가 참가한 U.S. Industry team에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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