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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체계

K-806/8에 40mm CTA 포탑형이 현역에서 운용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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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보병사단의 주 기동수단중 하나가 될 K-806/8의 경우 현재 나온 무장수준은 K-4/6입니다. 즉 K200시리즈와 크게 다른게 없다 이겁니다.

그런데 K-806은 후방쪽이나 수방사와 같은 방어 및 공군 기동타격대용으로 운용된다는 성격이 강해서 큰 상관이 없지만  K-808은 야전기동용 성격이 강합니다. 이라크전등에서 기관포와 같은 화력지원 부재 문제를 감안해볼때나현재 ADD에서 개발중인 CTA탄 체계에 대한 대용성 확장을 위해서라도  K-21이 설령 1450대 이상이 배치된다고해도 현재 나오는 이야기보면 한국형 차기 상륙장갑차의 무장에도 적용되는 형태를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렇다면 일반 보병의 화력지원과 시가전 대응을 포함한 사항에서 K-808이 주로 운용되는 C2보병사단들에 대해서도 40mm CTA포탑을 생각해봐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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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panzercho.egloos.com/11198911

 

위 사진은 업체의 K200 제안용 30mm 무인포탑화 형태입니다. 탄약공용화등을 감안할때 40mm로 통일되어야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K-21보다는 조금 하향된 유인포탑을 운용하던지 아니면 저런식의 CTA포탑형태로 운용하여 K-808를 운용하면서 필요하다면 추가적으로 K-4/6를 운용하는 방식은 어떨까 해서요. 결과적으로 화력중시를 포함하여 기갑전투를 수행할때 효율적이고 탄약호환이나 40mm CTA체계의 육군의 주력화에도 도움이 되는 형태가 아닐까 합니다. 

 

결과적으로 K-21이 1450대를 도입하여 기계화여단이 증편되는 변경이 있다고 하더라도 보병사단의 기본적인 직사화력이나 기갑전투의 지원적 형태등에서 화력우세를 바탕할 수 있을 것은 K-21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할때 시가전이나 직사화력에서의 적 유개호 제압등에서 효율적인 것을 추구한다면 약간의 다운그레이드형 유인포탑이든지 아니면 RCWS의 무인포탑이든지 하는 형식으로 이런 40mm를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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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01. 01:18

PKMR에 달리는 12.7mm RCWS라도 달아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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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수집꾼 글쓴이 2017.09.02. 22:07
?????

K4/6는 부무장화하자는 차원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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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7.09.01. 07:33
비용적인측면으로 모든 차량에 기관포 포탑을 달아줄게닌상태에서 APC로 운용할거면 소대당 1대씩 화력지원차량 개념이 있어줘야하는게 아닌가싶네요.
3 APC + 1 FSV 식 으로요.
집토끼 2017.09.01. 07:56

K-21 1450대는 어떤 근거로 뽑힌 수 인가요? K-200대체를 위해 필요한 수인가요?

지금까지 K-21은 400대 생산하고 추가 생산 계획이 아예  없는 상황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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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수집꾼 글쓴이 2017.09.02. 22:03
집토끼

육군이 소요 제기에서 국회에서 제기한  댓수입니다. 말씀하신 K-200 시리즈를 전부 대체하는 형태입니다. 저는 그 초기안이 되더라도 해야한다는 전제로 무장강화에 대한 언급을 한 것입니다;

fatman1000 2017.09.01. 08:14

- 군이 차륜형 장갑차에 원하는 역할은 IFV가 아니라 APC로 보이는지라. 개인적으로는 한군군의 빈약한 차량화/기계화 수준을 생각하면, 포탑 달 돈으로 기본형 차륜형 장갑차를 더 구매하는 것이 한국군 전체로 봤을 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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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수집꾼 글쓴이 2017.09.02. 22:08
fatman1000

그 APC의 화력강화를 통하여 보병 지원이 중요하다고 보여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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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서리막국수 2017.09.01. 09:09

차량화보병용 APC를 기계화보병의 IFV처럼 굴릴지, 또는 APC 분수에 맞게 보병을 전장까지 데려다 주기만 하는 용도로 쓸지도 모르는 상황 아닌가요? 

