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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X

KFX 대신 KLWFP를 추진하는건 어떨까요?

MahuRora 3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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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don 2015.09.14. 09:31
MahuRora
F-16과 FA-50이 공력특성이 유사한 것은 사실이지만, 말씀하신 FA-50 설계를 기반으로 하는 KLWF가 그리펜NG 수준의 성능을 내려면 동체길이나 날개폭 등이 기존 FA-50보다 커져야 하고 형상변경도 되어야 할 겁니다. 그런데 이러한 변경을 거쳐도, F-16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렇게 하면, F-16XL의 데이터를 적용하는게 더 어려워지지 않을지?
지논 2015.09.12. 13:08
저도 동의합니다. 여기에 추가해서 미래엔 멀티롤 자체가 불가능해질 걸로 봅니다.
장거리 침투 공격기나 공격기와 같은 임무는 전부 순항미슬이나 장거리 활강 유도폭탄 나아가 스텔스 무인기에게 그자리를 물려줘야 할겁니다.

이렇게 해야 장거리 침투 패키지를 구성하는 시간과 돈 작전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 시킬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람의 목숨이 안전해집니다.

유인기의 경우 앞으로도 존재가치는 있겠지만 무인기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던 아님 제공기로서 상대방 공격기를 제압하는 임무를 띄게 될겁니다.
F36같은 경우는 침투 패키지의 후위에서 요격 나온 적기를 제거하는 정도로 활용될테고, 이렇게 보면 유인기에 의한 멀티롤은 점점 의미를 잃게 될겁니다.

지금 상황에서 스텔스기술은 확보해야 하지만 그걸 유인기에 꼭 적용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유럽처럼 곧바로 무인기로 진행하는게 후발주자로서 맞는 전략이라고 봅니다.
빅맨 2015.09.12. 14:25
지논
문제는 우리가 기술이 완성되지 않아서 무인기도 힘듭니다.
kfx 를 하고나서 그 기술로 같이 무인기도 발전 시키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지논 2015.09.12. 15:56
빅맨
지금 당장은 모든 기술들이 숙성도가 떨어져서 비용 시간 사업관리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우왕좌왕 할까말까 하다 아무것도 못하면 평생 제자리입니다.
뭐라도 쉬운걸 해야 업체도 유지되고, 기술도 숙성됩니다.

그리고 무인기의 경우 사람을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고려 할 부분이 늘어나기만 하는게 아니라 반대로 줄어드는 부분도 있습니다.
무인기는 지금 당장 목표보다 먼 훗날의 이야기 이기 때문에 지금 무언가라도 해놓는다면 그때가선 더 편해지겠죠.
KFX가 잘 진행되면 한번에 모든게 해결되겠지만 첫술에 배부를지 의문입니다.
빅맨 2015.09.13. 00:46
입자퇴불
계획되로 되었으면 지금뜸 시재기가 나오았겠죠.
다른데 럿돈 드리느라 정작 중요헌 공군 기술력엔
등하시한 정부가 미운 거죠.
근데 문제는 아주 사장 시켜서 싹도 피우지 말라는
이들이 있으니 문제죠.
늦었다 전투기는 포기하자.. ??
정말 늦었나요?
그리고 무인기 군단급도 못만들어서 허덕입니다.
근데 첨단 스텔스 무인기는 미국에서 덥석 줌다고 하던가요? 유인기 기술도 안주는 판에~~
아니면 우리의 기술이 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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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15.09.13. 00:59
빅맨
가끔식 드는 생각인데 왜 참여정부때 KFX를 죽일려고 했을까요?
yakte 2015.09.13. 06:26
chevrolet23
그때의 KFX와 지금의 KFX는 그 크기가 다르고
당시에는 F-35를 f-16과 비슷한 가격으로 도입할수 있다라고 믿는 시기였거든요
입자퇴불 2015.09.13. 08:07
빅맨

다른 수식어는 필요없고 <현재상태에서 20XX년까지 될 것이다>라는 대답 한 줄이면 충분합니다만.

천상의기적 2015.09.12. 17:58
만약 KFX가 중단되면 대안이 뭘까요? 그리펜에 뛰어들던가 어드벤스드 호넷 도입이나... 좀 막막하네요.

