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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체계

kbs추적60분에서 천안함음모론을 방영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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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안승현 2018.03.29. 17:58

그런가요? 제눈엔 합리적 의심으로 보이던데요. 

 

강릉잠수함 무장공비 사껀대 아군피해 문제로 육군 지휘부 몇이 갈려 나갔는데 해군은 북한어뢰에 우리 장병이 몇이 죽었는데 그때 해군장성들 갈려 나갔나요?  육군하곤 다른가요?

 

심지어 부하들은 죽었는데 책임자들은 줄줄이 승진했단 기사를 봤는데... 

 

그리고 궁금한게.. 이사건 미군하곤 상관 없다고 했죠?  그런데 사건 극초기에는 미군과 훈련하다가 난 사고라고 방송 나오다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벙커에서 회의끝나고 나오자 그때부터 북한소행으로 이야기 되더군요.  뭐 북한 소행이라고 하죠. 정부 발표니..

 

근데... 과거 한국군이 북한과 교전 또는 사고로 한국군이 죽었을때 미군 4성장군이 직접 와서 조의금을 전하고 유족을 위로한 적이 있나요?

이미지 출처 : http://file.agora.media.daum.net/pcp_download.php?fhandle=N1B0dThAZmlsZS5hZ29yYS5tZWRpYS5kYXVtLm5ldDovRDExNS8xMi8xMjI3LmpwZw==&filename=IE001185793_STD.jpg

 

그런데 천안함 사건은 대단히 예외적인 일이 벌어지던데... 왜 미군 4성장군씩이나 되는 사람이 와서 조의금을 내고 유족을 직접 위로했을까요?  과거 이런 예가 있었던가요?  이후 또 이런 저런 사건 사고로 한국군이 죽었을때 이런 예가 있었던가요?

 

신기한건 또...

이미지 출처 : http://cfile235.uf.daum.net/image/2722474C541A73121DE8D9

 

미군 기지내에 천안함 추모비까지 세우더군요.  신기하죠? 미군과 관계 없는데...

 

이미지 출처 : 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6/02/19/PYH2016021908350005100_P2.jpg

 

심지어는 1개도 아니고 부산에 미해군 신청사 정문 옆에도 또 추모비를 세웁니다.  왤까요?

 

이미지 출처 : http://img.seoul.co.kr//img/upload/2010/04/08/SSI_20100408014317.jpg

 

천안함 생존자 인터뷰도 이상했던게... 어뢰에 맞았는데 병사들이 죄다 경상이더군요.  어뢰라는 무기가 이렇게 약한 무기체계였던가요?

1200톤짜리 코르벳 두동강을 냈는데 병사들은 죄다 경상? 

 

세월호 청와대 7시간에 대한 조사 다시 나온것 보니까 정부 말이라고 그냥 다 믿으란건.... 저에겐 무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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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8.03.29. 18:13
안승현

어뢰에 맞았지만, 어뢰가 접촉식이 아니라 밑에서 버블로 밀어올려서 부러진거죠 그리고 저 승무원들은 기폭 지점이 아닌 곳에서 있던 사람들이구요.  torpedo sink 라고 유튜브에서 림팩 등에서 폐선가지고 훈련한 영상들을 보시면 폭발 양상이 다 다릅니다. 

 

그리고 승진요? 이런 루머가 아직도 떠도네요.  함장은 아직도 중령달고 있고 그 윗선들도 진급 못했습니다.

미군과 훈련 하다가 난 사고라고 누가 방송했나요? 그건 방송사가 임의로 내보낸거죠. 국방부는 군산 인근에서 있었던 한미 연합훈련과 천안함은 상관없다고 일관되게 주장해왔습니다. 

 

그리고 청와대 7시간요? 그건 일방적 주장을 밝혀낸거고, 천안함은 국제 공동 조사단에 의한 조사입니다. 

 

자신이 이해 안간다고 그게 다 음모론이면 세상엔 음모론 천지겠네요. 

 

안승현 2018.03.29. 18:18
폴라리스

그러니까요. 미군과 관계 없는데 미군이 저렇게 한다? 저는 이거 이해 못해서요. 

 

저뿐만 아니라 꽤 많은 사람이 아직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사건입니다. 