뭐가 됐든 그럴 돈 있으면 진짜 APC를 IFV처럼 쓰고 있는 K200이나 먼저 어떻게 해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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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수집꾼 글쓴이 2017.09.02. 22:09
천서리막국수

현재의 APC는 제가 보기에는 준 IFV역할도 수행하는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스트라이커를 통해서나 각국이 개발하는 차륜형 장갑차와 같이 APC를 주목적으로 하는 형태에서 찾아볼수 있고요. 저는 좀 화력을 강화하자는 입장이지요.

포레스예림 2017.09.01. 12:07
간단하게 하나씩 언급하자면은요.

# K-21 전투보병차량의 생산-도입댓수는 잘못 언급 하셨습니다. 언급하신 천여대 이상의 생산-도입 일정이나 실계획은 현재 존재하지 않습니다. 덧붙혀 기약되지 않은 시기와 수량의 추가 도입에 대한 여지와 고려는 하고는 있습니다.


# 차량 상부에 탑재 될 포탑시스템의 가격도 중요합니다. 이 가격이 본장비의 가격에 대비해 과범위를 넘는다면, 도입-장착은 어려울 겁니다.
K-808의 가격대를 염두해야 할 겁니다.

K-200도 수차례의 개량과 화력증가에 대한 군의 고민과 고려가 있었음에도 실현되지 못한게 대상 장비의 수량이 많고, 비용적인 문제에 부딪힌 이유도 한 몫 합니다.

특히 한정된 예산 내에서 질과 성능, 패킷지 내용 보다는 도입수량과 편제수량에 더 무게감을 두는 우리나라 군의 장비 장만하는 기류를 본다면, 현실적으로 실현성이 적습니다.


# K-808, 806의 도입-생산 수량은 기존에 계획한 수량에서 대폭 축소되었습니다. 추후 추가 도입할 여지는 존재하지만, 현재 실계획에선 두 모델의 총 수량은 천대를 넘지 못합니다.

그리고
무인포탑 탑재 구상과 고려도 비용적인 걸림돌에 부딪힌게 현재 차륜형장갑차 상황입니다.
언급하신 포탑체계보다 구경과 규모가 작은 체계도 부담을 느끼고 있지요.
기존 계획에서 예산과 책정로드맵이 축소되어 생산-도입 수량 뿐만 아니라, 장비스펙도 수정된게 현재 차륜형 장갑차의 모습입니다.


# 언급하신 포탑체계를 탑재한다면 기존 808차량의 내부의 고유환경은 그대로 유지 될거라 보시는지요. 적어도 차량의 기존 내부공간 중 일부는 이 포탑체계를 위해 할애 되어야 하고, 때문에 차량탑승 병력을 위한 공간은 줄어들게 됩니다. 본연의 전투병력수송 능력은 축소되거나 변경이 되는거지요.
원래 808, 806 차륜형 장갑차를 도입하여 운영하려는 목적과 로드맵과 상반되는 것이죠.
일부만 해당 시키려고 해도, 전체 도입수량이 대폭 축소된 마당에 이것도 사실상 실행되기 어려운 부분이지요.


# 오히려 현재 육군의 로드맵과 성향을 보면, K-21 전투보병차량을 더 늘려나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추가도입 여지를 남기고, 지속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추후 k-21개량사업을 바탕으로 추가도입을 추진하려는게 현재 육군의 모양새입니다.

전투보병력을 탑승시켜 수송하는 임무도 겸하고 있고, 향후 대전차미사일의 탑재로 화력강화도 예정되어 있구요. 부족함이 있어도, 한국군 전투차량 중에선 방어력과 기동력, 화력부분에서 상위에 있는 장비니깐요.


