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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체계

머언 미래 윤영하함 PIP에 대한 공상

eceshim 2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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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우란 미사일 배치 및 황당한 포함 배치로 볼때 앞으로 NLL에서의 해전은 전근대적인 근접 함포 난타전 보다는 미사일이 오가는 전장으로 바뀔 겁니다.


때문에 현 PKX-B의 기함급인 윤영하함의 개량이 먼미래에 요구 될겁니다.


그에 따른 저만의 향후 개량 포인트를 몇가지 제시하면요


- 함포 -



윤영하함급 고속함은 주포로 76미리 함포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원조인 오토멜라라 사는 starles gun system이라고 시선유도 방식 대공, 대함, 대지 타격이 가능한 유도포탄 시스탬을 개발 및 제안하고 있습니다.

고전적인 포함이나 구형 고속정 및 우란대함미사일 요격에 아주 적절한 대응수단으로 보이는데요. 

유도방식 자체가 그리 어려운건 아닌만큼 향후 개량점에 쉽게 적용할 수 있을거라 보입니다.


- 노봉 -


RIM-116_Rolling_Airframe_Missile_Launcher_3.jpg


점점 전술적 가치가 떨어지는 노봉은 과감하게 해채하고 대공, 대함 기능이 가능한 RAM 회전 발사대 장착을 제안합니다.

현재 해궁이 현 상륙함에도 적용하고 호위함급 이상에는 전량 해궁이 적용될 것 같고 그리 될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현재 이순신급 구축함, 독도함, 세종대왕급 구축함, 인천급 호위함에 적용된 RAM 회전발사대를 해궁발사대로 바꾼 뒤 탈거한 RAM 발사대를 40미리 노봉 자리에 탑재하는 겁니다. 


RAM 정도면 시 스키밍 미사일에도 어느정도 대응이 되고 PKX-B 고속정에 대한 제한적인 방공 우산을 제공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계다가 하부구조를 무지막지 하게 먹어대는 노봉이 철거되면 수병생활 공간도 많이 넓어져 거주성도 나아질거라 봅니다. 


- K-6 -




K-6는 방탄판 설치후 사람이 직접 가서 조종을 하는데요. 

문제는 이제 북한도 이란제 불법카피인 76미리 자동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배 밖으로 나오는것 자체가 상당히 위험한 일입니다. 또한 북한 놈들이 아군 20미리 발칸에 큰 감격을 받아서 14.5미리 기관포도 발칸 형태로 만드는 기행을 벌이기 때문에 전투시 수병들이 K-2를 들고 나올게 아닌 배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때문에 현 K-6자리에 삼탈제 무인포탑을 달아서 사용하면 딱 적당합니다.

다만 화력면에서는 K-4 보강형으로 진행하면 적절할거라 봅니다. 

아 그리고 연막탄은 MASS에 사용되는 적외선 차단 연막탄을 달면 되겠네요.


- 연막탄 발사기 -



정확하게 어떤 모양세를 가진 연막탄인지는 모르겟는데.

향후에 현 연막탄 발사기를 MASS로 바꾸면 소나타 전자전 체계와 함깨 우란 미사일을 제대로 농락할 수 있습니다.



- 추진체계 -


아시다 시피 윤영하함은 납품비리와 황당한 ROC로 인해 배 크기에 비해 황당할 정도로 복잡하고 거대한 추진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돈이 좀 여유가 있다면 LM500을 탈거하고 간략화 한 전전기 추진 형태로 바꿔 버리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이상 저만의 공상이였구요.


일단 지금 저 재생포 문제좀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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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5.02.13. 02:29
Pkx-b가 나오면 윤영하는 이래되야죠. 다 옳습니다.ㅋ
eceshim 글쓴이 2015.02.13. 02:32
yukim

사실 우란만 안나왔으면 지금 공대지 미사일 사업으로 넥스원에서 개발중인 JAGM 타입 미사일을 NLOS 처럼 VLS화 시켜서 대량 탑재를 제안하고 싶었는데 말이죠.
우란 때문에 화력의 우위를 점할려면 냅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추친체계는 반드시 지금 보다 작으면서 고효율인 전기추진으로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건 도저히 많이 안되는 추진체계라서요. 저 쪼그만한배에 뭐그리 큰 디젤엔진이랑 가스터빈을 각각 2개씩 4개를 밖았는지 의문 스럽습니다.