 

천안함 사건이 마치 이념을 재는 잣대처럼 이용되어 왔는데... 이념과 관계없이 사건의 의혹들로 들어난 부분들이 저는 관심이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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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8.03.29. 18:28
안승현

그동안 미군과 관계가 없다고 미군이 한국에서 아무런 일도 안했던가요? 

병문안 정도도 문제가 된다면 미 해군 잠수함이라도 와서 쳐박았으니 병문안왔다는 건가요?

그 30여 미터 수심에? 와 그 잠수함은 어디로 사라진걸까요?

 

아니면 신상철이 주장하듯 좌초후 빠져나와서 이스라엘 잠수함이 박은건가요?

좌초했다는 함선이 왜 선수 하단 소나돔은 멀쩡하죠? 

 

형광등 안깨졌다? 연평도 포격때도 포탄 맞은 지붕 무너진 곳에 있던 형광등 안깨졌습니다. 

 

그리고 어제자 방송요 반박하면 파고 2-3m 인데 피항 안했다고 하던데 공개된 TOD에 2-3 미터로 보이던가요?
실제 그정도 파고면 그 흘러가던 검은 점이라고 불리던 물체는 파도 때문에 보였다 안보였다 해야합니다.

게다가 사고후 급파된 고속정들은 잘만 다니더군요. 게다가 중간에 파도 높이 보여준다고 보여준 경비정 보트도 2-3미터나 오르락 내리락했을까요? 

당시 서해에 2-3m 파도가 예상된다고 했지만, 실제로 파도는 아주 큰 너울성 파도가 아닌 바람에 의한 풍성파라면 해당 지역마다 파도가 틀립니다. 연안에 접근하면 바람을 막아서 파도가 낮을 수도 있구요. 그런 상황에서 운동하는게 그리 이상할까요?

 

그리고 인양업체 부사장이라는 사람이 증언했다는 부분에서 폭발한 배와 틀렸다...라고 했다는데....

그게 뭐가 이상한걸까요? 배가 폭발하는 것은 안에서 폭발하는겁니다.  방안에서 유리창으로 돌 던져보세요 어디로 유리창 파편이 튀나..

폭발이라면 밖으로 튀어나갔어야 할 철판들이 위로 올라간게 다르죠. 

 

이런 저런 어제 방송에 반박할 내용들 수두룩 합니다.

 

안승현 2018.03.29. 18:38
폴라리스

저걸 병문안과 비교할 행사가 아니라고 보는데요. 

 

어짜피 천안함 사건을 보는 시각차와 의혹을 보는 시각차가 존재한다는걸 서로 확인한겁니다. 

 

추적 60분이 다시 불을 지폈고 여전히 이사건에 의혹을 가진 사람이 많으니 재조사가 들어가면 

 

우리는 그 결과를 보면 되겠지요.

firefly 2018.03.29. 18:41
안승현

지금 까지 본심 숨기고 활동 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네요.

안승현 2018.03.29. 18:42
firefly
firefly 2018-03-29 18:41

지금 까지 본심 숨기고 활동 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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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refly 2018.03.29. 18:43
안승현

천안함은 자작극이라고 외치고 싶은걸 참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다고요.

안승현 2018.03.29. 18:45
firefly

제글 어디에 자작극 이라고 써 있나요?

 

저는 의혹들이 있으니 어떻게 된건지 궁금하다고 했는데요. 

 

위 댓글에도 썻죠. 

 

천안함 사건이 마치 이념을 재는 잣대처럼 이용되어 왔는데... 이념과 관계없이 사건의 의혹들로 들어난 부분들이 저는 관심이 있는겁니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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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8.03.29. 18:46
안승현

그럼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어뢰가 아니라고 보신다니 다른 원인에 대해서 생각하는게 있을실테구요.

안승현 2018.03.29. 18:47
폴라리스

그게 궁금한거에요. 

 

한쪽에선 어뢰다.  한쪽에선 아니다. 

 

근데 저는 어뢰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러니 의혹이 들어난 부분들을 추가 조사했으면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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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8.03.29. 19:03
안승현

지금까지 하신 말들은 어뢰라는 주장들에 대해서만 의문을 나타내셨는데 다른 쪽의 의견들에 대한 의문은 어떤 건가요?

그런데 어뢰도 의문이다. 다른 것도 의문이다 라는 분의 글로 보기엔 무리가 많네요.