# k-808,806은 말그대로 전투보병수송차량에 방어력이 요구되는 소요와 기류에 편승하면서 저비용으로 다수의 물량을 생산해서 도입하는 사업의 결과물입니다.물론 작전운영상의 필요성도 포함이 되지만요.

현재 보유중인 k-200의 대체와 보완으로 탄생된 k-21의 가격이 만만치 않아 충분한 수량을 도입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뒷받침 하고자 하는 취지도 k-808, 806사업의 탄생에 한 몫 했기도 하구요.

현재로썬, k-200이 더 오래 사용될 가능성이 많이 보이는게 현실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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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수집꾼 글쓴이 2017.09.02. 22:05
포레스예림

1450대 육군 소요제기안이 되더라도 라는 말입니다. 하고 있다는게 아니라요. 설령 그렇게 되더라도 결국 K-21은 기계화부대에만 주력화되지 미래보병사단에 속하는 기계화보병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화력강화에 동일한 형태의 40mm CTA로 무장시켜서 강화하자는이야기입니다.

포레스예림 2017.09.03. 02:19
자료수집꾼
그렇습니까.?
그러나, 육군의 그러한 소요제기는 존재하지 않죠.
앞으로도요.

그리고
미래에는 k-21를 대체하거나, 전투보병차전력을 보충하는 세력이 등장하겠죠.
k-200전력의 대체만 고려해도, 그렇지요.

미래가 언제를 지칭하는지 모르겠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실현성이 적습니다.
그런점은 안타까운 일이고요.
시기가 꽤 떨어진 미래라면, 현 기계화보병사단은 k-21의 개량형이나 또 다른 전력을 구비할 테죠.

육군의 군개편 및 향후 미래전력 구성을 보면
현재의 군단과 기보사편제를 일단 일정수순까지 개편하고 정리를 한 후, 기동군단소속 기보사외로 여타 군단소속의 보병사단도 기보사로 맞춰 나갈 예정이라고 하지요. 거기에 덧붙혀 후방사단이나 향토사단도 정리와 개편 작업을 통해 장비전력의 확충과 기동화 및 기계화 전력증강을 꽤 하구요.

근미래는
k-21주력으로 기동군단과 일부 군단소속 기보사에서 운영할거고, 자연스레 기존 k-200은 여타부대로 내려지게 됩니다.
먼미래는 k-21개량형이나 또 다른 장비로 인해 기존 k-21이 여타 부대로 내려지겠죠. 미래보병사단들 말입니다.

이전에 여기서
K-200의 잉여물자에 관한 토론글에서도 관현자료 제시와 언급을 통해 전해 드렸는데,

일단
K-21 전투보병차는 현재 생산-도입외로 추가확충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K-21 전력은 우선 기동군단 소속 기보사외로 군단소속의 개편된 기보사 또는 구보병사로도 확충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운영 되었던 K-200계열 장갑차량 중 현행유지되는 계열화 차량외로 다수가 잉여장비로 돌려지는게 아니라, 여타부대 (육군 개편과 재편에 따라, 조정된 후의 각 단위부대)로 내려 보내지게 됩니다.
기존에 장갑차를 보유하지 않았던 보뱡사단, 향토사단 등에 말입니다.

그래서 모 업체들이 K-200에 화력강화 컨셉의 제안도 한게 사실이구요.

그런데, 여기에 투입할 육군의 여력이 없어요.
아니, 다른데 쓸 곳이 많거나, 거기에 쓰고 싶은건지요.
우선 k-21의 계획된 물량 도입과 이후 계획중인 성능개량과 투가도입에만 예산이 상당히 필요하거든요.

예산 쪼개고 붙히고 더해서 차륜형장갑차 사업 살리고 살려서 진행중인게 현재 모습이구요.
천단위 수량에서 백단위 수량으로 확 줄였죠.
추가비용도 가늠할 수 없어 포탑(총탑)부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추후 보강한다는 언급 뿐이구요.

