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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의 합동화력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1211 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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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1년 만에 글을 쓰려하니 매우 어색하네요. 제 생각대로 잘 써지지도 않지만 그래도 용기내서 써봅니다.

 

 

 

작년 12월 말쯤 한국형 아스널 쉽 합동화력함의 개념이 나왔었는데요.

 

대략 150~200셀 정도의 미사일을 탑재하고 함형은 정확히 결정된 것은 없지만 밀리터리 리뷰 18/02의 내용을 보면

 

천왕봉급 상륙함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다만 생존성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스텔스 성이 강조 되어야 하는데 거의 줌왈트급 정도의 스텔스 능력을 가져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미해군의 예전 계획이었던 아스널 쉽, CGX-21 또는 줌왈트급 보다 적은 150에서 200의 KLVS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너무 적은 무장이 아닌가 합니다. 현재 나온 발표로도 2척으로 계획하고 있으니 많아야 400셀 정도이고 생산시 배치 계획은

 

각각 황해와 동해에 1척씩 배치하는데 창 정비(?)라던지 기타 이유로 공백상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여겨집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50~300정도의 셀을 가진 최소 4척 이상의 합동화력함을 보유하거나 차라리 차기 중구축함 사업에

 

넘겨서 이지스+합동화력의 개념을 통합한 전함을 다수 건조하는게 낫다라고 생각되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저는 해군에서 육군의 킬 체인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찬성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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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도 2018.03.04. 00:56

이지스 + 합동화력은 전략원잠과 공격원잠을 합하면 시너지를 내는것이 아니라 어느 임무도 제대로 하기 힘들어지는것처럼 역할이 상이해서 이익이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K-1211 글쓴이 2018.03.04. 19:10
꾸도

하긴 LCS도 말이 많았죠. 차기 중구축함 사업 이라는 로드맵 땜에 잠시 간과 했었네요. 

꾸도 2018.03.04. 20:06
K-1211

합동화력함은 듣기로 탄도미사일이 메인인것 같은데 중구축함은 순항미사일이 한계일거라 많이 다를겁니다.

패딩턴 2018.03.04. 01:15

저는 합동화력함이라는 함정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차피 TEL등만으로 북한 전역을 현무-2 사거리내에 넣을 수 있고, 해군 함정에도 해성2가 이미 탑재되는데 그런 컨셉의 함정이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오로지 지상공격능력에만 몰빵하면 그를 호위할 전투함이 또 필요하고, 이러면 배보다 배꼽이 커지지 않을까 싶군요.

 

 좀 빗나간 얘기이긴 하지만, 저는 해군 수상함세력은 현재 KDDX/KD-3 배치2등 까지만 충실히 구축하여 방어적? 성격에만 집중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대신 잠수함 세력에 많이 투자해 비대칭 전술을 구사하고, 남는 돈은 공군에다 보태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비스 2018.03.04. 05:49

1. 국방예산 중 킬체인 쪽이 부동산으로 치면 강남 3구죠;;; 빨대꼽기 제일 좋다는;;

 

2. 자꾸 국방장관이 친정이었던 해군에 알밖기 시켜준다는 의심이 드네요. 

   실제 '천궁PIP'라는 걸출한 경쟁자를 날려버리고 해군이 KAMD에서 꿀 빨게 해주려고 했다 문제가 되었던 전례가 있습니다.

 

3. 해군이 다시 '대칭전력'에 욕심부린다는 것이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현실은... 기계획된 함정을 굴리기에도 인력이 모자라는데 말이죠.

    일단 배부터 진수하고 보자는 생각같은데.... 그래봐야 옆나라 중국의 물량러쉬 앞에선 큰 의미 없어보입니다.

 

4. '합동화력함' 다음엔 '항모떡밥'이 재등장 할거라는데 한표 던집니다.

 

 

 

ps. 북한에 정말 '공세적 상륙작전' 하려면 통합화력함이 필요하긴합니다. 생각보다 싸게 뽑을 수 있기도 하구요. 이정도까지는 뭐...

