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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21-40위 국가들의 주력 전투기 현황... KFX의 market segment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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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num=77164


문득 B모 사이트에 maxi님이 올려놓으신 글을 보다가 이 대목에 눈이 번뜩


KFX도 이런 교훈을 삼아서, KFX 기체 자체뿐만 아니라 국산 공대공 미사일, 국산 장거리 정밀유도 무기, 국산 저가형 유도무기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일 뿐만 아니라, 잠재석 수출 경쟁자인 기체들과 동등 이상의 비행성능으로 충분한 능력을 발휘하여, GDP 규모 20위에서 40위 이내의 국가들이 1선 다목적 전투기로 사용 가능한 기체가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제작에 함께해주신 ㅇㅅㅌㄹ, ㅇㅈㅌㅂ님 고맙습니다.




Book1.png


percentage.png



Pie_Chart.png





막상 만들고 나니 그림이 보이네요. 사실 해외 수출을 명분으로 삼는 개발론자의 입장에선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F-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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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maxi) 2013.12.12. 05:04
제가 생각했던 것과 대충 비슷하네요. 좋은 자료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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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1 2013.12.12. 05:09

그래프를 살펴보면 F-16이 다른 경쟁자들을 압살하는건 당연하고... F-16을 빠른 시일 내에 대체하기로한 구매력 있는 국가들은 다 F-35로 갈아탄 것이 눈에 띕니다.(덴마크, 싱가폴, 노르웨이, 이스라엘) 돈이나 Tier가 F-35를 사기엔 모자라는 국가들은 이미 4세대 신형기를 사거나 살 예정이고(남아공, 말레이, 오스트리아, UAE 등), 그렇지 못하는 국가들은 선진국이 방출하는 중고기를 챙긴 상태지요(칠레, 컬럼비아-예정-)


그나마 구매력 좀 되고, 대체기도 있는 국가라면 폴란드와 벨기에인데 아무래도 얘들은 F-35로 갈 것 같죠.

이런 시장에서 잠재적 수출 경쟁자들인 기체들을 앞서려면 '동등 이상의 비행성능'이 중요한게 아니라 가격 경쟁력과 신뢰성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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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13.12.12. 05:25
엑스트라1
결국 나중엔 F-35가 서구진영의 주력 기체로 활약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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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1 2013.12.12. 05:30
chevrolet23
오래전에 이미 서구진영으로 줄을 선 국가들에서 그러리란건 이견이 별로 없죠. 서구에 줄을 댄지 얼마 안됐거나, 줄은 잡았지만 돈이 없거나, 아직도 줄을 못잡고 갈팡질팡하는 국가들이 문제인데, 이런 친구들한테 팔아보겠다는게 KFX의 목적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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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13.12.12. 05:40
엑스트라1
그렇긴 한데 문제는 아마 가격일텐데......말이죠....
유로파이터/라팔 계열 보다 가격이 쌀까요?
eceshim 2013.12.12. 07:29
팔릴지 안팔릴지는 시장이 평가하겟죠. FA-50이 이렇게 성공할줄도 몰랐듯이 KFX가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만약 유파같은 똥을 만든다면 아마 공군력 붕괴를 걱정해야 할 것이고 F-18같은 걸출한걸 만들면 입이 귀에 걸리겟죠.
그런데 개발 방식이 4.5세대에서 출발해서 개량의 끝은 5세대라는데 이게 가능한 개발 방법인지는 의문이 듭니다.
특히 유파는 트랜치 1,2,3 계획을 거창하게 세웠지만 그 끝은 계획상 트랜치 2보다도 후진 트랜치 3A가 나왔고 B 개량은 요원하며 도입수량은 칼질에 있는 물량은 버리는 형편이죠.
전투기를 개발할때 필히 유파의 대 실패기를 눈여겨 봐야 합니다. 그런면에서 한편으로는 ADD의 지분 50% 이하로는 못내주겟다라는게 이해가 갑니다.
CCaRBiNG 2013.12.15. 18:28
사실 KFX에 대해서는 좀 심각하게 회의적이긴 합니다. 뭘 목적으로, 뭘 강점으로 만드는건지 알수 없다는 느낌이랄까요(...)

어드밴스드 F-16 같은 느낌을 주는 수준 정도면 모르겠는데 이대로 가다가는 경쟁상대가 F-35가 되어버릴거 같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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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3.12.16. 08:45

FA-50이 성공이라.....?? T-50이나 수리온의 경우 초기 단계에서 경제성, + 수출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 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현재 그 부분이 달성이 얼마나 되었을까요? 그걸 한참 초과했다면 이렇게 성공할줄 몰랐다는 표현이 적용 되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KFX 초기에 상당이 많은 밀리매니아들이 반대 의견을 내 세웠는데...지금은 35의 여파로 ? 개발 찬성으로 돌아선 분들도 많습니다.

사실 그 당시부터 구매와 개발을 병행하였다면 하는 아쉬움도 큽니다. 기술개발(주변기술은 꾸준히 해 왔습니다)을 핑계로 기술실증기니 개발과 동시 양산이라는 등의 이야기만 안 나왔어도 보다 부드러운 진행도 가능 했을지 모릅니다. 여하튼 35 수준 어쩌고 하는 것은 한마디로 풀뜯어 먹는 소리라고 봅니다. 더구나 위 도표에 나오는 상당수 국가들도 35를 도입하게 된다면 그건 단지 선택의 폭이 없기 때문일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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