여기에 전술기동수송차량도 하고 있구요.


마지막으로
40mm CTA체계의 가격이 얼마대라고 보시는지요.?
마냥 몇 억대일 까요? 이걸 차량에 이식하고, 차량부에도 연동&관련장치도 탑재하는데 비용이 들어갑니다.

K808, K806의 가격대가 언론 언급상 대략 10~15억원 사이입니다. 12억, 13억 언급한 곳들이 상당하구요.
여기에 CTA체계를 과연 올릴 수 있을까요?

오히려
차륜형장갑차 차량을 이용한 CTA체계 전투차량을 생산-도입하는 새로운 사업을 하지 않는 이상 힘들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현재 확정된 차륜형 장갑차 생산-도입수량은 600여대 입니다.
이 수량으론 전후방 병력수송 및 기동화전력 구성에 수량적으로 부족함이 존재하죠.
K-21 추가도입을 바라고 계획중인 육군이 과연 눈을 돌릴지 의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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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수집꾼 글쓴이 2017.09.03. 02:37
포레스예림

제 말뜻이 그리 이해가 어려운가요? 1450대는 원래 K-21 양산전에 육군에서 소요제기하여 국회에 예산보고했던 숫자입니다. 그게 =다시= 되더라도 K-808과 같은 미래보병사단이라는 명칭의 C2보병사단체계로 개편되는 현 보병사단의 기계화보병의 기동수단이자 화력수단인 K-808과 같은 APC에 넣자는 겁니다. 즉 육군이 K-21을  1450대를확보한다고해도 기존의 K-808에도 CTA체계의 간편형 RCW를 넣던 유인포탑을 넣던 하자는겁니다. 어차피 K-21에서도 CTA를 적용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왜냐하면 어차피 미래보병사단이라고 칭해지고 있는 C2보병사단체계에서 K-21이 1450대를 확보해도 K-21은 볼수 없기 때문입니다. K-200이 보병사단으로 가서 기동수단되는거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 그걸 전제로 했을때 확장성이 적은 것보다는 확장성이 높은 물건을 대상으로 하자는거지요.

 

말씀하시는 사항이 처음부터 K-21에 육군이 더 눈을 돌리고 있으니까 어렵다라는 이야기라는건 알고 있습니다만.. 자꾸 동문서답식의 형태로 저한테 이야기를 하시니 답답하군요.

포레스예림 2017.09.03. 07:20
자료수집꾼
간단하게 말씀드리죠.


# 육군이 "최초 소요제기한 숫자"는 1450대가 아닙니다.

2005년 5월 시제품 3대 납품 후 20사에서 시제 테스트 진행 당시 간접 참관 이후로 몇 차례의 기회를 통해 K-21과 k-200, 차륜형에 관한 내용을 이어이어 접하게 된 내용들입니다.


육군은 시제품이 나온 이후 2007년 6~7월 전투적합 및 규격화 판정을 받는 기간동안
대략 최대 1, 500여대가 넘는 수량을 도입하고자 하는 자체 내 계획(희망이죠.)을 세웁니다.

그리고
육군의 합참&국방위에 도입사업소요제기 및 승인 보고를 제출 할 시 약 천대 초반대의 도입희망수량을 보고합니다만, 군 내부 심의 중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축소 제시를 받고, 육군은 정식 소요제기로 대략 7백여대 중후반의 수량을 정식 소요물량으로 제출하게 됩니다.

국회가 아닌, 군(부)에 말이죠. 이게 현재 존재하고 있는 소요제기관련 정식 수치 중 하나입니다.

여러 검토와 수량 변경을 통해 2008년 500여대 생산-도입으로 결정이 나게됩니다. (합참&국방위&국방부)

국방위에서 최종 승인을 거쳐 국회에 사업&예산심의&사업보고를 하게되고 이 후 2008년 최종생산-도입물량에 대한 최종 심의판정과 함께 2009년 11월 양산체 출고식과 함께 20사에 최초로 배치되게 됩니다.