안승현 2018.03.29. 19:10
폴라리스

덕력이 낮아 결과가 어떻게 된건지는 저는 모릅니다.  그게 어뢰인지, 잠수함인지, 아니면 단순 좌초에 의해 맛간 기골이 끊어진건지...

 

그런데 미군의 행태라던가... 이사건의 주변을 보면 이상한것이 있더란거죠. 

 

뿐만 아니라 사고 당시부터 끊임없이 여러 의혹을 제기되는 사건이구요. 

 

정치적 편견이나 사건 사고를 둘러싼 이념적 대립은 걷어 치우고...

 

밑에 덮밥님이 말한것처럼 (정치/이념 없이) 단순히 과학적만 접근해서 제기된 의혹들을 재조사 해보기 바라는 겁니다. 

 

goozmate님 말마따나 숨길것이 없다면 재조사 하면 될거고... 정확하게 조사단이 했다면 걱정할거 하나 없는 문제지요. 

firefly 2018.03.29. 19:12
안승현

솔직히 말하라구요. 보수정권이 한 조사는 못믿는다. 

 

왜 미국은 911 자작극 주장이 나왔는데 재조사 안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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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8.03.29. 19:14
firefly

댓글이 과하시네요. 선 넘으면 바로 제재 들어갑니다. 

안승현 2018.03.29. 19:19
firefly
firefly 2018-03-29 19:12

솔직히 말하라구요. 보수정권이 한 조사는 못믿는다. 

 

왜 미국은 911 자작극 주장이 나왔는데 재조사 안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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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솔찍히 말하나요? firefly님이 제 속을 들어가서 보시기라도 하셨나요?  계속 말씀드리지만 제가 말한것에서 계속 한걸음 더 나거서 확대 해석하고 계십니다. 

님하고 의견이 안맞더라도 너는 이럴꺼야 라고 혼자 추측한걸 단언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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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8.03.29. 19:13
안승현

지금 그대로 나오면 뭐가 달라질까 의문이네요. 무한 반복일 뿐일텐데 말이죠.

firefly 2018.03.29. 19:16
폴라리스

답을 정해 놓은 상태에서 내 답이 아니니 다시 조사해라고 주장하면서, 합리적 의심으로 포장하는 모습은 정말  어이가없죠.

firefly 2018.03.29. 18:48
안승현

'이전 정권이 바라던 결과를 만들어낸거라고요.' 라고 하시면서 왜 그러세요.

안승현 2018.03.29. 18:50
firefly
firefly 2018.03.29. 18:48 신고 new

'이전 정권이 바라던 결과를 만들어낸거라고요.' 라고 하시면서 왜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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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refly 2018.03.29. 18:52
안승현

'이전 정권이 바라던 결과를 만들어낸거라고요.'' = 북풍공작이다  자작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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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8.03.29. 18:44
firefly

타 회원에 대한 표현에 신중을 기해주십시요. 

반박할 내용이 있으면 직접 해당 내용에 대해서 반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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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글쓴이 2018.03.29. 18:46
firefly

이전에도 천안함 장병에게 경계실패했다고 훈장이 과하는 주장을 하신적있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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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8.03.29. 18:42
안승현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를 위한 재조사가 무슨 소용일까요? 

 

안승현 2018.03.29. 18:44
폴라리스

그런 해석이 가능하면 저는 반대도 가능하다고 라고 보고 있어요. 

 

이전 정권이 바라던 결과를 만들어낸거라고요.  식으로요. 

 

근데 이렇게 결과끼워 맞추기식으로 이야기 진행되면 정치이야기가 됩니다.  

 

폴라리스님이 말하는 자신들이란 사람들도 정치권이고 제가 여기에 대응해야 하는 단어도 정치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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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8.03.29. 18:45
안승현

국제 공동 조사단을 인정하지 않으시는군요. 그렇게 알겠습니다.

 

안승현 2018.03.29. 18:46
폴라리스

그 국제 공동 조사단 이란것도 그래요. 

 

그들이 뭐라고 했죠.  그냥 한국의 의견을 존중한다 선에서 마무리 되었죠. 

 

이런 수사학은 할말은 있으나 한국같은 나라랑 척지는거 싫다는 뜻이에요. 외교적으로... 

firefly 2018.03.29. 18:51
안승현

우리나라 국력과 외교력이 어마 무시 하네요. 척지는걸 두려워서 지지했다니.