볼츠만 2018.03.04. 09:01

밀리터리 리뷰필진이 현실성과 대놓고 거리를 두는것 같습니다. 현무2 탄도미사일의 크기는 토마호크급 순항미사일의 3~4배에 달하고 동체직경은 2배정도입니다. 이 말인즉슨 순항미사일 4발을 적재할 VLS공간에 현무급 탄도미사일을 1발밖에 탑재하지 못한다는 얘기지요.

 

90년대에 기획된 아스널쉽은 토마호크급까지 수납이 가능한 MK41 VLS를 500여대 갖출것을 상정해서 나온거고 이 아스널쉽이 현재 등장한다고 해도 상기 이유때문에 현무2급탄도미사일은 100여발탑재에 불가합니다.

 

그런데 오리지널 아스널쉽의 1/2 ~1/3규모에 불과한 배가 200~300발의 현무탄도탄을 적재한다는게 말이나 되나요?

 

K-1211 글쓴이 2018.03.04. 19:14
볼츠만

제가 설명을 잘못한거 같습니다. 밀리뷰에선 150셀정도로 예상하고 있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무리 못해도 최소 250~300셀 정도 되어야지 쓸만하지 않나 해서 적은 글입니다.  함체 길이와 너비 그리고 배수량도 넉넉하게 늘리는 것은 당연하구요. 상륙함형에 200~300은 말보 안되고 150셀이면 세종대왕급을 추가 생산하는 것이 이득이죠. 

볼츠만 2018.03.04. 20:08
K-1211

150셀도 비현실적인 수치이지요. 오리지널 아스널쉽도 토마호크 400~500발 탑재를 상정했었는데 이걸 현무2급 탄도탄으로 가정하면 100발이 좀 넘는 정도입니다. 아스널쉽에 비해 1/3크기정도인 천왕봉함은 30~40발이 가능한 셈입니다.

profile image
yukim 2018.03.04. 09:23

전 상륙해안을 초토화시킬 ..

GMLRS 와 전술지대지급 유도무기를 추천합니다.

PicsArt_01-25-09.27.01.jpg본인합성

안승현 2018.03.04. 09:30

한 10년전쯤 옆동네에 썻던... 한국형 아스널쉽글...

 

아스널 쉽은 우리에게도 삽질일까?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num=34403

 

 

그리고 한국형 아스널쉽을 포기하게된 이유.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num=34744

 

앞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수직발사대 1모듈(8쉘)에 가격이 2400만달러 입니다. 오늘자 환율 22,483,200,000원

대략 한국형 아스널쉽 이라 부르려면 120쉘~160쉘이 필요 할껍니다. 그럼 대략 337,248,000,000원~449,664,000,000원

쉘값만 입니다. 무장빼고...

대략 120쉘짜리면 1만톤, 160쉘이면 1.5만톤 정도의 함정이 필요 할껍니다.

RIM이 대략 40만 달러쯤 하죠? 40만달러면 374,720,000원
한국형 하픈은 제가 가격을 모르네요. 다른 분이 좀 알려주세요.
크루즈는 대충 50만 달러 내외인데.. 한국산 천룡의 가격은 역시 모릅니다. 다른 분이 알려 주세요.

참고
KD-II 척당 3900억원 
KDX-III 1조(9800억)원
FFX 척당 2300억~2700억 예상

대략 전투함정은 1톤당 1억원 선(무장 포함)이고.. 깡통함인 항모는 대략 1톤당 5000만원선(무장 제외)
항모보다 더 깡통인 아스널은 톤당 2000만~3000만 내외? 로 본다면
아스널 함체 가격만 1만톤 짜리라면 추정 2천억~3천억원, 1만 5천톤 짜리면 3천억원~4천억원 추정할수 있습니다.

무장 제외하고 160쉘 + 함체 1만5천톤 하면 9500억원쯤 합니다.

무장 제외한 건조비용만으로 KD-2 2척값이 넘게 나오네요.

이번 글은 도입 하자 아니다 반대다의 글이 아닙니다. 오해 없으면 합니다.
대략적으로 싸다 비싸다 라는 말만 오가고 있어서 한번 가격을 추론해 본것에 불과 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중 틀린게 있다면 지적해 주세요.

