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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장갑차

MIRAS | 육상체계 | 조회 수 2395 | 2019.07.04. 14:58

얼마 전부터 한국형 비젤 얘기나 나오고 있습니다. 

비젤은 컴팩트하고 가벼워서 CH-53E 캐빈에는 두대, CH-47 캐빈에는 한대가 실릴 정도입니다. 

무한궤도 차량이라 험지에서의 기동성은 일반 장륜 차량 보다 좋습니다. 

문제는 굉장히 작고 가벼워서 방어력이 취약하다는 것이고, CH-47  캐빈에 탑재시 대형 무장과 센서류는 따로 탑재해야한다는 점입니다. 

험비 역시 Ch-47, Ch-53E 캐빈에 탑재 가능합니다. 

 

우리 군이 이런 차량을 왜 요구하고 있을까요? 

미국 육군에서도 검토하다 이미 폐지했던 차량입니다. 

도입수량도 한정적일 것이고, 그 능력에도 한계가 분명하니, 차라리 한국형 험비를 개량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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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ccvcc 2019.07.04. 15:48

 

비젤공수장갑차가 공수사단에 중화기 지원 목적 아닌가요??

 

당장 앨블런스형 빼고는

 

MG3 기관총
20mm 기관포 
25mm 기관포 
120mm 박격포 
스팅어 지대공미사일
롤랜드 대공 미사일
TOW 대전차 미사일 
HOT 대전차 미사일

 

중화기 무장한걸로 알고있는데... 

아래 링크 올리신 건 그냥정찰 수송차량인데..

좀 비교 범주가 다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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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orldstory12.tistory.com/132

Profile image MIRAS 2019.07.04. 20:22

25밀리 기관포 빼고는 전부 험비에도 탑재 가능한 화기들입니다. 

저런 무장들을 운용하는데에 있어 장륜형 보다 무한궤도형 차랑이 낫다고 말할 수 있는 근거가 어떤걸까요?

열거하신 무장들 중 25밀리 기관포를 제외하곤 반동에 큰 체계는 없어 보입니다. 

 

Profile image ccvcc 2019.07.04. 23:12

최소 비젤같은 공수장갑차가 운용되는 지역의 사정도 고려해야할것같습니다.

도로포장이 제대로 되있지 않은 산악지형 기동도 고려하면, 

무한궤도가 장점이 더 많을 것같네요!

 

장륜 장점은 포장도로 아니면 최소 전술도러는 되야 기동성에 장점이 있을텐데, 

공수를 전제로한 차량이 도로망이 갖추어진 곳에 전개 될것같지는 않네요;

그리고, 동부전선에서 BV206 운용 이유랑 

매한가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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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rctictracks.com/hagglunds-bv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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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emil.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23/2018072301522.html

 

 

Profile image MIRAS 2019.07.04. 23:41

아.. 험지 기동에서 무한궤도 차량이 더 유리할 수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많아봐야 100대 수준의 수요가 예상 되기 때문에 운용유지 측면에서 소형전술차의 변형이 낫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아랫분께서 지적하셨듯이 체적에서 비젤이 험비 계열 보다 유리한 것 또한 장점인거 같습니다. 

Profile image ccvcc 2019.07.05. 12:40

소형전술차량 베이스로 만든 차량도 수요는 있죠,

정찰대 소속으로 소형 전술차량 개조하여 운용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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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ha.xyz/w/델타%20포스

Profile image 22nd 2019.07.04. 17:56

험비같은 차량보단 비젤쪽이 아무래도 경량의 중화기 운용 플랫폼으로 낫긴 하죠.

 

부피도 험비나 소형전술차보다 확실히 작고요.

 

용적과 무게를 조금이라도 더 최소화해야할 공정부대 입장에선 무시못할 메리트일겁니다.

 

그리고 험비나 소형전술차는 치누크/스탤리언의 캐빈 안에 못들어갑니다.

Profile image MIRAS 2019.07.04. 20:44

비젤 쪽이 어떤면에서 중화기 운용 플랫폼으로 나을까요? 토크하던가 바퀴에 전해지는 힘의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비젤(2.75-4.78t/86hp),비젤2(4.1/109hp)과 험비/소형 전술차 무게와 엔진 마력을 따지지면, 소형 전술차 (5.7t/225hp)의 중량 대 마력비가 제일 우수합니다.