안승현 2018.03.29. 18:53
firefly

firefly 2018.03.29. 18:51 신고 new

우리나라 국력과 외교력이 어마 무시 하네요. 척지는걸 두려워서 지지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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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한발 더 나가서 확대 해석하고 계십니다.  의견이 반대 된다고 안한말, 듣고 싶은말로 확대 해석 하지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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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8.03.29. 19:00
안승현

아무런 조사에 참가 안했다고 보시는군요. 

안승현 2018.03.29. 19:01
폴라리스

아뇨. 조사에는 참가했죠. 

하지만 발표는 정치적 배려 또는 정치적 선택이 결합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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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8.03.29. 19:05
안승현

그럼 국제적으로도 눈치보는데, 지금 재조사가 정치적인 중립을 지킬 수 있다고 보는 근거는 뭔가요? 

말이 안맞네요.

firefly 2018.03.29. 19:08
안승현

발표는 정치적 배려 또는 정치적 선택이 결합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어뢰가 아닌데 어뢰라고 주장했다.

 

 

스웨덴 팀의 의무는 침몰의 원인을 밝히는 것을 돕는 데 있지, '누가' 그랬는지 밝히는 데 있지 않습니다. 스웨덴 팀은 침몰의 원인이 북한 어뢰에 의한 것이라는 데 동의했습니다. 그러한 결론을 의심할 어떤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안승현 2018.03.29. 19:14
firefly

퍼오시려면 다 퍼오셨음 좋을것 같아요. 

 

지난 3월 29일, 평화군축센터는 주한 스웨덴 대사에게 천안함 1주년을 맞아 천안함 관련 질의서를 보낸 바 있습니다 .(=>질의서 내용 보러가기 )

이에 대한 주한 스웨덴 대사의 답변서가 4월 8일 우편으로 도착했습니다. 주한 스웨덴 대사의 답변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몇가지 질문을 팩스로 보낸 준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그러나 조사는 끝났습니다. 스웨덴 팀은 발표된 결과와 보고서에서 언급된 결론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질문에 대한 답은 보고서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스웨덴 팀의 의무는 침몰의 원인을 밝히는 것을 돕는 데 있지, '누가' 그랬는지 밝히는 데 있지 않습니다. 스웨덴 팀은 침몰의 원인이 북한 어뢰에 의한 것이라는 데 동의했습니다. 그러한 결론을 의심할 어떤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주한 스웨덴 대사  Lars Vargö


 

이러한 주한 스웨덴 대사의 답변서에 대해 평화군축센터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오늘 (5월 11일) 스웨덴 대사관 측에 전달했습니다.


천안함 질의서 관련  
주한 스웨덴 대사의 답변서에 대한 참여연대 입장
 

참여연대는 지난 3월 29일, 라르스 바리외 주한 스웨덴 대사에게 보내는 질의서를 발송했고, 4월 8일 이에 대한 답변서를 받았습니다. 먼저 답변서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답변서에는 참여연대의 질의 내용에 대한 답변이 충분치 않아 다음과 같은 의견을 보냅니다.

참여연대는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한 민군합동조사단 활동에 스웨덴 조사지원팀이 참가한 것과 관련하여, 주한 스웨덴 대사에게 ▷천안함 조사과정에서 스웨덴 조사지원팀이 참여한 활동은 무엇인지 ▷민군합동조사단이 발표한 천안함 최종 보고서의 스웨덴 관련 부분에 대한 입장(천안함 스크루 조사 관련)은 무엇인지 ▷합의각서에 연장서명을 한 날짜를 명시하지 않은 이유와 연장기간 동안 조사지원에 참여한 활동은 무엇인지 ▷천안함 관련 정보공개를 위해 한국 국방부와 협의할 의사가 있는지 ▷유엔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대표국으로서 ‘천안함 관련한 정보공개가 부족하다’는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을 물었습니다. 그러나 귀 측 대사께서 보내온 답변서에는 이러한 질의에 대한 답변이 없습니다.

