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80대 이상의 MRAP가 주한미군에서 운용평가를 위해 한국에 들어왔으나 기동부대가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판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따라서 추가적인 MRAP 도입은 근시일내에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대신에 미 2사단은 지뢰지대 개척용
ABV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얼마전에 미클릭 사용 지뢰지대 돌파시범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미 2사단의 평가는 전시를 가정한 평가고, 한국이 도입하기로한 목적은 전방 병력 운용용으로 목적이 상이하니 꼭
대입시켜 볼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저렇게 전시를 염두에 둔 철저한 평가는 부럽군요.
그래 우리는 삽이 안좋아서 포크레인 쓸건데....!! 우리는 이것 말고 다른게 없어.... 하는 상황이 아닐런지...문제는 저런 방어용 장갑화 운송 수단이 거의 전무한 수준에서의 도입이없기 때문에 저 소식에 그렇게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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