그리고, 험비는 시누크 캐빈 안에 들어갑니다. 수퍼스탈리온 캐빈이 시누크의 그것 보다 더 커 보이던데 사진은 아직 못 찾았습니다. 

http://www.combatreform.org/USARMYAVIATIONDIGEST/superchinook.htm

http://g2mil.com/V-22retirement.htm

Profile image 22nd 2019.07.04. 22:20

어떻게든 들어가긴 들어가네요. 신기해라... 사이즈가 워낙 큰 차들이라 안 들어간다고 알고 있었는데 새로 배워갑니다.

 

하지만 운용간의 즉응성 측면에선 비교했을때 좋은 점수를 주긴 힘들겠네요. 말 그대로 기본형 사양의 차량들이 간신히 우겨들어가는거랑, 각종 중박격포나 대전차미사일, 대공미사일등의 중화기를 탑재한 채 큰 준비작업 없이 들락거릴수 있는건 분명 차이가 크죠.

 

비젤의 수송 플랫폼인 CH53의 캐빈 사이즈가 치누크보다 크기에 1:1로 비교할순 없는 상황이라고 보긴 어렵다 말씀하실수도 있겠지만, 약간의 차이는 있어도 둘 다 결국 동 체급 수송헬기라서 사이즈가 큰 차이가 안 나는 상황이라  설령 스탤리언을 데려와 비교를 해도 그것이 험비의 자주박격포 모델이나 대공차량 모델 수송까지 가능할런지는 의문스럽군요. 비교대상이 험비가 아니라 험비보다 미묘하게 더 사이즈가 큰 우리의 소형전술차라면 기본형도 들어갈 수 있을런지 불안하기도 하고요.

 

뭐 한국군은 스탤리언이 아닌 치누크를 운용중이니 스탤리언의 캐빈 사이즈에 적재가 가능한가를 논하는건 무의미하고, 어차피 슬링으로 수송하면 되는거 아니냐고도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공정사단이 헬기와 수송기를 모두 동원해 작전할것으로 예상되는 현재에 비젤 체급의 차량이 보다 작은 덩치를 활용해서 고정익 수송기에 소형전술차 대비 한대라도 더 많은 차량을 실을수 있다면 그건 이야기가 달라지겠죠. 적후방에서 홀로 작전해야할 입장에서도 중화기는 하나라도 더 많을수록 많은 도움이 될테고요.

Profile image MIRAS 2019.07.04. 23:49

네. 근데 저 링크에 들어가보시면 언급되어있듯이 험비 계열을 캐빈에 싣는 것은 흔한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운용 측면에서 좋은 점수 주기 힘들어 보입니다. 소형 전술차량이 험비 보다 더 크다면, 사실상 캐빈에 넣는 것은 힘들어 보입니다. CH-53K에서는 험비의 원활한 운용이 가능하게 개발되고는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엄청나게 비싼 CH-53K를 사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입니다. 

 

슬링에 대해서는 사실 그 실용도가 떨어지기 운용군에서도 가급적이면 피하고 싶을 것 같습니다. 치누크와 수퍼스탈리온 실전 투입 사례에서도 슬링은 지극히 한정적으로만 활용되었다고 나옵니다. 저는 윗 댓글에서도 언급하였듯, 공수장갑차는 그 운용수량이 많아야 100대 수준일테니, 따로 개발하기 보다 기존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이 낫다는 입장입니다. 레토나가 치누크 캐빈에 들어가니, 레토나 체적에 엔진출력이 강화된 차륜 차량이면 어떨까 싶습니다. 독일에서 활용 중인 유니목급 차량이라면 험지 기동도 가능해보입니다. 

Profile image ssn688 2019.07.05. 10:42

험비가 CH-47 안에 들어갈 수는 있지만. 차폭 때문에 적재규정상의 여유공간(clearance)이 모자라서 인가되지 않지 않고 슬링이 원칙일 걸요? 미국 레인저가 RSOV를 별도로 도입한 이유도, 험비보다 차폭이 더 좁은 디펜더110 기반이라 적재가 인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곰치12 2019.07.04. 22:49

비젤 수준의 소형 장갑차가 도심에서 알라봉이나 불새의 타격을 버틸수 있는지가 문제가 될듯합니다. 전 단거리로 전술차량에 사정거리 4키로 정도에 열압력탄을 사용하는 소형 다련장을 공수부대에 배치하는게 적에 방어선을 제거하는데 더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Profile image MIRAS 2019.07.04. 23:53

RPG 계열은 보병 전투차도 방어가 불가능하고, 구세대 전차들도 버거워합니다. 불새 같은 본격적인 대전차 미사일은 당연히 공수 장갑차 수준에서는 방어 불가합니다. 비젤의 방어력은 소형 전술차량 수준입니다. RPG 계열 혹은 그 이상급 화기에 대해서는 방어력을 요구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곰치12 2019.07.05. 20:12

