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들었던 것과 달라진 것도 같고...인터넷이나 언론의 자료도 불안하고(특히 한국것은...)
일본 자위대가 보유중인 F-15 기종의 무장에 있어서 대지상 공격 무장이 특별한게 없고(대부분 멍텅구리)
해상용 무장의 경우 하푼 인티가 불가능 하다고 알고 있었는데...(맞나?)
이번 업그레이드 과정을 통해서 무장 능력 부분에 변화가 얼마나 있는건지 아시는 분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사실 하푼이야 그 많은 P3C 등등등 플랫폼이야 넉넉하긴 한데...
인터넷에서 좀 황당한 글을 보고 의문이 들어서 질문 드립니다....
F-15J 현대화개량사업을 보면 6대에 69억엔, 우리 돈으로 대당 130억 정도를 지출하며 IRST를 장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IRST 구성품으로 Sensor, Electricity Source, Signal Processing Part, Data Processing Device, MPCD Graphic Recording Device 등이 포함되며 인근국가의 전자전 또는 스텔스기체로부터의 공대공 교전능력을 배양한다. 라는데,... 예견되었던 AESA레이더는 별도사업으로 장착하나 봅니다.
당장 12~13년 개량안은 이렇네요.
항공자위대의 경직된 구조 특성상, F-15J가 "지원전투기"로 분류되지 않는 이상 하푼 장착능력에 대한 능력 부여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계획된 F-15J의 개량은 모두 공대공 능력 관련 개량입니다.
일본 항공자위대는 공중발사형 하푼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만 공중발사형 하푼을 보유합니다.
F-15E/K형과 기체 구조가 다른 이상 다소간의 시험비행과 시뮬레이션은 필요하지만 그 비용은 적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본 항공자위대는 과거의 경직된 단일임무 전투기 구조를 매우 중시합니다.
왜냐하면 공대지/공대공 능력을 모두 갖춘 전투기라 하더라도 조종사가 두 임무를 모두 숙달하는 것은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든다는 이유로..
마찬가지 이유로 F-4 의 임무 전환(공대공에서 지원전투기로의 전환) 같이 F-15J가 지원전투기 임무를 받으려면 적어도
F-35나 F-3가 200대 이상 생산되어야 시작될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 맞습니다. F-4의 경우 F-15J가 100대 넘게 도입되었을때에
지원전투기로의 변경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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