ATACMS 2015.02.13. 05:06
저 MASS 말인데요 연막탄을 MASSIVE 하게 쏟아내는게.... 적절한 네이밍 인것 같네요.
알루미나 2015.02.13. 07:23

KakaoTalk_20150213_203447774.jpg

해성만으로 대처하기 힘들때도 있으니 러시아 애들 제안형처럼 간편하게 소형미사일(대전차 or 130mm)을 달아볼 수 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eceshim 글쓴이 2015.02.13. 19:37
알루미나
스텔스에 도움이 안되고 오토멜라라 스타리스 건 시스템의 경우 이런 미사일을 안달고도 대응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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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5.02.13. 13:25
저는 K-4의 해상형에 상당히 회의적입니다. 유효사거리가 1500m에 최대사거리가 2212m이고 상당히 저속탄이라 해상에서 움직이는 표적이 잘 맞을지 의문이라서요. 그래서 차라리 20mm나 25mm를 차라리 무인화해 달았으면 하죠.

뭐 76mm가 확실히 나간다면 굳이 부포가 있을 필요없긴하겠지요.
제주 2015.02.13. 18:38
현 윤영하급의 기만탄 발사기는 이또한 재활용품(...)인 R-BOC입니다. 소나타도 ES 모듈만 있죠. 장래적으로 R-BOC을 MASS로 바꾸고 소나타 EA 모듈을 장착하면 생존성이 크게 올라갈 것 같습니다.
제주 2015.02.13. 18:41
노봉을 철거한다고 수병들 생활공간이 넓어지진 않습니다. 41포 쪽은 거주구역과 완전히 분리되어 있어서요. 그게 아니라도 램 역시 발사기만 있어서 되는게 아니고 장비실이 필요하기 때문에 결국 41포 RS가 램 장비실로 변경될 뿐입니다.
eceshim 글쓴이 2015.02.13. 19:45
제주
아이고 제주님 안녕하세요.
음 따로 분리 되있었군요. 듣기로는 노봉 하부구조가 76미리 포만큼이나 먹어 댄다고 해서 저걸로 바꾸면 좀 나아 질려나 싶었습니다.
제주 2015.02.13. 20:10
eceshim
간단히 노봉 밑에 주갑판 위로 올라온 부분있죠? 그게 전부 노봉 하부구조를 위한 격실이라 보시면 됩니다. 앞부분만 가스터빈 흡기구고요.
냉동고기 2015.02.14. 04:01
전 노봉을 떼낸다는 전제 하에 윤영하급이 오히려 해궁전용 VLS를 달기가 인천급보다 더 쉬울거라고 생각합니다

인천급에서 램을 떼고 해궁VLS를 달려면 딱히 준비해놓은 하부공간이 없으니 VLS높이만큼 고스란히 솟아오를거고, 겉보기에 괴상한 정도로만 끝나면 다행이고 레이더를 가릴 가능성까지도 있다고 봅니다

그에 반해 노봉은 탄 적재를 위해 하부공간이 필요해서 이미 아래쪽으로 어느정도 파놓은 상태니 그만큼 VLS를 묻기가 쉬울거라 봅니다

노봉의 하부구조물 높이에 대해선 딱히 알려진게 없으니 이탈리아제 40mm를 통해 생각해보면 하부공간 높이만 한 1.5m정도는 나올거라 생각하는 중입니다
제주 2015.02.14. 04:11
냉동고기
제가 인천급은 안 타봤는데, 독도함 타본 경험으로 램 밑에도 램 장비실이 따로 있습니다. 그 장비실 공간을 그대로 VLS 공간으로 전용하면 될 일입니다. KVLS 같은 물건은 너무 길어서 무리겠지만요.
eceshim 글쓴이 2015.02.14. 04:28
제주
KVLS말고 단축형으로 해궁전용으로 쿼드백으로 만들어 논게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거 이번에 진수한 상륙함에 들어가 있을걸요.
제주 2015.02.14. 07:19
eceshim
아직 자리만 만들어두고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eceshim 글쓴이 2015.02.14. 04:29
제주
논외지만 마라도함 엘레베이터 위치가 독도함이랑 다를바가 없다는데.
결정된 사항인가요?
제주 2015.02.14. 07:17
eceshim
안 바뀐다고 합니다.
eceshim 글쓴이 2015.02.14. 08:18
제주
수정하기에는 너무돈이 많이 들어가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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