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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0이 내 목숨을 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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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LENv3L_zbjg

 

미군장병이 50-100m거리에서 15-20명의 적의 매복을 받았는데 A-10의 화력지원으로 무사할 수 있었던 내용입니다.

 

F-35의 CAS능력이 A-10과 비교해도 문제없다는 말이 있지만 지상군입장에서는 저렇게 기관포를 오래 쏘아주는 A-10이 더 든든하니 A-10의 퇴역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죠.

 

또한 동영상 부반부에 수형박격포의 백린연막으로 표적을 지시하고 고폭탄으로 사격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여기서 수형박격포의 장점과 단점이 동시에 보이는데 방열을 하지 않고 바로 쏠 수 있는 장점과 당연히 제대로된 방열을 하지 않고 감으로 쏘니 맞았는지 안맞았는지도 모르고 쏜다는 단점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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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안에어맨 2016.11.24. 20:28
제가 생각하기에는 A-10이 활약할수 있는 전장은 영상처럼 비정규전에서만 활약할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비정규 전쟁은 항공세력한테 별 위협거리가 없죠. 하지만 앞으로 있을지도 모르는 국가간의 정규전에, 시대에 뒤쳐진 생존성과 구시대적인 설계가 적군의 고성능 방공무기와 적 항공기 앞에서 살아남을 확률이 어느정도나 될까요? A-10은 분명히 CAS에 적합한 기종입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전쟁에는 생존을 장담할수 없고, 무엇보다 파일럿이 목숨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는 미래의 전장에서는 F-35가 A-10보다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에 불과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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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6.11.24. 20:32
캘리포니안에어맨

저도 캘리포니안에어맨님의 주장에 동의하고 있죠. 시대가 바뀌면서 근접항공지원을 하는 전투기들도 고속화되고 생존성을 위해 정밀무장을 탑재해 먼 거리에서 먼저보고 먼저 쏘고 빠른 이탈을 하는 시대니까요.

eceshim 2016.11.24. 20:53

아프간이니까 가능한 CAS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늑대 2016.11.24. 22:50

그런데 캠을 단 기관총 사수 혼자만 엎드려 사격하면서 열내고 오히려 주위 동료들은 뻣뻣히 서서 적진(?)을 멍하니 보고 있군요.  ^^;;

hotae12 2016.11.25. 00:50

s-97 영상보면 구석에서 수줍에 누워있는 공격형 헬기가 있던데..향우에는 CAS를 위해서 아예 다시 샤이엔 비슷한 프로젝트가 부활하지 않을까 하네요..  

 

피스메이커 2016.11.26. 03:38

어찌됐든 A-10의 GAU-8 기관포 총탄이 땅에 먼저 떨어지고 난후 기관포 발사하는 소리가 나중에 들린다는게 재밌으면서도 공포스럽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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