참여연대가 귀 측 대사에게 질의서를 보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민군합동조사단은 최종보고서를 통해 천안함 스크루 휨 현상이 "급작스런 정지와 추진축의 밀림 등에 의한 관성력"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를 "스웨덴 조사팀의 분석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만, 스웨덴 지원조사팀이 스크루를 조사하지 않았다는 것이 <KBS 추적60분> 취재팀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스웨덴 조사지원팀이 민군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조사과정에서 참여한 활동이 전혀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스웨덴 조사지원팀이 천안함 스크루 조사부분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과연 스웨덴 조사지원팀은 천안함 사건 조사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한 것인지 의문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또한 미국의 유엔 대표부 대사가 유엔안보리에 제출한 천안함 침몰조사보고서(S/2010/398,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에 첨부된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참관 보고서는 유엔 중립국 감독위원회가 “중립국 감독위원회 참관인들이 정보 브리핑에 참여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으며, 특히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대표국 중 하나인 스웨덴 대표는 “세탁된 버전(a scrubbed version)의 자료만 제공받았다”고 서술한 것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참여연대는 주한 스웨덴 대사가 한국 정부의 조사결과에 동의하는지의 여부를 떠나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어떠한 견해를 갖고 있는지를 물었던 것입니다.

민군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침몰에 대한 조사결과가 발표되었지만, 지금까지도 규명되어야 할 많은 의혹과 사실관계 확인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조사과정에서 정부의 ‘정보 비공개’와 잦은 말바꾸기가 천안함 사건 조사결과에 대한 국민들의 깊은 불신을 초래하기도 했습니다. 민군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조사결과를 신뢰하는 국민 중 상당수도 민군합동조사단의 조사가 완벽해서가 아니라 중립국인 스웨덴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이 조사과정에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귀 대사께서는 위 사항에 대한 스웨덴 측의 입장 표명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점을 인식해 주셨으면 합니다.

주지하듯이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남북관계는 악화일로로 치달았고, 한반도 주변의 군사적 긴장과 불안감은 더욱 고조되어 왔습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의 천안함 사건에 대한 사과와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삼고 있는 반면, 북한은 북 측의 어뢰공격이라는 조사결과를 강하게 부정하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에서도 천안함 침몰의 공격 주체를 명시하지 못한 채 의장성명을 내는 데 그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천안함 사건에 관한 진상규명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정착에 있어서도 매우 중차대한 일입니다. 다시 한 번 참여연대가 천안함 침몰사건에 관한 진상규명 차원에서 귀 대사에게 질의서를 보내고 위와 같은 의견을 전달하는 것에 대해 귀 측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요청하는 바 입니다.

나인쫑수 2018.03.29. 19:35
안승현

진실이 뭔지 따지기 전에 이 기사 한번 보시길..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759506
안승현님, 자기 자식이 작전중 한순간에 전사했는데 그래도 음모고 거짓이라고 못 믿겠다며 따지실렵니까? 왜 한국전쟁도 남침유도이며 참전용사분들도 다 이용당하신거라고 하시지 그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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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8.03.29. 19:52
나인쫑수

해당 사안에 관련없는 내용입니다. 주의하여주십시요.

PANDA 2018.03.29. 18:24
안승현

안승현님이 쓰신 글 치고는 낯설게 받아들여지네요. 충분히 다르게도 해석할 수 있지 않습니까? 한국군의 반격으로 전면전으로 확대될게 우려되어서 진정시키고자 나섰을 수도 있지 않나요? 그리고 아주 예전 다른분 글에 말비나스(포클랜드) 전쟁당시 영국군에 의해 격침된 아르헨티나 해군 참전용사와 통역사를 통해 대화한 글이 있었는데, 당시 아르헨 해군도 피격지점(함내식당) 밖에 있었던 인원들은 대부분 경상에 고막조차 터진 사람 없고 전사자는 폭발로 인해 산화된 경우와 익사가 전부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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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8.03.29. 18:34

무명인님이 만드신 무명인의 국방이야기에 있는 천안함 관계자 포상 루머에 대한 글 링크합니다.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1873743129363724&id=1522672447804129&hc_location=ufi

천안함 침몰 관련자들이 다 영전하고 훈포상을 받았단다.

그럴까?

천안함 함장 최원일 중령은 해군대학 교관 등 한직을 전전하며, 동기생들이 제독(장군)으로 진급한 현재까지 당시 계급 그대로 현재 국방부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대전 자운대에서 특강후 저녁 식사중 했던 음주로 비난을 받았던 이상의 의장(육군대장)은 책임지고 전역했다.
황중선 합참합동작전본부장(육군중장)과 박정화 해군작전사령관(해군중장) 김동식 2함대사령관(해군소장)은 보직해임되고 한직으로 갔다가 전역했다.
천안함이 배속되었던 이원보 22전대장(해군대령 :근신) 도 거듭 진급이 안되었고, 당시 계급에 머물렀다.