지금 노후기로 공군전력 구멍난건 어떻게 될지 참... F-15K 120대 완편이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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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15.09.12. 18:28
천상의기적
애초에 참여정부 때 취소 하자고 한 걸 이명박 정권 들어오면서 다시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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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5.09.13. 04:47
천상의기적
KFX 예산할걸로 다른거 사왔겠죠...35니 어쩌니 해도....15 120대 완편하고 레이다 업글하고 16 업글하고 수량 보강하고 하면.......사실 그걸로 충분 합니다.
애초부터 미 7공군에서 주장하는데 우리 기체 하고 너희 16 기체(PB제외)에 주일 미공군 좀 빼오면 전쟁하는데 충분...충분...하다 했으니..
그 뒤로 15 보강되었는데 북한은?? 중국 이야기 하는데 바다 건너오는건 뭐 그렇고 중국 + 북한과 전쟁 어쩌고 하는데...사실 그건 좀 무리수...
여하튼 개인적으로 지금 시점에서 35 도입 반대 했던 처지(결국 기술 이전? 그게 뭔데? 하는게 요즘 분위기고...)이고...
KFX 하느니 그돈으로 15 더 보강하고 남는돈(돈이 남음..)으로 꾸준히 엔진이던 기체던 뭐 하나만 매달리자고 주장하는 편이라서 발제된 이런 기체 개발은 반대 입니다.
heydia 2015.09.12. 18:05
전 애초에 단발,쌍발,스텔스,비스텔스, 대형,소형 이런거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죽이던 밥이던 일단 [빨리] 해보라고 바랄뿐입니다.
알바리움 2015.09.13. 09:23
밀력이 달리고 달려서 암말않고 있었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흐지부지되서 그만두기도 뭐하니 그냥 질질 끌고있는 모양새로밖에는 안보이던지라... 뭐라도 만들면 과연 정말로

백짓장도 만들면 낫다는 결과가 나올 수 있을런지 회의적이라서요. 그렇게 국산전투기라고 좋아라하는 f-50도 미국에서 만들어준거 태극마크 찍은거 뿐이잖습니까?
캬오스토리 2015.09.13. 10:51
저는 공군을 잘 모릅니다.
하여 밀매 수준도 안되는 일반인 시각에서 적고자 합니다.

kfx를 적극 지지했던 이유...
제반 기술은 없어도 후방 산업이 어느정도 준비되어 있고, 준비될것이다는 추측. (해군보단 못하지만 그래도...ㅡ.ㅡ)

왜 이리 생각하느냐면 반도체 lcd는 물론 각종 특수강 및 특수 용접기술을 만들거나 해봤다는 회사가 있었고, 뭣보다 t50에서 fa50까지 몇개를 도움을 받았지만 어느정도 제대로 된 설계기술과 조립기술,  개조기술등을 배웠으며, 나아가 정부에서 항공우주 분야를 차세대 먹거리로 선정, 실패해도 다독이는 분위기 형성에, 정치적 업적 과시를 위해 역대 대통령들의 정치적 의사가 검토라는 이름으로 항상 있었음.

그리고, 개인적으로 스텔스는 있음 좋지만 굳이 미들급엔 없어도 된다 생각하고, 텔스가 기체 성능 저하의 주 요인이자 단가상승 요인, 유지비 상승요인등, 스텔스를 위해 희생되는게 너무 믾다는걸 들은 뒤로는 우리 한반도 전장의 미들급은, bvr수행이 강능하면서 강력한 근접전 능력을 확보함 기체이지 하이급도 아닌 미들급에 굳이.스텔스 필요없단 전제를 두었음.
겉보기엔 괨찮지만 우리나라 경제 파탄 가능성이 높다는것도 염두에 뒀음. 아무리 좋은 기체라도 돈 없으면 안굴리게 된다는것도 유럽을 통해 배워서, 유파급 유지비가 나오는 전투기가 탄생할시엔 kfx 훈련 저지만이 답이라고 생각한적도..

해서 일반인 머릿속에서 떠오른건 2가지 모델.

도그파이팅이 아닌 bvr과 최신 aesa레이더 및 탐색기능등을 강력히 보유하며 스텔스 기능도 가진 중대형급 기체...대신 기동성을 희생한 슈퍼말벌 타입.
그러나 한반도 종심을 생각할때 이건 반드시 쌍발이어야 하고, 그럼 이왕 커진김에 미래를 위해 스텔스 능력까지 넣는걸 고려할수 밖에 없었음.