자~ 대충 가격 뽑아 봤습니다. 앞으로 아스널쉽 계열의 함정을 이야기 하실때는 가격과 도입효과를 같이 이야기 하는 것이 밀리터리 매니아로써 바르다고 봅니다.

 

------------------

저때... 가격 가장 적게 드는 깡통형 아스널쉽 조차 가격 뽑아 보고 좌절...

 

K-1211 글쓴이 2018.03.04. 19:18
안승현

역시 가격이 문제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당동고호 2018.03.04. 10:21

그냥 멍멍소리라고 아시면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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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8.03.04. 13:47

합동화력함을 굳이 탄도탄으로 채울려는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핵맞으면 지상은 끝이라고 하는 사람들 있던데요...바다위도 마찬가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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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8.03.04. 14:12

미국처럼 본토에서 수천km 떨어진 나라를 타격하기 위해서라면 모르겠지만, 한국이 어디를 타격하기 위해 아스널 쉽을 만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싱글라이프 2018.03.04. 15:17

타격능력의 다각화라는 차원에서 기본적으로 찬성입니다.

탄도미사일만이 아닌 순항미사일까지 포함이라면 방공함에 괜히 전술지대지미사일로 VLS를 채우는 일도 필요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존함형을 이용해서 만들겠다인데 이지스+합동화력은 비용이나 규모상 불가능한 얘기같습니다.

K-1211 글쓴이 2018.03.04. 19:45
싱글라이프

합동화력함은 기존함형으로 150셀 정도 만들겠다는 건데 제가 생각하기엔 150셀 2척으로는 턱없이 모자란 화력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들었던 생각이 16년도인가 나왔던 해군 로드맵에 차기 중구축함을 생각했었고 차라리 중구축함을 줌왈트를 추종해서 비슷하게 만드는 것이면 이러면 어떨까하고 적은 것입니다. LCS를 보니 많이 힘들것 같네요. 

파도 2018.03.04. 15:56

합동화력함?의 무장을 진수 또는 배치와 동시에 만땅 꽉꽉 채워야만 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평시 작전 상태에서도 어느정도만 채워놓고 다닐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무장에 대한 예산만큼은 함 건조보다 넉넉한 년수의 기간을 둘 수 있겠죠. 무장을 어떤 것으로 채우느냐는 더 검토해볼 필요가 있을 겁니다. 합동화력함을 도입한다면, 한국형 수직발사기 시스템과 대함, 대지 무장을 만드는 방산업체에 꾸준히 소량을 생산하여 생산라인을 유지하고, 개량에 대한 연구를 하게 하는데에 잇점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한반도 어디에서든 독자적 상륙작전능력을(동아시아) 가지려면, 합동화력함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한미동맹의 장래를 위해서도 그렇구요. 저는 긍정적입니다.

Hellboy95 2018.03.04. 16:41

옛말에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이있죠.. 지금 저 합동화력함이 딱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았네요.

사랄라라라라 2018.03.04. 16:57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의 크기 차이 뿐만 아니라 몰빵이라는 위험성을 감안한다면 합동화력함은 딱히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해색주 2018.03.04. 17:04

합동화력함을 만들 돈으로 구축함 전력을 확충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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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mont 2018.03.04. 17:53

합동화력함은 북괴군한테 공격을 당하면 전력 및 금액에서 상당한 손실을 볼 것같아서 반대합니다. 

곰치12 2018.03.04. 21:46

독도함에 천무를 줄지어 세우는게

필라델피아 2018.03.04. 23:07

최소한의 대잠능력은 갖추는게 좋을것같은데 천왕봉급보다 세종급 배치2 기반 선체가 나을것같습니다.

일루미네이터나 이지스레이더같은것도 필요없으니 다 빼고 나면 현무2C정도의 대형탄도탄도 여유있게 들어갈수있을것같고...

 

이 합동화력함이란것도 있으면 좋긴하겠는데 탄도탄이나 순항미사일도 100~200발정도 되면 미사일값만 1조정도 찍을것이고 한척이라도 격침당했을때 타격능력의 손실이 너무 커져버립니다.

