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T-7 훈련기 시뮬레이터 생산 시작

보잉은 T-7A 지상 훈련 시스템 1호 생산에 들어가 2023년 첫 납품을 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보잉 공장 근로자들이 현재 첫 두대의 무기 시스템 트레이너 2대와 운용 비행 트레이너 1대를 조립하고 있다고 회사는 12월 1일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이들 자산들은 2023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랜돌프 합동기지에 납품될 것으로 예상되는 최초의 시뮬레이터중 하나가 될 것이다.

높은 정확도의 시뮬레이터에는 고화질의 비디오의 16배에 달하는 이미지를 지원하는 8K 네이티브 프로젝터가 포함되며, 승무원 스테이션에는 비행의 느낌을 모사하는 모션 시트가 장착되어 있다고 보잉은 밝혔다.

지상 트레이너들은 물리적인 T-7A에 연결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조종사들이 사실상 T-7A에서 실전을 수행하는 사람들과 팀을 이룰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뮬레이터는 개방형 아키텍쳐 백본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으로 쉽게 수정할 수 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