즉,
제가 언급한 천대 초반대의 숫자는 육군이 도입하고자 희망수량을 제기한 것(우리 육군은 대략 ㅇㅇ한 이유로 최대 ㅇ,ㅇㅇㅇ대의 수량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하고 그 수량을 확보하길 원한다는 정도.)이고, 이 제기도 군(부:국방부&합참)에 제출한 계획안이고, 정식절차과정 내의 최초 소요제기 수량은 칠백여대라는 거지요.

정식소요제기도 국회가 아닌 먼저 합참&국방부에 하는 것이고, 여기서 심의와 승린과정을 거친 후에 국회로 넘어가는데, 이후 국회 심의를 위해 제출 될 때의 수량은 다시 수정&확정된 현재의 생산물량인 500여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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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7.09.03. 07:31
포레스예림

당시에 그 숫자 때문에 155 마일 휴전선 0.1 마일 마다 한대씩 세울거냐는 말을 들었죠 

포레스예림 2017.09.03. 07:57
minki
minki님 말씀처럼 그런 언급들이 나왔죠.
기존 보유 k-200을 거의 대체하고자 하는 육군 입장의숫자였지요.
육군이 자체적으로 희망하여 가설정한 최대 수치는 15,00대가 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정식절차과정의 소요제기안의 수치가 아니라는 거지요.
그러니 존재하지 않은 거라는 거지요.
첨부로 육군은 소요제기 했던 수량 칠백여대 정도는 구성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현재 계획된 도입사업 물량(5백여대)외로 추가도입을 고려하고 바라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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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7.09.03. 08:11
포레스예림

그렇군요 저는 그 숫자를 국회쪽에서 들었습니다. 당시 국방위나 그쪽에서 그 숫자 이야기 하면서 나온게 155 마일 0.1 마일 마다 한대..

어쩌고 하는 이야기 였죠 공식 제출은 아니라고 그런 이야기가 돌았죠.  

아...정식 절차상의 숫자는 아니라는것 알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 나왔을때 국회에서 당장 숫자 줄여 어쩌고 하는 반응이 나왔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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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수집꾼 글쓴이 2017.09.03. 15:15
포레스예림

포레스예림님. 이글의 주제가 K-21의 수량문제인지 아니면 40mm CTA형 기관포탑을 달자는 이야기인지.. 확인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올려주신 언급은 알겠습니다만..

노비스 2017.09.03. 16:46
자료수집꾼

 

굳이 그 둘을 구분할 필요가 있나요?

발제글에 대한 반대 의견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K-21 추가발주를 위해서라도

2) 싼맛에 막굴리려고 만드는 차륜장갑차에

3) 비싼 40mm CTA 포탑 달 가능성은 매우매우매우 낮음 

 

무지막지한 전시비축탄 구매비용.....까지 고려하면 당분간 육군에서 CTA 기관포 볼 일을 없을거라 판단합니다.

 

CTA 기관포는 별도의 병참체계를 운용하는 해병대 상장차 수요 정도가 한계일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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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수집꾼 글쓴이 2017.09.03. 19:59
노비스

구분 될 사항이지요. 저는 분명 =그 요구안이 되더라도= 화력강화를 위해서 추진해보는 것이 어떠냐라고 했습니다. 반면에 포레스님의 주장은 계속..

 

= K-21 수량은 1450대가 아니다=

 

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수적인 형태로 진짜 해당 게시글에서 이야기하는 =K-21수량 확보+APC역할 문제+CTA 확보문제상 어려울 것같다.=라는 것은 이미 인지하기 때문에 제가 분리해달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분명 수정도 안한 게시글이고 댓글이기 때문에 그대로 나와있습니다.  그래서 메인은 =K-21 수량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는겁니다.