 

 

차라리 약빨고 6~7천톤급 SSG나 아니면 정상적(?)으로 SSGN이나 만들어보는게 좋을듯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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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2018.03.05. 07:09

현대에서는 지상타격용으로 잠수함 플랫폼이 순항미사일.탄도미사일 셔틀을 하고있죠. 비용 가격 생존성에서 그리고 타격대상 측면에서  탄도미사일 셔틀이란 합동화력함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이될수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잠수함에 순항유도미사일 대신 탄도 미사일 집어넣는 효용성에.말이있는데요. 차라리 육군. 해군 기존 자산을 늘리는게 도움이 되죠.

파도 2018.03.05. 15:07

적 잠수함이나 적 함대의 먹이감이 될 것이라는 부정적 견해는 독도함과 마라도함에도 그대로 적용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독도함과 마라도함을 도입하는데에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따라서 통합화력함 도입의 가치를 찬찬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시급히 건조 도입하자고 할 것이 아니라, 당장엔 기존 계획된 전투함의 착실한 도입을 전제로 해서, 근미래에 우리가 갖춰나갈 전력으로요. 킬체인용에 한정할 것이 아니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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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8.03.05. 15:17

통합화력함의 목적이 상륙전용 해안 교두보 확보나 해안 시설 타격이 아닌 이미 유도탄사에서 수행하는 장거리 표적 타격이라면 가뜩이나 공군과의 역할과 공역운용을 놓고 갈등을 빚었던 판국에 여기에 해군까지 가세하는 모양새가 됩니다.

가뜩이나 장보고 III에 무의미한 전술탄도탄 탑재한다고 시끄러운 판국에 이건 아닙니다.

 

 

히치하이커 2018.03.06. 21:35

기본적으로 대량의 화력을 투사할 수 있는 플랫폼의 다양화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면이 있지만

실제로 실행하기에는 투자비용 대비 효과가 우려스럽습니다.

우선 TEL의 수량이 부족한 것도 아니고 유사시에 북한의 정밀타격으로 파괴될 것도 아니지요.

또, 대잠전력의 수준을 고려할때 대규모의 화력을 집중한 함정은 주요타켓이 될것이 불보듯 뻔합니다. 

지나가면서 2018.03.08. 18:06

합동화력함에 반대하나 꼭 하겠다면 분산 운영 통한 전력 손실 최소화를 위해 아래와 같은 마개조를 통해 인천/대구/FFX-3에 장착하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해군이 지금 시급한건 전략목표 타격을 위한 합동화력함이 아니라 상륙전시 목표 해안 및 인근에 대한 화력투사를 위한 LSM(R)로 퇴역하는 울산급 후갑판을 싹 밀고 천무 발사기 3개 정도를 올려서 적 해안포 사거리 밖 부터 하나하나 정리해 가는게 아닐까요?

FFG-811-HM2B.jpg

 출처: 본인합성

택티컬파우치 2018.03.09. 23:22

VlS에 들어가는 대함탄도탄을 만들어서 대함 대지상 목표를 수행할 수 도있을 것 같은데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다가 이것도 저것도 안 될 수도있고 그렇게 하면 통합화력함은 필요 없을 것 같구요

profile image
信念의鳥人 2018.03.16. 14:21

반세기전에 시흥함이라는 로켓장착 상륙함이 있기는 했는데 21세기에 그 개념이 다시 나오는군요

지나가면서 2018.03.16. 16:24
信念의鳥人

시흥함은 위에서 제가 언급한 LSM(R)으로 yukim님의 댓글에 있는 합성 이미지와 유사하고 상륙지원용도인데 지금 토론되는 배는 현재 유탄사가 하는 전략목표 타격 및 고부가가치 표적 긴급 대응을 해군도 하겠다는 겁니다.

울프팩 2018.03.25. 22:51

뭐 남해상에서 운영하면 북한잠수함의 영향권에서 어느정도 안전하긴한데..공역통제의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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