단지, 지휘계선 상에 없었던 참모인 박동선 2함대 작전참모(해군대령 : 견책)은 제독으로, 합참의 김학주 작전부장(육군소장)만 한직을 떠돌다가 수년후 겨우 중장으로 진급하여 항공작전사령관으로 보임되었었다.

공군에서는 장군진급 코스인 작전사령부 전통 본부장이 공격대기 전력 비상출격 지시 안했다는 명목으로 징계를 받고, 결국 유력하다는 장군진급에서 누락되었다. 
목표가 있어야 공격대기전력을 출동시키던지 말던지 할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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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글쓴이 2018.03.29. 18:57

 추적60분에 방영된 내용의 대부분이 과학적으로 반박이가능한데도 과학적 접근론보다 합리적의심 혹은 특정정권운운하는것을보면 이러다 518 북한군침투설음모론,땅꿀찾사 같은 분들이 공론의장에 오지않을까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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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8.03.29. 19:01
마요네즈덥밥

그러게 말입니다. 선을 그어야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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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글쓴이 2018.03.29. 19:17
폴라리스

 예진 디시밀갤 부터 임우수행중 순국하시거나 생존장병을비하하거나 근거없이 음모론을 주장하는분들과 그 커뮤니티의 말로를 본저로써는 비합리적인 주장을 합리화화를 하는분께 경고 주의 처분같은 경고가필요하다 고 생각합니다.악화가 양화를 구축힌다고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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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8.03.29. 19:20
마요네즈덥밥

합리적 의심이라는 것을 막기도 어렵고 난감합니다.

이런 상황에 기름을 부은 비전문적인 방송이 역시 문제라는 생각만 강해집니다.

 

goozmate 2018.03.29. 18:59

숨길것이 없다면 재조사 하면 될거고... 정확하게 조사단이 했다면 걱정할거 하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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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글쓴이 2018.03.29. 19:06
goozmate

 재조사의 근거,이유,명분이중요한데 재조사주장의 명분,근거,이유가 이미 반박 해명이된것이라면 굳이할 필요가없죠. 

goozmate 2018.03.29. 19:09
마요네즈덥밥

재조사까지는 안가더라도 방송에 나온 의혹정도는 국방부에서 해명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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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8.03.29. 19:10
goozmate

오늘 어제자 방송에 대해서 반박 했는데요...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29/20180329900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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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8.03.29. 19:09
goozmate

지구는 평평하다고 믿으면서 자기 눈으로 보겠다고 로켓 만드다는 서양인 생각나네요.

Evergrey 2018.03.29. 19:23

천안함을 이념 재는 잣대로 악용하는 쪽은요... 생존, 전몰 장병들 싸잡아 경계 실패한 패잔병이고 지난 정부 부역자들이라고 비난하는 그 쪽 사람들이죠.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이미 반박된 의혹들 재탕 삼탕해가며 좌초, 피로 파괴로 안되니까 미국 잠수함에 이스라엘 잠수함까지 가져와서 어떻게든 북한 짓 절대 아니라고 바락바락 쉴드치는 그 쪽이고요... 말은 바로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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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8.03.29. 19:27
Evergrey

아직도 천안함 생존자들이 국정원 관리를 받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자신들이 주장하는 진급, 관리 등등의 루머를 해명해도 그때뿐...또 생산하고 생산하고.....

어제 KBS 추적 60분도 그동안 들고나왔던거에 비해서 뭐가 달라졌다는 것인지 의문이구요.

 

안승현 2018.03.29. 19:28
Evergrey

이게 문제라니까요.  천안함 사건이 이념의 잣대를 재는 도구가 되어 버려서 이젠 천안함에 의혹을 제기하면 북한 짓은 절대 아니라고 쉴드친다 가 되어 버려요. 

 

저는 이게 북한이 한거든 안한거든 관계 없어요.  북한의 유무에 따라 저에게 1도 이익같은건 없어요. 

 

그냥 의혹이 나온 부분이 궁금한거에요.  그런데 그런 궁금증을 말하면 북한 쉴더가 되어 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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