포레스예림 2017.09.03. 20:14
자료수집꾼

# 제 댓글은 본문의 내용에 관련하여 언급되어 왔지, 다른 방향으로 설명된게 없는 것 같은데요. 이미 다른 회원분님들의 제 댓글에 대한 언급을 보시면 아실 듯 싶습니다.

 

분명히 저는 댓글을 통해, 본문에서 제시한 차륜형 장갑차의 화력강화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어렵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줏어 듣고, 간접적으로 경험하여 얻은 내용을 통해서, 현재 흘러가는 모양새나 현장의 흐름은 이와 다르다고도 언급 드렸습니다.

 

댓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k-21 수량에 대한 의견은 본문에 나온 수치와, 님의 의견에서 제시된 부분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틀린 부분이고, 이와 연계하여 차륜형 장갑차의 화력강화 관련 논의는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분명 님께서 k-21과 관련한(잘못된 소요제기 수치와 존재하지 않은 소요내용)내용을 언급하시며, 이 바탕으로 추가 댓글과 의견을 게진하셨기에

그에 대하여, 즉, k-21에 관하여도 언급을 한겁니다.

 

그리고

제 댓글들의 내용을 그냥 봐도 , 차륜형장갑차에 cta형 포탑과 같은 화력강화 체계의 탑재는 어렵다고 제시한게 보이지 않습니까?

 

k-21 수량 문제 또한 차륜형장갑차에 화력강화 체계를 탑재할 수 없는 카테고리 중 하나로 언급한 것이고,

이게 전체적인 주나 가장 큰 이유는 아님을 분명 위에 표현을 했었습니다만...

 

k-21에 대한 언급은 본문에 나온 k-21과 연관하여 언급한 내용에 대한 의견게시고,

또한 댓글을 통해 님께서 의견을 그리 게진하신 것이 존재 하지 않습니까? 그에 대한 답변을 한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첨부하자면

k-808, k-806은 현재 대략 600여대의 수량이 양산되어 조달될 예정입니다.

전작사, 후작사의 야전부대에 배치될 예정이지만, 이 수량 전부가 해당되지 않습니다.

생산되는 차륜형장갑차 중 일부는 해병대로, 나머지 육군 조달 수량중 일부는 국방부(본부//직할부대), 경비단, 직할단위대, 수도군단 등등으로도

배치될 가예정입니다.

 

실제로 ooo대의 추가확보 및 추가도입이 이루어지 않는이상, 현재 양산-조달되는 600여대 수량으로는 전작사와, 후작사의 현장부대들에서

제대로 본연의 수송임무를 제대로 발휘 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배치된 차륜형 장갑차 기본형중 일부는 현장부대의 지휘통신 및 정찰 차량으로도 이용될 예정입니다.

실제로 600여대의 실제 수량 중, 우선 여기저기로 나뉘에 보내고, 실제, 야전현장에서 병력수송형으로 활약할 수량으론 부족하다는 겁니다.

물론 추가 양산과 추가도입의 여지와 계획은 존재하고 있습니다만...

 

 

k-808, 806의 양산-도입가격대는 10억 전후반 정도입니다.

여기에 화력강화를 한다해도 장갑차 대당 가격 대비 과범위를 넘는 보강탑재는 현실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오히려,

차륜형장갑차 차대를 이용하여, 화력강화 전투차량을 개발-도입하는 새 사업을 구상하는게 맞는 거지요.

40mm cta 포탑을 단 차륜형장갑차를 무엇을 보고, 무엇으로 불려야 하는지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죠.

전투차량인지, 병력수송을 주임로 하는 차륜형장갑차(전투보병수송장갑차)인지요.

어쩌면 cta포탑을 다는 순간 이건 전투보병수송장갑차가 아니라, 전투차량이 되는 겁니다. 화력지원차량 말입니다.