여러가지 시도를 해서 전력강화가 된다면 문제가 없을듯한데 일반전차로도 힘든 일을 비젤정도의 소형전차로 가능할지가 의심스럽고 무인화가 되지않은 소형전차가 대전차무기가 극도로 집적된 한반도에서 전술차량보다 효과가 좋을지도 궁금하네요

drachen 2019.07.05. 00:19

무게와 부피의 제약 때문에 비젤과 동급의 차량들도 알라봉 못막는건 마찬가지이고, 쓸 수 있는 화력도 비슷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공수 장갑차로 도심 돌파하거나 고정 진지 깨가면서 돌격하려는게 아닌데 열압력탄은 불필요하죠.

 

공수 장갑차 얘기가 나오는건

1. 공지합동사단을 만들어서 전선의 적 후방에 공중 기동으로 부대를 박아서 모루 역할을 맡기고, 기갑 부대를 망치로 해서 두들긴다

2. 전시나 급변사태시 공수 사단을 청천강 즈음에 찔러넣어서 중국과 북한 간의 연계를 차단한다... 등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어느 쪽이든 간에 공수 부대가 적지에 고립된 상태에서 우리 군의 기갑 전력이 적을 분쇄하면서 달려 올 동안 방어하면서 버텨야 하는데,

맨몸으로 북한군의 전차나 장갑차를 상대하라고는 할 수 없으니까 화력 지원 차량이 필요해서 공수 장갑차 얘기가 나온 겁니다.

거기에 우리나라가 들고 있는 공수 자산이 CH-47과 C-130이니까 그 둘을 가지고 보면 결국 나올 수 있는게 몇 개 없는거고요.

 

이것도 이제 공수 사단을 어떻게 할지가 검토되는 수준이라서 뭐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냥 CH-47로 1대, C-130 2대 수송에 차량당 8톤 제한이라는게 언급되는 정도죠.

이걸 가지고 로템은 비젤로 해서 경량 수송을 내세우고, 한화는 시미터나 BMD처럼 8톤을 꽉채워서 더 성능이 나은 물건을 제시할꺼다...정도로 얘기가 되고 있지만 이 역시도 확정된건 아닙니다.

곰치12 2019.07.05. 20:02

저는 공수사단의 필요성을 참수사단으로 운용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면 해병대 전력 강화가 더유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무지 막지한 대공포 밭에 뛰어든다는건 너무 전력 손실이 심할거 같은 생각입니다. 근데 궁금한점이 우리나라의 수송기가 사단급을 운송할만큼에 양이 되는가 하는 부분 입니다. 

Profile image ssn688 2019.07.05. 10:47

독일 공수사단은 애초에 적후방에 대한 강습보다는 자국내에 행하는 일종의 대전차 기동방어부대에 가까웠습니다. 우리가 추종할 모델은 비젤보다는 BMD에 가까워져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이쪽이라고 전술/전략적 기동력과 방호력/생존성을 모두 충족할 리는 없습니다. 

Profile image ssn688 2019.07.05. 11:53

http://www.chinook-helicopter.com/standards/images/fig6_9.jpg

CH-47D의 캐빈 폭은 90"인데, 적재물 전/후방뿐 아니라 측면에도 고박을 하려면 6"의 clearance를 두어서 84"(2.133)까지 허용합니다. 험비는 차폭 2.16m 소형전술차는 2.19m. 쌍용이 렉스턴 스포츠 군납 드립을 했는데, 이 차체라면 RSOV 같은 전용차량이 가능하긴 하겠죠. CH-53E도 폭은 47과 마찬가지고, CH-53K는 폭이 30cm나 늘어나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겠습니다만...

물론 운용에 주의한다는 전제로 험비를 47에 적재 후 기동할 수 있다, 최소한 SOCOM이나 공중강습부대에 한정해서 허용할 수 있지 않은가, 군당국이 너무 경직되어 있다는 비판도 있긴 합니다만 극소수일 뿐이죠.

Profile image 김민석(maxi) 2019.07.15. 16:42

험비도 30mm 체인건 등 운용이 가능합니다. 제작사에서는 ENHANCED TACTICAL LETHALITY (ETL) 라고 부르네요.HMMWV-ETL-30mm-02-1068x681.jpg

사진 출처는 amgeneral.com 입니다.

Profile image 시에라델타 2019.07.15. 18:25

아파치 m230체인건이 지상에서도 요즘 잘 활약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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