또 하나는 그리펜이 아닌 엉뚱한 모델인 f20타이거 샤크.
살인적인 기동성은 안에 조정사가 조금만 딴짓해도 기절시킬만큼의 고기동성으로, 개인 평가로는 f16을 대체할 kfx모델로 괜찮다고 생각.

심지어 향후 무인기로서의 능력으로 치면, 자체 ai를 달고 비행할때, f16이고 su35고, f22고... 인간 태우지 않은 기체끼리의 공중근접전에서 이놈보다 가성비가 출중한 기체가 있을까 생각 많이 한적이 있음. ㅡ.ㅡ

무엇보다 해외 수출용으로 만든 기체니, 미국의 압박이 덜할거라 생각했고, 이걸 모델로 근접전용 소형 다수 기체를 만들고, 여기에 그리펜과 같이 상호 통신 연계 기능을 붙여 다량 생산하면 미들급이 한반도 공역을 밧어날 일이 없다는 가정하에, 레이더 기지 및 조기경보기 지원을 받는 이상, 가성비 떨어지는 스텔스보다, 제작하기 편리한 외장포드 애드온 센서들이 성능은 더 강력하고 개조도 쉽다고 생각.(모든 기체가 모든 센서를 짊어지는것도 배제시킴. 모델별로 나눠 혼성 편대군으로 링크된 편대 생각)

이중에서 국가가 선택한것은 스텔스 성능 좀 넣고, 미래 확장성까지 생각한 쌍발 중대형 기체 kfx.

사람들은 밀벌과 다르다고 하지만 제 눈엔 둔하고 느려터진 말벌의 육상형이었고 그래서 반드시 고출력의 엔진 두개라도 어느정도 필요했다고 봄.
(대신 스텔스+쌍발 덕에 엄청난 유지비 상승을 예측 중이었음)

그러나 인도네시아 빠져나갔음
소형기와 다르게 중대형기 40대정도 물량 삭제는 양산물량에 치명적이고 단가상승의 엄청난 압박.

게다가 우리에겐 빠르게 전력화해야하고, 다음으로 한국 공군의 미들급이 여전히 밖으로 나가지 않고 자국 지대공 미사일 백업 하에서 싸울, 빠르고 저렴한 기체 필요.

그렇다면 f50은 부적합하다고 생각함.
빠른 전력화와 저렴한 유지비의 장점이 있으나 이건 전투기로서 딱히 어떤 장점이 없는 기체라고 들어왔음.

따라서...
이럴바엔 f20설계도면 팔아달라고 하고, 3차 fx연장해서 f20권리주면 f15든 f35든 더산다고 계획하여 협상하는것과(호주에 판 전자 말벌도 팔아주면 물어야 한다 생각함) 이에 대한 개조 개량 권한을 따내서(줄지는 모르지만 f16보단 수출용 기체였고, 망한 기체니 그나마 협상 쉬울거라 생각) 도그 파이팅에 최적화된, 그러면서 현대전도 가능한 기체 양산이 어떤가 아이디어 내봅니다.

ps : 남탓하지 맙시다.
어차피 우리 손으로 뽑은 정권, 권력자이니 욕하려면 자기 손모가지와 자기 머리를 욕해야죠.
지지부진한건 열린우리당과 새누리당 양단 공히 비슷했으니 정치 색도 우리 자신의 선택을 지켜주지 못합니다.
어떻게든 우리 손으로 전투기를 만들지...
우리끼리 아이디어 내보고, 안되면 직수입하고 연구 프로토 타입 생산으로 가야죠.
TTT 2015.09.16. 12:45
F/A-50의 개조형은 어떤 형대이건 반대합니다. 근본적인 사이즈의 한계를 벗어날수 없기 때문입니다. 2030년대 한국공군의 전장은 독도와 이어도 까지 입니다. 최소한 남방 KADIZ에서 작전할수 있어야 하는데 F/A-50의 개조형은 그게 불가능 합니다. 2030년대 한국 주력전투기는 처음부터 작전반경 500 nm을 상정하고 설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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