 

예로

차륜형 장갑차에 대공포탑시스템을 얻어 차기대공포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데, 이 베이스는 현재 차륜형장갑차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걸 전투보병수송차량이라 불리지 않죠. 대공포차량이라고 하지요.

차륜형 장갑차에 정찰장비와, 화생방장비를 넣으면, 그렇게. 의무수송 및 의료장비를 탑재하면, 또 달라지지요.

 

 

현재 차륜형 장갑차에 cta포탑을 탑재하면, 마냥 차량 상부에 포탑을 설치하는게 아닙니다.

차륜형 장갑차 상부에 포탑연결 부를 새로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차륜형 장갑차 내부에는 관련 시스템과 지원체계 및 관련 장비들이 탑재되어 합니다. 탄약을 탑재할 공간도 마련되어야 하죠.

그렇게 따지면, 실제 차륜형 장갑차 내부는 포탑탑재로 인해 희생되는 공간과 제약되는 공간이 상당히 발생되게 됩니다.

실제로 해외 장비의 사례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즉,

본연의 병력수송임무에서 크게 벗어나는 것이죠.

 

결론은

현재 생산중인 차륜형 장갑차에 화력강화체계를 이식이나 탑재하는건 어렵고,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이며,

굳이 그렇게 하려면,

차륜형 장갑차 차대를 베이스로 계열화 또는 특성화 장비체계를 개발-구상하는 것처럼,

새로운 사업을 통해, 차륜형 장갑차를 베이스로 이용하여, 전투차량을 개발해야 하는 것이죠.

그런데,

제가 분명 위에 몇 차례 언급한 것처럼,

현재 육군은 k-21 전투보병차량의 성능과 화력에 일정수준 정도 만족하고 있고, 이를 통해, 축소된 물량부분을 다시 커버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추가도입의 여지와 고려를 꾸준히 해오고 있고, 실제로 그리 하길 바라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럼 왜 k-21을 제가 언급했느냐?

현재 k-21전투보병차량이 생산&배치되어, 운용하고 있고, 향후 성능개량사업계획을 구축해 이미 설정해 놓은 있으며, 추가 도입을 통해 수량을 확대-확보하길 바라고, 계획중인 육군이 굳이, k-21과 비교선상 위에 있을 화력강화체계를 탑재한 장비를 이중으로 구축할 지가 의문이고, 이 부분은 장비&사업&예산여력등의 여러 이유와 함께 현실성이 떨어지고, 실제로도 그런 흐름이 없다는 걸 제시하기 위해 언급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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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수집꾼 글쓴이 2017.09.03. 20:28
포레스예림

=말씀하시는 사항이 처음부터 K-21에 육군이 더 눈을 돌리고 있으니까 어렵다라는 이야기라는건 알고 있습니다=

 

라고 댓글을 통해서 이미 말씀드린걸로 압니다만? 같은말을 왜 자꾸 하시는지 모르겠다고까지 후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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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서리막국수 2017.09.03. 19:06
자료수집꾼

한두번도 아니고, 글 쓸 때 마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글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든다면, 다른 사람들의 이해를 탓하기 전에 자신의 글 자체를 고찰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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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09.03. 19:51
천서리막국수

동의합니다. 의견을 전달하는데 있어 다른 이들이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늘어난다면 이해를 못하는 이들을 탓하기 전에 자신의 글을 먼저 돌아봐야합니다.

저도 여기저기 기고하지만 늘 유지하는 자세가 제대로 전달하자 입니다.

