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軍, 미래전 대비해 K1A2 전차 성능개량 본격화

K-2 흑표전차를 더욱 더 많은 양산이 필요해보입니다.

그리고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능동형 방어장치 부착인데 미군도 아직 안 했으니 우리나라도 꽤나 고생할 것 입니다.

파워팩 교체는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셋팅을 바꿔서 1360마력인가로 출력을 향상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선행 연구에서 이런 여러가지 방안들을 검토하고 가성비를 따지는거죠.

약간 의외다 싶을 정도로 많이 손대네요. 인암 현수장치가 기존 유압 서스펜션보다 정비성은 좋겠지만

비용이 꽤 들어갈텐데요. 기관총 RWS화도 정작 먼저 해야할 흑표는 그냥 지나치고 K1A2 먼저 하네요.

ADEX에서 공개한 K1 계열용 신형 조준 장비도 사실상 흑표용을 약간 고쳐 쓰던데 K1 전차 엔진 IP 사올 때부터

대대적인 개량은 예견됐었습니다만 흑표 수량이 줄면서 개량 적용 분야와 규모가 훨씬 더 커진 것 같습니다.

장갑재 교체는 적 주력 탄종 성능 향상 문제도 있지만 적층한 SAP에서 금속재료 이외엔 열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수명연장의 상징적인 부분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