토론이라면 그런 자세는 더더욱 중요합니다.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표현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의견의 전달은 표현력으로 나타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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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수집꾼 글쓴이 2017.09.03. 19:56
천서리막국수

당연히 제 탓도 합니다만 제목을 보나 마지막에 핵심줄을 보나 언급한 K-21 수량 문제는 메인이 아니라는 것만 봐도 확인되는 사항 아닙니까? 그래서 일부로 수정도 안하고 있습니다. 지난번도 그렇고요. 최소한 박근혜화법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한두번이 아닌 논쟁 대부분이 분명 수정조차 안된 글에서 명시를 한 사항을 무시하고 댓글 쓴 것들이 절대다수였습니다만? 그것도 아주 놀라울 정도로요. 이건 명백하게 저의 논리방어를 위해서가 아니라 팩트로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베이니 2017.09.02. 01:14

그나마 좀 현실적인 옵션이라면 40미리 유탄하고 50구경 중기관총을 같이 쓰는 무인포탑 정도를 개발해서 단차장이 운용하는 레벨 정도 아닐까 싶습니다. 아쉬운대로 하차보병에 대한 화력지원도 할수는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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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수집꾼 글쓴이 2017.09.02. 22:06
베이니

저는 그걸 전차처럼 부무장화하자는 차원에서 쓴글인지라;;

베이니 2017.09.06. 13:11
자료수집꾼

언제나 문제는 도대체 어디서 뭐하고 어떻게 싸울건가? 라는거하고 예산의 압빡이라는거죠. APC레벨에서 쓸 놈보고 적 전차가 갑툭튀 할수 있으니까 전차포급 무장 달고 가라...할수는 없는거 아니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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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7.09.03. 17:00
참고할만한 말씀을 드리면 포탑이라는게 굉장히 비쌉니다. 저도 강력한 화력을 주장하고싶지만...이런 포탑의 가격은 보통 수억에서 수십억으로 장갑차의 가격에 준하거나 오히려 더 비싸다는 거죠. 그래서 예산의 추가적 확보가 없는 상태에서 단순히 포탑추가를 논의하면 차륜형 장갑차의 본질인 전장의 택시의 숫자가 줄어드는 문제도 같이 논의되지 않을까싶네요.

물론 화력덕후입장에서는 대구경포탑! 10점만점에 12점을 주고싶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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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수집꾼 글쓴이 2017.09.03. 20:09
unmp07

공통되는 문제는 결국 예산외 APC로서의 화력과잉+CTA 확보 문제라는 두가지가 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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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09.03. 20:03

40mm를 갖춘다는 것은 공격력을 높인다는 것 외에 자신도 고강도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후방 침투 병력을 상대하기 위한 것이라면 40mm 아니라도 충분한 화력들이 이미 존재하구요.

전방에서 IFV로 활용되려면 필요한건 화력과 함께 장갑이죠. 차륜에서 어디까지 방어를 원하시는지 그게 관건 아닐까요?

미 육군의 30mm 기관포 장착 드라군이 목표라면 그에 유사한 증가 장갑을 올려야 하는데 그에 따른 비용도 계상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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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수집꾼 글쓴이 2017.09.03. 20:30
폴라리스

기갑전투만 생각한다면 어차피 IFV가 있는데 APC 역할로서는 과잉이다 혹은 설치해도 지휘관 차량에서의 한정된 형태로만 하자라는 이야기는 저도 동의를 합니다. 그리고 제 목적상 IFV보다 화력강화형 APC정도의 기준이 될 수 밖에 없어서 IFV형태로의 전환으로보기에는 애매하고 그정도까지도 생각하지를 않습니다. 애초에 IFV를 생각했다면 차라리 K-21 배치를 이야기하는게 맞겠죠. 어차피 차륜형 장갑차 한계야 이미 나오는 방어장갑키트가 최대일 것이고 거기에 대응하는 수요야 14.5mm와 RPG임으로 최소한 동일 APC와의제한적 전투나 시가전-산악전에서의 인공적인 엄폐진지 제압이라는 목적을 두고 언급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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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09.03. 20:34
자료수집꾼

그런 대응을 생각한다면 숫자도 얼마 안되는 차륜보다는 K200의 무인포탑형 화력 강화를 요구하는게 더 맞을 겁니다.

적 장갑차량과 조우할 최전선으로 나가지도 않을 차륜을 무장시킨다는 것 자체가 기본적인 전체의 오류로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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